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에서 이사회 통해 173원 인상 관철시 까기 8월 10일부터 납유 거부 돌입 결의 낙농진흥회 소위에서 103원과 119원 중재안 제시 후 진흥회 이사회로 이관. 김시환 전무 : 당초 41원을 제시했다가 80원을 제시하게 된 것은 자료가 5월에서 7월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수요자 측 : 저도 가슴이 아프다. 생산자와 수요자 모두 피해자이다. 생산자들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생산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26일 집회, 수해는 그 이후에 났다. 생산자가 가격을 정하지 못하는 것은 우유 밖에 없다. 진흥회에서 제시한 중제안 103원과 119원 중 택일하자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생중계는 현지 사정으로 중단됨을 양해 바랍니다. 회의 속개합니다. 소위원회에 이상태로 넘겼다가는 또 다시 평행선만 그을 것이 우려됩니다. 그러니 운영 방침을 정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윤 위원장 : 소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결정할 수 있도록 강한 권한을 부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괄 타결하자고 하고 퉁치자고 하고 학계에서 와서 할 일이 아니고 정치인 같은 분이 와서 해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협상은 상대가 있습니다. 양보의 미덕이 있어야
한국낙농육우협회는 긴급 이사회를 통해 173원 인상이 관철될 때 까지 전국적으로 8월 10일부터 무기한 납유거부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전국 낙농가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납유거부의 불가피성을 역설하였으며, D-day는 8.10(수)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173원 인상이 관철될 때 까지 전국적으로 8월 10일부터 무기한 납유거부에 돌입키로 했다.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농성장에서 개최된 긴급이사회는 회의시작 40분만에 납유거부를 결정하고 끝났다. 전국 낙농가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 납유거부의 불가피성을 역설하였으며, D-day는 8.10(수)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전국 낙농가들은 △원유가 173원/ℓ 인상 뿐만 아니라, 핍박받는 낙농산업, 낙농가 위상을 위해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낙농산업 존치를 위한 실질대책 수립, △설립목적을 상실한 낙농진흥회 철폐, △부도덕한 유업체 부조리 척결, 4대 요구사항을 내걸고 무기한 납유거부를 돌입키로 하였다. 투쟁지침으로는, ‘①중앙회 지침에 따라 8.10(수)부터 일제히 납유거부를 실시한다., ②173원/ℓ을 수용하는 유업체는 제외한다, ③당일 착유한 원유는 목장 자체 폐기한다, ④도연합지회별로 납유거부 투쟁 상황실을 설치한다로 확정하였다. 이승호 회장은 “전국 낙농지도자들이 낙농역사를 새로이 쓰기 위해 납유거부라는 배수의 진을 친 만큼,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전에 단식을 풀지 않겠다”, 또한 “제가 단식농성을 유지하는 이유는 우리의
173원의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으면 10일부터 납유거부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우유대란’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5일 오전부터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8차 소위원회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낙농육우협회는 ℓ당 원유가를 173원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우유업계는 이에 난색을 표하며 진흥회 중재안으로 103원과 119원 인상안을 제시한 상황이다.이에 낙농육우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당초 인상 요구액인 173원을 고수하기로 하고 이 금액이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부터 전국적인 납유거부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따라 10일부터 전국 낙농가들이 납유거부에 돌입할 경우 지난 3일 집유거부에서 나타났듯이 우유 부족에 따른 사재기 등 ‘우유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진흥회 소위는 4시 현재 9차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
원유가 인상안을 놓고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던 낙농가와 유업체가 5일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9차 소위원회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이번 소위원회에서 인상안이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낙농가들의 무기한 원유공급 중단을 선언해 우유대란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낙농진흥회에서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라이브뉴스에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원유가 인상가격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던 낙농가와 유업체간의 막후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최종 협상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우유대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소위원회가 열리는 5일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낙농육우협회는 