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최근 3개년 고지서 발행 내역 조회 가능 이메일 고지서 신청 연중 상시 접수 및 온·오프라인 병행 발급 신청도 가능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시장 입주 상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고지서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장 입주자에게 발급하는 임대료와 관리비 고지서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제공하고 있으므로 고지서 분실 등으로 공사를 방문하는 경우가 잦다”면 공사 홈페이지에서 과거 고지내역을 조회하거나 이메일 고지서로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3개년 고지서 발급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자정보조회(시장소식>시장새소식)’ 메뉴로 접속해 입주자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월별 고지서를 조회 및 출력할 수 있다. 매월 정기 고지서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공사에 이메일 고지서 발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월 정기 관리비 청구내역을 전자 고지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메일 고지서 신청서는 연중 상시 접수 중이며, 온·오프라인 병행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K-FOOD 온라인 마케팅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인기 왕홍과 함께한 ‘슬기로운 한식생활’ 라이브 쿠킹쇼가 하루 만에 1억 6천만 뷰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6일 중국 온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명 왕홍인 탄차오인과 함께하는 SNS 실시간 한국요리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 6월에도 1억4천만 뷰를 달성한 ‘한국식품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시즌 2로 제작되었다. 코로나19로 한국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지인을 대신해 인기 왕홍이 떡볶이·삼계탕·김치전 등 한국 식재료와 요리법을 중국 SNS채널인 이즈보를 통해 현지에 소개했다. 이번 라이브 쿠킹쇼를 시청한 1억6천만 뷰 수치는 aT가 올해 17개국에서 추진한 온라인마케팅 제작콘텐츠 중 당일 기준 최대 조회 수이다. aT는 이 같은 성공비결을 스피디한 중국 온라인 트렌드와 왕홍마케팅을 활용한 웨이보 송출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최대로한 끌어올린 것과 평소 만나고 싶었던 유명 왕홍과의 SNS 쌍방 향 소통이 가능했던 라이브방송을 꼽았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지난 11월 광군
신선한 지역 먹거리와 평범한 일상이 만나 맛있는 위로가 되어줄 응원이벤트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9일부터 22일까지 로컬푸드를 이용한 이유식 제조나 캠핑장에서 즐기는 돼지고기 바비큐 등을 SNS에 올린 후 바로정보에 후기를 남기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로컬푸드 프로젝트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신선 로컬푸드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총 200명에게는 한우불고기와 쌀10kg, 군고구마말랭이 등이 선물로 주어지며, 후기만 남겨도 프리미엄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신선한 지역농산물 소비는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소비인 동시에 생산자들에게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등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학교 심사에서 순천향대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찾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4일,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4개 대학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5개교에 대해 시상을 비대면으로 하였다. 이날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쌀 중심의 아침밥을 섭취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20대에게 쌀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1,000원만 지불하면 든든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7년부터 현재까지 총 90만 5천여 명(올해는 12만여 명)의 대학생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해왔다. 순천향대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식당 출입구에 얼굴인식 열 감지기를 운영하고, 모바일 자가 문진 QR코드 인식 후 출입 허용, 테이블 칸막이 설
‘식품안전관리의 미래전략 및 국제조화’ 주제 HACCP의 전략적 방향 구상 국내외 식품안전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식품안전·HACCP 기술정보 교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4일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인 ‘HACCP KOREA 2020’을 비대면으로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HACCP KOREA 2020’은 조기원 인증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위원과 정축순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조기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HACCP KOREA를 통해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안전관리 기준의 국제적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위원과 정춘숙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HACCP KOREA 2020 개최를 축하하며 소비자·업계·학계·정부가 참여하여 식품안전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식품안전의 현재와 미
