드라마에서 어린 세종 역을 맡았던 송중기가 이번엔 우유의 킹 자리를 점령했다. 서울우유는 탤런트 송중기를 서울우유의 광고 모델로 기용해 2월 중순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는 ‘제조일자 표기가 우유의 신선도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송중기만의 풋풋하고 당찬 매력을 통해 제조일자의 중요성을 재미 있게 전달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3일 남은 우유와 4일 남은 우유 중 어떤 것이 더 신선하냐는 물음에 제조일자가 없으니까 ‘몰라’를 외치는 송중기의 깜찍한 모습이 우유 빛깔 피부와 어우러져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것이 광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송중기의 신선한 이미지와 배우로서 매 작품 최선을 다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 서울우유가 제조일자 표기를 통해 우유의 신선함을 지켜나가는 노력들과 부합했다”며 이번 모델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서울우유는 고객에게 신선한 우유를 전달하기 위해 제조일자 표기 외에도 1급 A원유, 콜드 체인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있다. 한편 서울우유는 그 동안 이승기, 차두리, 이문세 등 친근감 있는 유명인들을 우유 모델로 발탁해 고객들과의
파주연천축협 전직원 240명은 낙농가와 건강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매일 우유를 마시게 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선용 이사는 17일 파주연천축협 김유정 상임이사를 만나 낙농가들을 위해 전 직원이 우유 급식을 하게된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판주연천축협 김유정 상임이사는 낙농가들도 위하고 직원들 건강도 챙기기 위해 전직원 우유급식을 하게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서부지점 이병학 지점장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직원들이 불편없이 우유를 잘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파주연천축협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는 자체 올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전직원 우유 급식 예산 4천2백여만원을 통과시키바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낙농자조금사업이 1원당 16.1원의 성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는 등 알차게 사용된 것으로 평가됐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14일 회의를 갖고 2011년도 낙농자조금사업 결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선관위를 구성했다. 낙농자조금사업은 2011년도에 52억1천6백여만원을 집행했다. 이 결과 1원당 16.1원의 성과를 얻어 약 470억원의 수익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당초 예산은 80여억원이었으나 질병발생에 따른 살처분 등으로 집유량이 감소해 10억여원이 덜 거출되었고 여기에 이 금액만큼 정부보조금이 축소되었다. 하지만 TV 광고를 줄이고 타 매체와 TV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하게 소비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따라 사업 내역은 ▲소비홍보비 15억여원 ▲교육 및 정보제공 30억여원 ▲조사연구 1억5천여만원 등으로 집행되었다. 또한, 3월 21일 총회에서 대의원회 의장과 관리위원장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은 곽한무, 김영호, 박응규, 원유국, 이경화, 이원규, 이환수 위원이 선정됐다. 선관위는 2월 24일 선거를 공고하고 29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충남 아산지역 낙농 후계자 15명이 낙농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차세대낙농연구회를 결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차세대낙농연구회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명칭을 차세대낙농연구회로 결정하고 임원진 소개와 함께 올해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유재범 소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낙농연구회를 통해 낙농의 미래를 내다보고 낙농계획을 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분뇨문제나 조사료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회를 통해 희망의 씨앗을 뿌린만큼 앞으로 공무원들도 함께 걸어갈 것이며 낙농에 대한 각자의 꿈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건희 회장은 아산지역 낙농가들의 후계자들이 모여 연구회를 발족함으로써 낙농기반이 구축되었다고 보고 앞으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낙농연구회의 임원진은 회장 한건희, 부회장 유석영, 감사 김혁신, 총무 임선식이다.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회비 거출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7일 축산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결산 및 예산안과 함께 협회비 제도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날 의안으로 제출된 협회비 결정 및 거출 제도화 방안 마련의 건에 대해서는 납유량 리터당 12원씩을 15일간 거출하는 안이 채택되었다. 이경우 총 조성액은 약 9억원이며 이중 10%는 도지회에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무임승차하는 낙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제조치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2011년도 결산은 수입 16억9천4백여만원과 지출 15억6천여만원에 대해 의결했으며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은 17억7천여만원에 대해 의결했다. 직원들의 격려차원에서 특별 상여금을 지급키로 했다. 올해는 낙농육우 산업의 문제제기와 대안제시를 위해 낙농정책연구소 설립이 추진된다. 연구소에서는 낙농육우산업 전반적인 연구와 연구자료의 데이터 베이스화, 회원대상 교육 강화, 연구 자료에 대한 출판, 간행물 등 협력을 하게된다.