무기한 원유공급 중단을 선언해 ‘우유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4일 낙농가들과 유업체 대표단은 늦은 밤까지 막후 협상을 벌였으나 원유 납품단가 인상안을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큰 상황에서 낙농가들이 인상안 만을 고집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막판 극적 타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낙농가들은 사료값 인상 등 제반 생산비를 고려해 리터당 173원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며 유업체는 기존 81원에서 낙농가의 의견을 일부 수용해 40원정도 인상한 120원선까지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유업체와 낙농가들은 5일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9차 소위원회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협상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도 오늘 최대한 협상이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양측이 협상타결을 위해 심도깊은 의견을 제시할 것으
전국의 낙농가들과 정치권, 소비자단체까지 원유가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7일째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승호 회장은 몸무게가 6kg 줄고,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현기증을 호소하여 한때 농성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농성장을 찾은 지역 낙농가들과 향후 협회 투쟁방향에 대해 열성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오전 9시 30분. 이른 시각 이용우 이사, 이경훈 청년분과 총무, 김유수 서천낙우회장이 단식농성장을 찾았다. 7.26대회 이후 처음으로 농성장을 찾은 김유수 서천낙우회장은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이 이렇게 고생하는지 몰랐다”, “협회 중앙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류근찬 국회의원을 만나, 낙농의 어려움을 전하기 위해 왔다”라며 상경 이유를 전했다. 오전 11시. 그들은 국회의원회관을 찾아가 류근찬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류근찬 국회의원은 “2000년 KBS 런던 특파원 시절, 당시 정부보조금 지원제도가 탄탄한 영국 낙농가들이 런던시내에 차로 우유를 뿌리며, 원유가 인상 투쟁을 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지 몰랐다”, “우리 낙농
원유가 협상이 진흥회 7차 협상이 결렬되면서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오후 2시. 낙농진흥회에서 개최된 7차 원유가협상이 정회, 속개를 반복하며, 격론이 벌어졌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또다시 결렬되었다. 이날 협상에서는 60원, 81원의 진흥회안이 제시되었다. 협상 40일만이다. 당초 진흥회는 중재안을 ‘내놓겠다, 못 내놓겠다’, ‘1,080가지 진흥회 안이 있다’고 밝혀와 낙농가들을 분노케 했다. 생산자측 협상대표들은 진흥회 제시안을 듣고 허탈해하면서 진흥회가 계속적으로 현장실정을 무시한다면 굳이 협상장을 진흥회에 꾸릴 필요가 없다고 강력히 항의하였다. 이날 생산자 대표들은 협상이 난항을 겪자, 원유가 현실화 논의의 가장 중요한 점은 목장경영 안정이 우선임을 재차 밝히고 수지가 맞지 않는 우유는 생산할 수 없다며, 수요자측 대표들에게 목장현장 실태조사를 즉시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양측이 수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수요자측은 생산자가 요구한 목장경영 실태조사는 받아들일 수 없고, 진흥회 제시안 수준 이상으론 협상의 여지가 전혀 없음을 내비쳤다. 8월 5일이 협상마감시한임에도 양측은 다음 일정도 잡지 못한 채 7차 소위원회가 마무리되었다. 집유거부일이 임
대한민국 낙농역사 우리 손으로 바꿉시다!라는 긴급 낙농 담화문을 이승호 회장이 전국의 낙농가들에게 동영상을 통해 발표했다.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이승호 회장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6일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현장에서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홍윤기 부회장을 만나 보았다. ▶ 홍윤기 부회장님은 이승호 회장님과 같이 6일째 농성장을 지키고 계신 이유는 무엇인가? ▲ 홍윤기 : 우리 협회장님이 우리 낙농가를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이렇게 단식을 하고 있는데 낙농가의 한 사람으로서 협회장님에게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서 저도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 오늘 낙농진흥회 소위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 ▲ 홍윤기 : 진흥회 내지 정부 관계자들이 우리 낙농가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한다면 아마 오늘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이런 대답을 가지고 회의에 임하리라고 봅니다. ▶ 현재 낙농가들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서 한 말씀하신다면 ▲ 홍윤기 : 현재 사료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폭등하고 조사료도 그러고 있는데 원유가 현실화가 관철되지 않으면 도저히 우리 낙농가들은 낙농을 계속 할 수가 없습니다. ▶ 앞으로 원유가 현실화에 어떻게 임할 계획인가 ▲ 홍윤기 : 우리는 납유거부를 통해서라도 끝까지 투쟁을 하여 원유가 현실화가 될때까지 죽기를 각오하고 관철시키겠습니다. ▶ 전국에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