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옥수수의 생산량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논에 심토파쇄 기술을 적용하면 사료용 옥수수의 생산량을 24%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우리 축산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논에서 옥수수 등 사료작물의 재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옥수수를 논에 재배할 때는 습해를 받기가 쉽고 토양의 물리성이 나빠 수확량이 낮아지므로 옥수수 재배면적 증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배수가 양호한 논이라도 밭으로 전환한 첫 해는 토양 물리성이 나빠 옥수수의 수량이 약 50% 가까이 떨어진다. 논을 밭으로 전환한 2년차부터는 수량이 점차 증가해 3년차부터는 기존 생산량을 넘어선다. 하지만 옥수수를 처음 재배한 농가는 전환 1년차에 수량이 너무 낮아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해 쉽게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농진청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논을 밭으로 전환한 첫해에 옥수수 수량을 늘리기 위한 심토파쇄 기술과 적정 재식밀도를 찾아냈다. 이 기술은 논에 옥수수를 처음 재배할 때부터 수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땅속 30∼40cm 깊이까지 토양을 파쇄해 물리성을 좋게 함으로써 옥수수 수량을 24%나 높일 수
사료회사들이 사료값 인상을 놓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근 유럽발 위기 이후 환율이 올라 수입 사료곡물 가격도 상승해 사료회사에서는 사료 가격에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하반기부터 축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료가격을 먼저 올려다가 농가로부터 큰 반발을 야기할 수 있어 사료회사들 간에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수입 사료곡물 가격은 입항일 기준(약 3~6개월)으로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곡물을 샀을 당시보다 현재에는 환율이 크게 올라 결제 금액이 상당히 커졌다. 지난 3월에 1,120원 이하로 떨어졌던 환율이 5월31일에는 1,177원으로 약 5%가량 올랐다. 사료업계 관계자는 환율이 1% 오를 경우 사료가격은 0.6%의 인상요인이 발생해 즉, 5% 상승은 사료가격 3%의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환율이 하락했을 때는 떨어진 만큼 사료가격을 내렸는지 반문하고 있다.
새로운 50년을 맞는 천하제일사료가 6월 1일부터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부문은 R/D, 해외사업, 양계PM, 특판부장(양계/양돈/축우), 영업, 홍보, 구매, 신용관리 등 전사적으로 진행된다.경력직은 관련업계의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R/D의 경우 최근 3년간 연구실적을 보유한 석사이상, 신입의 경우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오는 8월 졸업예정자 및 2013년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접수는 6월 22일까지 대전 본사로 우편을 보내거나 이메일(bdryu@jeilfeed.co.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천하제일사료 윤하운 대표는 “창사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천하제일사료의 인재상인 열정, 책임감, 강인한 용기, 정직성, 리더쉽을 갖춘 인재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천하제일사료는 1962년에 설립하여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고의 사료전문 기업으로 현재 업계 1위의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창사 50주년 기념 행사와 각종 심포지움을 개최하며 국내 축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천하제일사료의 공개채용과 관련된
- 선진은 전체 양돈사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스페셜리스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진(대표이사 이범권)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선진 전체 양돈사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선진 양돈 스페셜리스트 교육 (SUNJIN Swine Specialist Training Program)’을 실시한다. 선진 계열농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양돈 사료 영업사원은 물론 선진 양돈 계열화 사업부의 영업사원들까지 양돈과 관련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양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교육은 Junior – Senior – Master, 세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심도 있고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교육 중에는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1회 교육 대상자를 3명으로 제한하고 방역 및 교육 진행을 위해 이동전화 이용도 금지 된다. 교육 내용은 임신, 분만, 자돈 파트로 분리하여 교육생 1인당 각 파트에 1주일 씩 총 3주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에서 진행되는 업무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돈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유럽 양돈 선진국
천하제일사료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매여목장(대표: 송인법) 원샷 우수실증 소개회의’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회의는 최근 조사료 값의 폭등과 품귀현상에 대응하여 효율적인 생산성 향상을 기한 매여목장의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주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매여목장은 2년이상 원샷을 사용하고 있으며, 조사료 한 종류만 가지고 생산성 향상을 이룬 사례로 현재 대한민국 낙농에 조사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천하제일사료 이재인 지역부장은 “조사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목장에 원샷 이 성공열쇠.”라면서, “원샷 제품의 경우 착유우의 건강을 지켜주고, 생산비 3,000/두의 추가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매여목장의 급여 프로그램 원샷 20kg/두, 짚 및 건초 6kg/두로 평균유량을 32.5kg/일 까지 올린 실증을 보여주었다. 이런 실증으로 2년동안 3억원에 가까운 사료비 공제 수익을 올린 경영 실적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다.