아들이 셋이 있는데 이중 큰 아들은 무역을 전공하고 둘째 아들은 축산, 세째 아들도 축산을 전공해 낙농을 하겠다고 하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김종우씨 부부는 도시생활을 하다 맨손으로 시골로 내려와 젖소를 사육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하나 둘 배우면서 소와 착유량이 늘어나는 재미로 낙농을 열심히 했다. 그러던 중에 후계자를 선발해 자금을 지원해주는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경쟁률이 3명을 선발하는데 1백명이 넘게 지원을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서 남들은 5분이내에 끝나는 면접을 30분 이상 치룬결과 당당히 후계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것이 농장을 더 빨리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김종우·이숙희부부는 2006년경 직접 설계를 하고 자재를 구입하여 4개월에 걸쳐 우사를 지었다. 기존 우사 3백평까지 포함하면 1천5백평에 달한다. 현재 사육중인 젖소는 착유우 50여두와 육성우 50두 등 모두 100두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착유실도 거의 직접 짓다싶이 했다. 검정을 하고 있으며 두당평균 산유량은 30.7kg이고 유지율 4.1%, 체세포13만5천의 유질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해맑은목장은 낙농을 적은 규모로 늦게
질병발생 등으로 중단됐던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올해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 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5월 30-31일 양일간 안성 팜랜드에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젖소 검정사업 참여의욕을 고취하고 낙농기자재 등 관련 업체의 참가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라는 이미지를 부각해 우유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출품우 자격은 ▲경산우는 국내산으로 혈통등록 3세대 이상의 검정우 ▲미경산우는 검정우의 딸소로써 혈통등록 3세대 이상의 8-23개월령인 소이며 전염성 질병검사에 이상이 없는 소, 기타 외모상 결격사유 및 피부병이 없는 소이다. 출품부문은 미경산우와 경산우 등 3개부문, 16개부이며 220여두가 출품예정이다.
[인사] 서울우유협동조합 3급▲ 임기준 낙농지원팀장 겸 중장기공장합리화 T/F팀▲ 장학주 낙농컨설팅팀장▲ 박천경 집유지원팀장 겸 중장기공장합리화 T/F팀▲ 사혁 낙농정책팀장▲ 차태효 동북부낙농지원센터소장▲ 김희주 경인낙농지원센터소장▲ 전홍준 안산낙농지원센터소장▲ 강상열 서부낙농지원센터소장▲ 장건종 생명공학연구소장(이상 19일자)
낙농육우협회가 낙농정책 연구소 설립을 본격화하는 등 협회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7일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회장단 및 도지회장단 연석회의를 갖고 낙농 동향보고와 함께 육우 및 송아지값 폭락 대책방안, 2012년도 협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육우값과 송아지값 폭락 대책방안으로는 육우 군급식 공급물량을 현행 9g에서 24g으로 확대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육우고기를 판매토록 추진하고 송아지 입식장려금으로 두당 20만원지급, 육성우 전문농장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2012년도 협회 운영방안으로는 대정부 대국회 등 관계요로 농정활동을 강화하고 연구용역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이와함께 낙농정책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대농가 홍보 및 교육사업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협회비 제도화 방안을 추진해 협회를 활성화하고 협회비 무임승차자를 배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도화 방안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낙농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목장 지원사업으로 200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하고 있는 낙농체험관광사업 2012년도 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3개 목장을 선정하며, 체험목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체험시설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는 목장당 최대 1억3천5백만원(3년 거치 7년 균분상환)까지 무이자 융자로 지원된다. 낙농체험 관광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월 20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낙농진흥회는 전국 시․도에서 접수된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4월초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관광사업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낙농체험관광사업 신청대상 조건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낙농산업이 가지고 있는 다면적 기능을 교육하는 ‘농업인 교사’로서의 교육적 자질을 갖추고 있는 낙농가 또는 도시민에게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여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지닌 목장이면 어느 목장이나 가능하다. 사업신청자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