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조경용 석재 검역과정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긴급방제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발견은 금년들어 두번째로 지난 2017년 9월이후 총 10회 발견됐다. 20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121톤, 5개 컨테이너)의 검역과정 에서컨테이너 한곳에서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4마리가발견되어 훈증소독 등 긴급방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컨테이너는 중국 광동성 황푸항에서 지난 5월 14일 선적,17일 인천항으로 반입됐으며,20일 검역과정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되어 해당 컨테이너 5개 모두를 이동 통제하고 당일 훈증소독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검역본부는 추가 발견상황에 대비,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 주변에 개미베이트를 살포하는 한편, 21개 지점에 붉은불개미 간이트랩을 추가(기존 15개)로 설치하고, 발견지역 및 주변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산동성, 저장성)에서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와 순대 2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총 8회 17건이 검출됐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은 중국 산동성과 저장성을 출발해 지난 4월 29일(제주공항)과5월 7일(청주공항)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ASF가 중국 전지역과 인근국가로 확산되며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선박 및 항공기의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축산물을 휴대하여 가져와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최대 1,000만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와 세종시 아름동 소재공공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지난10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방역본부를 포함한 아름동 소재 공공기관·단체의 임직원이 참석해 미입주·분양 단독주택부지 일대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상생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위해 마련됐다. 가축위생방역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서 볼 수 있듯이, 무심코 넘어가는 작은 쓰레기들이 어느새 산더미만큼 쌓여 처리하기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며“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하더라도 우리와 같은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산동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 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7회 15건 검출됐으며 소시지, 순대, 만두, 햄버거, 훈제돈육 등이다. 이번 ASF유전자가 검출된 피자(0.95kg)는 중국 산동성을 출발해 지난 9일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 온 것이다.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 발생한 이후 중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주변국인 베트남·몽골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중국·베트남 등 발생지역은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만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에서의 검역강화와 함께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자에 대해엄격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4일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 17개 컨테이너 검역과정 중 컨테이너 1개내부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 발견돼 되어 소독 등 긴급방제 조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붉은불개미가 발견된컨테이너는 중국 광동성 황푸항에서 지난 16일 선적되어 인천항으로 수입돼검역과정에서 붉은불개미(일개미 1마리)가 발견되어 해당 컨테이너 17개 모두를 이동통제하고 훈증소독을 당일 모두 완료했다. 또한 검역본부는발견 컨테이너 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발견지점 반경 50m 이내 지역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서, 밀폐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되어 외부로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최근 기온이 상승하여 붉은불개미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져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발견은 올해들어첫 발견사례이며, ‘17년 9월 이후 현재까지 9회째 발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 인력·기술 교류, 학술자료·보유시설 상호 이용 및 공동 연구 촉진 등 다양한 업무 분야 에서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특히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분석 전문가 양성 등 수의역학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2017년 10월 춘천시 동내면에 개소한 검역본부 소속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의강원대 춘천캠퍼스로의 이전을 적극 검토 중이다.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의 이전이 성사될 경우 검역본부는 지역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의 풍부한 인적자원, 학술 자원·정보를 검역본부의 가축방역 자원 및 네트워크와 결합해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업무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하고“상호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성사시켜서 궁극적으로 학술 진흥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등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9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외교부 등 10개부처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예방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제하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시 치사율이 매우 높고 구제역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어 발생할 경우 막대한 국가적인 피해를 가져올수 있는 질병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때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발생국가의 사례를 보면 감염된 돼지 또는 야생멧돼지의 이동, 오염된 돼지 생산물의 반입등이 원인이며, 우리나라는 불법 휴대축산물로 인한 발생이 가장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담화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발생되지 않았지만 중국등을 다녀간 여행객이 가져온 돼지고기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14건이 검출됐다”며“이들 발생국가와 인적·물적교류가 많아 국내유입 위험성이 높은 상황에서국경검역과 국내방역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국경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축산물이 반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
동아시아지역의 AI 발생차단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며 AI 연구 선진국가 및 FAO 간의 국제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4일FAO 아시아 지역 실험실 관리 담당자 Filip Claes 박사, 신연경 박사를 초청,AI 발생과 관련 FAO의 역할 및 최신 연구·진단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검역본부 학술동아리인 AI 연구회 정례학술행사 일환으로 AI의 차단방역, 예방관리를 위한 최신 정보 공유 및 진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날 초청연자로 나선 Filip Claes 박사는 아시아 지역 내 방역 취약 국가를 대상으로 FAO에서 추진 중인 AI 진단 기술, 실험실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면서, AI·FMD 등 초국경 질병에 대한 국가 간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신연경 박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AI 발생현황 및 예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 내 기술적인 지원 및 협조 체계에 맞춰 검역본부와 FAO 간의 AI 발생 차단을 위한 유기적인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이명헌 과장은“앞으로도
중국 산동성과 길림성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소시지와 햄버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어리스 유전자 또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번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돈육가공품은 중국 산동성과 길림성을 출발해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행객이 갖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난해 8월부터 3차례 검출된 있다. 농식품부는“이번에 확인된 4건의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는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0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몽골 등에서 ASF가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어,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전국 공항만 검역강화와 함께 휴대 축산물
중국 여행객이 갖고 온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또다시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5일 “중국 산동성(연태)에서 평택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인 소시지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소시지는 중국 연태항을 출발하여 지난 4일 평택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행객이 들여온 것이다. 농식품부는“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ing)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됐다”고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0일 중국 주변국인 베트남·몽골 등에서 ASF 발생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여행객들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된 이후 중국 등 ASF 발생국 여행객 등이 반입하는 휴대 축산물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해 오고 있다. 또한우리나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