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한 한우직거래장터를 오는 2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경북, 전북 지역의 대표 한우인 ‘의성한우’와 ‘정읍한우’가 참여해 안심, 등심, 채끝,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된다. 부위별 판매가격을 보면 1등급 100g을 기준으로 설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와 불고기는 2,500원, 등심은 5,300원, 양지는 3,400원, 채끝은 5,300원에 판매된다. 가족 몸보신에 좋은 한우 부산물도 사골은 1kg에 7,000원, 우족은 19,000원에 판매된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행사도 풍성하다. LED 스크린을 설치해 한우 부위별 실시간 수량 확인 및 한우 관련 영상을 보여주며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와 망치치기 게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송소희양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한우시식 과 함께 한우 판매에 참여했다.
전국한우협회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를 운영하는 등 선거체제에돌입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예산과 결산안을 심의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한우협회는 오는 26일 대전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신임회장 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7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13일까지 후보자등록 접수를 받는다. 선관위는 변경현, 김충완, 황인식 3인으로 구성되었다. 선거 후보등록 이후인 14일에는 등록공고와 함께 후보자 기호를 결정하고 16일 선거공보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부터는회장 후보자는후보 등록시 한우산업발전기금 2천만원을 납입해야 하고 부회장 후보 등록시에도한우산업발전기금 500만원을 납입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2014년 결산은 수입 예산 15억3백여만원 대비 92%인 13억8천1백여만원을 집행하였으며 지출은 12억2천6백여만원을 집행하였다. 2015년 수입 예산안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6억5천여만원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원산지 위반업소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원산지표시 위반 업소로 적발되어 과태료 등 형사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이 농협공판장을 방문해 추석명절 한우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중도매인 등에게 한우가격 회복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1월 28일, 30일 각각 부천축산물공판장,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설 대목을 앞두고 한우출하가 집중되는 만큼 중도매인과 한우농가들이 한 배를 탄 동반자로서 가격안정에 각별한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명절 출하물량 증가로 인한 공판장 임직원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최근 등심적체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현상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소값회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 10명중 7명이 한우를 먹어본 경험이 있으며 특히 구이를 선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014년 9월 20일~11월 27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VVIP 관광객 남여 1,242명 대상으로 중국인이 생각하는 한우의 이미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 중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은 한우를 먹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30대~60대)의 경우 한우 섭취 비율이 58.8%에 육박했다. 연령별로 방문객을 살펴봤을 때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내방객의 98.8%를 차지할 만큼 여러 번 한국을 방문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 먹거리인 한우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또한 한우 섭취 형태로는 구이(54.2%) 불고기(28.6%) 갈비탕(7.4%) 육회(8.9%) 순으로, 한우구이 섭취 후 전체 응답자 중 64.2%가 ‘한우구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양념이 가미된 불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전 조사에서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김치, 불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114 할인몰에서 명절선물세트 할인행사 및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 명절선물세트 할인행사는21일부터 2월 1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한우114 할인몰 참여브랜드인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영월동강한우, 녹색한우, 명실상감한우, 의성마늘소, 영주한우 등 총 6개 브랜드의 한우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할인상품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실속형 선물세트 2종과 보신형 선물세트 1종이다. ‘우리한우 선물세트 1호’는 등심(600g),국거리(600g),불고기(600g)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상가 대비 17.7% 할인된 7만 9천원에 판매되며, 국거리(600g),불고기(1.2kg)로 구성된 ‘우리한우 선물세트 2호’는 21.1% 할인된 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보신형으로 나온 ‘우리한우 보신세트 1호’는 사골(4kg)이 46.3% 할인된 4만 4천원에 판매된다. 등급은 모두 1등급 기준이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SNS를 이용한 ‘설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 공유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설명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정액공급기관인 농협 가축개량원을 통해 2014년 한 해 동안 1,908천 개(straw)의 한우 정액을 농가에 공급하였다고 밝혔다.