송인법 대표는 “천하제일사료의 뛰어난 제품인 ‘원샷’으로 생산성은 물론 높은 수익까지 올린 것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다시 한번 천하제일사료가 최고의 파트너이자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분(부문장 유종하 부사장) 동부2지점 E21지구(지점장 윤영용)는 2일 경남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부흥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하태식)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각지에서 50여명이 참석하여 PRRS안정화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로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는 부흥양돈의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였다.정종율 양돈PM은 현재 총사육두수 1천만두 이상 사육능력의 번식돈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비 이하 돈가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2012년 시장상황이 어려울 것을 예상하였다. 장기적인 양돈 생존전략에 대해 생산비 절감을 강조하였으며 번식성적의 향상을 위한 신제품 굿모닝 번식돈사료와 70일령 35kg달성을 위해 특화된 신제품 돈돈챔프Plus알파를 소개하였다.권혁도 지구부장은 CJ와 함께하면 PRRS의 안정화를 단기간에 이룰 수 있고 부흥양돈과 7년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한미FTA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강조하였다. 부흥양돈은 현재 상시 모돈 970두 규모로 2009년 PRRS에 의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다가 2010년 1월부터 PRRS 안정화 프로그램을 CJ와 함께 시작 2011년
우성사료가 지난 5월8일 포항을 시작으로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를 시작하여 대전, 무안, 강화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효율 극대화와 고급육 생산이 한우산업의 비전2010년 구제역 이후 한우산업은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급격한 소비위축과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이 그 원인이다.또한, 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쇠고기 수입이 증가하는가 하면 곡물가격 상승 등 위기 요인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런 가운데 우성사료는 한우 농장의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이번 행사의 초청강사 기무라 노부히로 박사(일본/일본수의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 현 기무라 축산기술사사무소장)는 “일본과 한국은 자급사료 자원이 부족한 현실이 같고, 화우(흑모화종)나 한우는 고급육을 만들기에 적합한 산육능력을 갖고 있으므로 고급육 생산에 힘써 수입육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고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사료회사의 책무”라고 말했다.또한, 아무리 산육능력이 높은 가축이라도 영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그 능력은 발휘할 수 없으며, 반대로 아무리 영양조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제31지구(영업이사 문윤철)는 대구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WSY2500을 달성하며, 세계와 경쟁하는 생산성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북 성주 일번지농장(대표 윤준호)의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시장 전망을 발표한 김학관 양돈 마케팅 이사는 돈가가 2011년에 비해서는 낮지만, 2010년과 비슷하고, 지난해와 같은 폭등은 없겠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정비 절감과 효율 향상으로 수익을 꾀하자고 독려했다. 이어서 김근필 양돈판매부장은 일번지농장의 3년 연속 WSY2500달성(3년 평균 WSY 2613, MSY 22.3두, 출하체중 117.4kg, 총 사료요구율 2.93)의 성적을 소개하였다. 일번지농장은 1988년 사업시작 이후 현재 모돈 170두 규모, 총 2,200두를 온가족이 함께 농장을 경영하는 양돈가족농장이다. 높은 생산성의 비결은 뛰어난 번식 성적(4년 평균 PSY 24두), 적극적인 투자(HACCP 인증, 사료, 시설, 인력, 약품), 청결한 농장 관리와 철저한 차단 방역, 철저한 기록 관리 등이며, 금년 도전 목표는 WSY2700의 재도전이다. 소감발표에서
농협사료(대표 오세관)는 지난 1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임직원 및 내외빈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축종에 걸쳐 면역·효율·생산성이 개선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농협사료는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기하고 판매목표 310만톤을 초과 달성하여 장기적으로는 M/S 20% 달성 등으로 시장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고자 이번 신제품을 개발 보급하게 되었다. 농협사료 오세관 사장은 “최근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국내산 축산물 가격하락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양축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역할을 확대하여 양축농가에 꼭 필요한 농협사료가 되자”고 강조했다. 금번 출시한 축종별 신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안심한우 비육사료○ 암소비육 생리에 알맞은 전,후기 2단계 설계○ 최적의 주요 영양소 요구량 재정립○ 대사장애 차단에 의한 후기 섭취량 증대 및 마블링스코아 개선 ○ E-NDF 강화를 통한 반취위 안정화 낙농사료 ○ 어린송아지의 식이성 설사 방지 및 기호성 개선○ 중송아지의 골격 및 피모 향상○ 큰송아지의 적정 체중, 체고발달에 따른 번식
앞으로는 조사료 재배와 관련해 전자지도를 클릭하면 지역에 따라 심기 가장 좋은 조사료 종류에서부터 파종과 수확시기, 예상 수량까지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역 특성에 맞는 조사료 재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지도를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해 5월 10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사료 생산 전자지도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대학을 중심으로 축적된 연구 자료와 농촌진흥청의 토양전자지도 ‘흙토람’, 국가농림기상센터의 농업전자기후도 등의 지식기반을 바탕으로 개발했다.그동안의 조사료 관련 연구자료, 토양, 기후 등을 지리정보시스템(GIS)에 구축해 만든 조사료 생산 전자지도는 지역별로 토양 및 기후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조사료 종류를 선택하고 재배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를 통해 ‘원 클릭’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업인들은 이 지도를 통해 해당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조사료의 종류를 선택하고 파종 및 수확시기, 시비처방, 예상수량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이 기술은 지역별 최적의 조사료를 생산해 사료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