‘슬기로운 집밥생활’ 주제로 다양한 전시관·부대행사 마련 3단계 발열 검사 등 철저한 방역 속 안전하게 행사 진행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 개최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0(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안전하게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는 310개 사가 참가했으며 650개 부스로 마련됐다. 올해는 ‘슬기로운 집밥생활’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테마의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건강하게’ 존이다. ‘프리미엄 농수축산물관’, ‘면역력튼튼관’, ‘HMR 간편식관’으로 구성된 ‘건강하게’ 존은 프리미엄 식품원물과 특산식품,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 식품 등을 판매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달콤하게’ 존에서는 베이킹 원재료부터 조리기구, 완제품까지 선보이는 ‘베이커리페어’와 함께 ‘디저트쇼’, ‘베이커리 기능경진대회’가 마련됐다. ‘스마트하게’ 존에서는 ‘푸드테크산업전’으로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행복하게’ 존에서는 친환경 보자기 포장,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원데이 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일부터 햄, 베이컨 등 식육가공업 영업자의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의무적용 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업체는 2016년 기준 매출액 20억원 이상인 업체에서 5억원 이상인 업체로 확대되며, 이는 전체 2,300여개 식육가공업체 중 430여개가 늘어난 750여개(33%) 업체가 해당된다. 이로써 전체 생산량 실적(2019년 기준) 대비 해썹 적용 제품이 87%에서 96%로 늘어나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더 촘촘해졌다. 아울러, 도축업 영업자는 ‘가축의 도살·처리 및 집유의 기준’에 따라 소, 돼지 등 가축을 도살하기 전에 몸 표면에 묻어 있는 오물을 제거한 후 깨끗하게 물로 씻어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처분이 강화된다. 식약처는 “축산물의 해썹 적용이 확대됨으로써 식육가공품의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국민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해썹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차에 걸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양성교육을 진행해 신규 평가자 239명을 양성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상황과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존의 대면 집합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 화상 강의 형태로 진행했다. HACCP인증원은 위생등급 평가결과의 객관성 확보와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식품위생 관계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육·훈련 실시, 평가를 통과한 자들을 평가자로 지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가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요령과 음식점위생등급 평가방법, 현장 모의평가 랜선 실습 등 현장실무위주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등급평가교육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에서 시행해야 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식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평가자의 자세 관련 서비스 교육을 추가해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수료한 239명의 평가자는 앞으로 HACCP인증원 직원들과 함께 전국의 음식점위생등급 평가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HACCP인증원의 관계자는 “위생등급 평가
김치와 파오차이는 제조 공정부터 발효 단계 등 차이점 있어 생채소 1, 2차로 나눠 발효시키는 식품은 전 세계에서 ‘김치’가 유일 최근 중국의 한 매체에서 자국의 절임 채소 음식인 ‘파오차이(泡菜)’에 대한 산업표준이 김치산업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세계김치연구소가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최학종 소장 직무대행)는 “한국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는 제조 공정 및 발효 단계에 있어 큰 차이점이 있다”라며, “김치는 지난 2001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국제 규격을 인증 받은 우리 고유의 식품이다“라고 30일 밝혔다. 채소절임은 고난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계절의 변화가 있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나 채소절임 식품이 발달할 수 있으며, 실제로 김치 이외에도 파오차이, 쯔게모노, 사우어크라우트, 피클 등 다양한 절임식품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채소 절임식품은 채소를 소금이나 식초 등에 절여먹는 반면, 김치는 1차로 배추, 무 등 원료 채소를 소금에 절인 후, 절여진 채소에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채소를 부재료로 양념하여 2차 발효시킨 음식이다. 이처럼 생채소를 1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담그기 체험단 30일까지 모집 만 6~10세 자녀 둔 부모 신청 가능…김치 체험 키트 무료 제공 최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위한 가정용 학습도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최학종 소장 직무대행) 문화융합연구단 이창현 박사팀은 아동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가 부모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김치 체험·교육용 학습도구인 ‘똑똑 김치 조리·학습 키트(Knock Knock Kimchi Cooking-Edu Kit)’를 개발했다. ‘똑똑 김치 조리·학습 키트’는 체험용품과 학습용품으로 구성되어 김치 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험용품은 앞치마, 모자 등 조리용품은 물론 절임배추, 김치 양념, 조리법 설명서가 있어 이를 살펴보며 김치를 만들 수 있고, 학습용품은 김치의 역사와 종류, 김치유산균의 기능, 옹기에 담긴 과학적 원리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30일까지 ‘올해 김장 주인공은 나야 나!’ 김치 담그기 체험단을 모집한다. 만 6~10세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