한우 정액 공급량은 2010년 이후 2013년까지 가임 암소수 감소 및 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여 왔으나, - 정액공급량 : ('10) 2,229천개 → ('11) 2,146 → ('12) 1,912 → ('13) 1,777 - 한우가격(600kg) : ('10) 5,947천원 → ('11) 4,871 → ('12) 5,301 → ('13) 5,0222014년에는 연평균 가임 암소수가 1,155천두로 전년에 비해 56천두(4.6%)나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월 이후 꾸준하게 수요량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131천개(7.4%) 증가하였다.정액수요량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한우가격 회복('13: 502만원/600kg → '14: 539만원, KREI 추정)에 따른 송아지 가격강세로 농가의 번식의향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일부 농가가 맞춤형 계획교배에 필요한 다양한 정액을 확보하기 위해 미리 구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최근 한우정액의 수요증가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16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를 열고 내년 한우 교배를 책임질 한우 보증씨수소 17마리를 선발했다.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개량사업의 하나이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와 후대 검정을 실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의 유전능력평가를 거쳐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 선발한다.이날 유전능력과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선발한 보증씨수소 번호는 KPN1)830, KPN944, KPN954, KPN963, KPN964, KPN965, KPN966, KPN967, KPN968, KPN969, KPN972, KPN973, KPN975, KPN976, KPN978, KPN980, KPN984이다.도체중과 등심 단면적 유전능력은 KPN944, 등지방두께 유전능력은 KPN969, 근내지방도3) 유전능력은 KPN976이 각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북 김천 육종농가에서 1마리,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5마리, 경기 가축위생연구소에서 1마리가 선발돼 지역의 한우육종센터와 육종농가에서 보유한 한우의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여줬다.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정액은 2015년 2월부터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경남 한우암소농장연합이 운영하는 ‘펄쩍뛰는 한우’는20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해의 겨울이 반값되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곰거리 반값대축제’를 진해본점에서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지치기 쉬운 어른과 수험생, 산모 등 온가족의 원기보충과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단백질 및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한우사골 100g당 850원, 출산한 산모의 원기회복에 좋은 한우우족 100g에 950원, 한우알꼬리한벌당 25,000원, 콜라겐 덩어리로 살코기가 있어 영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지와도가니 100g에 1400원 등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펄쩍뛰는 한우의 곰거리 행사 품목은 부드럽고 고소한 토종 한우를 사용했으며, 산지직송 유통시스템으로 유통마진이 거의 없어 가격이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묵은뼈는 사용하지 않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의 건강을 우선시한다. 한편 펄쩍뛰는 한우 직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단체예약 감사대축제를 진행한다. 내년 1월까지 8인 이상 평일(월~목요일) 단체예약 고객에게는 주방장 예약특선요리가 테이블당 1접시씩 제공될 예정이다. 진해 어은동에 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등급 이상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한 과정 중 한우를 살찌우는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농가에서는 근육 내 지방도(마블링)가 높은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육성기(6개월~11개월)부터 비육 전·후기(12개월~30개월)까지 살을 찌운다.실제 50마리 이상 한우를 키우는 농가의 평균 출하월령은 30.2개월이다. 고급육 생산을 위해 긴 시간 동안 살을 찌우면 사료 효율이 떨어져 생산 비용이 높아진다.농촌진흥청은 한우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늘리기 위해 ‘거세한우 고급육 생산 비육기간 단축 기술 개발’을 연구했다.거세한우 48마리에 육성기와 비육 기간 동안 고영양 사료(TDN 3% 추가)와 일반 사료를 나눠 먹인 뒤 각각 26개월, 28개월, 30개월령에 도축해서 등급을 비교했다.그 결과, 고영양 사료를 먹인 29개월령의 한우와 일반 사료를 먹인 30개월령 한우의 1등급이 나타나는 비율(출현률)이 비슷했다.배합사료의 에너지(TDN)를 3% 높이면 같은 육질 등급에 도달하는 시기를 1개월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영양사료는 일반 영양사료와 동일한 양을 주되, 에너지가(질)를 높여서 급여하면 된다.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우사육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우는 더위보다 추위에 강하지만 송아지는 기온이 영상 10℃만 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송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는 분만 전후 1주일간의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분만실은 필수이며, 2m×2.25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송아지 방에는 어미 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보온등을 달아주고 볏짚을 깔아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새끼를 낳은 소(분만우)는 최소 분만 2주 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한 번만 주고 낮에 분만하도록 유도한다.송아지를 낳으면 소독과 배꼽처리를 한 뒤 바로 마른수건으로 양수를 닦고 헤어드라이어로 털을 말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또, 어미소의 젖을 미리 닦아 깨끗한 상태에서 초유를 먹인다.설사를 막기 위해 분만 전 45일 전후로 어미 소에게 예방백신을 실시한다. 이때를 놓쳤다면 분만 직후, 초유를 먹이기 전에 경구 투여 예방 백신을 사용하면 송아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육성우 관리에서 가장 유의할 점은 호흡기질병과 버짐 예방이다.추위에 대비해 우사 앞뒤를 압축포장 볏짚으로 틀어막고 윈치커튼까지 가리면 우사 내 습도가 올라가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