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문화 개선 맞춤형 식기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 7월 14일~8월 12일까지…이메일·방문·우편 통해 신청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사)한국주방유통협회는 공동으로 ‘식사문화 개선 맞춤형 식기 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월 9일 ‘식사문화개선 추진방안’에 따라 제시된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 수저관리’를 실천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기간은 14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한식진흥원과 (사)한국주방유통협회에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기 개발된 일반상품 분야와 향후 덜어먹기가 가능한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양산이 가능한 맞춤형 식기 제품이어야 한다. 일반상품에는 1인반상, 개인접시, 개인 반찬식기, 수저관련 용품, 서빙스푼, 집게, 테이블, 기타 등 총 8분야로 나뉘며 아이디어 분야는 통합 운영된다. 입상한 우수 일반상품은 전시·홍보하고 외식단체 및 지자체를 통해 안심식당 등에 확산시킬 계획이며 우수 아이디어 상품은 ‘21년도 R&D 지원을 통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공모전 심사는 전문가 및 외식업계 종사자(3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이 주관하는 ‘제2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8일 비대면 온라인포럼으로 개최했다.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대표 사동민)’은 농림식품산업의 과학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농림식품산업의 주요 이슈 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만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푸드테크’를 주제로, 최근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의 융합으로 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서비스까지 전 범위 걸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의 기회와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미성 연구위원은 국내 푸드테크 산업은 아직 투자가 미흡하고 시장 형성단계에 머물러 있어 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업·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하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대학교 박성권 교수는 글로벌 환경문제와 미래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곤충식품’, ‘배양육’ 등 대체식품을 제안하고, 미래 먹거리 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O2O 선두매장인 허마센셩(盒馬先生) 온라인몰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9일부터 22일까지 ‘한국미식 체험주간’ 행사를 추진한다. 허마센셩은 중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O2O 신유통의 선두주자로 이번 한국식품관은 허마센셩 온라인몰 최초의 국가관으로, 이를 기념해 10일에 상하이 허마센셩 싱콩광장점에서 오픈식이 열린다. aT는 지난해 5월 허마센셩과 MOU 체결 이후 교류를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증가추세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몰에 한국 농식품 전용창구를 개설하게 됐다. 특히, 국가관 개설과 연계하여 신선버섯, 유자차, 장류 등 20여가지 한국식품이 추가로 입점하여, 중국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허마센셩은 올해 온라인거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3배 증가하는 등 온라인 유통·물류의 강자로 부상하였다”며, “이번 한국식품관 개설이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위장관내과 전문의 권고 “설사 잦은 사람이 계란 먹으면 증상 완화” 과민성 장 증후군(IBS)으로 인해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 계란이 권할만한 식품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발행하는 건강 전문 웹미디어 ‘헬스 에센셜 프롬 클리블랜드 클리닉’(Health Essentials from Cleveland Clinic)은 ‘계란이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게도 괜찮은가?’(Are Eggs OK to Eat If You Have Irritable Bowel Syndrome?)란 제목의 10일자 기사에서 계란이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에게도 유익한 식품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위장관내과 크리스틴 리(Christine Lee) 박사는 “발효성 탄수화물 식품인 고(高) FODMAP 식품은 몸이 더 많은 가스를 방출하게 하고, 과민성 장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며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발효성 탄수화물이 적은 계란은 저(低) FODMAP 식품에 속해 과민성 장 증후군과 연루될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복통·복
지속적으로 섭취시 나트륨 과잉섭취 우려 나트륨 배출 도움되는 식품과 함께 섭취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국·탕·찌개·전골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한 결과, 찌개류 단일 품목으로는 영양성분이 부족해 밥과 반찬을 함께 먹는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제철과일을 함께 먹는 것을 권장했다. 식약처는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수 있게 하기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국 306개, 탕 199개, 찌개 154개, 전골 28개 등 총 687개 가정간편식 찌개류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조사했다. * 즉석밥(200g, 백미): 열량 304kcal, 나트륨 2㎎, 탄수화물 67.2g, 단백질 4.2g, 지방 0.6g(출처: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 DB) ** 나트륨․탄수화물․단백질․지방: 1일 영양성분 기준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열량: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1일 섭취 참고량 시중에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찌개류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단백질 등이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보다 낮
농식품부, 15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개최 세계 식품산업 흐름 공유…유튜브 등 온라인 생중계 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오는 1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제10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컨퍼런스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식품산업의 흐름과 기술개발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진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비 건강식품시장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건강식품 산업 대응전략’, ‘건강식품 신(新)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지원’, ‘기능성 K-FOOD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식품산업 현황을 전 세계 식품 관련 종사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해 식품분야에서 소규모 논의가 간간히 이뤄져 왔지만,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식품 기관 및 단체에서 뜻을 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첫 번째 세션에서
식약처,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요령’ 일부개정고시 행정예고 수입신고 기준·검사대상 기준 ‘품목’으로 통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 축산물의 검사수수료 면제대상을 축소하고 수입신고 기준과 검사대상 기준을 ‘품목’으로 통일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요령’ 일부개정고시안을 7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검사수수료 면제대상 축소 ▲수입 축산물의 신고기준과 검사기준을 ‘품목명’으로 통일 ▲해외 반송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최초 정밀검사 항목 등 정보공개 확대 등이다. 수입 검사 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식품이나 수산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축산물 수입자는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검사수수료 면제대상 이외에 모든 검사에 대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수입 축산물의 수입신고 기준(갈비, 등심 등 ‘제품명‘)과 정밀검사 기준(쇠고기, 부산물 등 ‘품목명‘)이 달라 두 기준을 ’품목명‘으로 통일했다. 해외 반송품의 국내 반입 시, 정밀검사 항목에 부적합 항목을 포함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수입 축산물의 안전관리는 강화하면서도 제도 개선으로 수입영업자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라면·김치·고추장 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36억 784만불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채소류와 버섯류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김치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2% 증가한 6억 4,720만불을 기록했다. 채소류의 경우 국내 생산량이 감소한 파프리카·딸기는 전년 동기대비 수출금액이 감소했다. 김치는 미국에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증가함으로써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4.3% 증가한 7천 5백만불을 기록했다. 유자의 경우 유자생강차 신제품이 미국 대형 할인매장에 입점하며 대미국 수출이 93.8%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23.2% 증가한 2천 1백만불을 기록했다. 다만, 인삼류는 중국·일본에서는 스틱형 제품 인기 등으로 수출액이 대폭 증가했으나, 대만·홍콩은 뿌리삼 바이어 입국 애로 등으로 수출액이 감소하여, 전체 수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가공식품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29억 6,064만불을 기록했다. 가정에서 주로 소비되는 라면·쌀가공식품·과자류·소스류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외식업 침체의 영향으로 식당에서 주로 소비되는 맥주, 소주, 음료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로 (주)더플랜잇(대표 양재식)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더플랜잇은 ’17년 3월에 창업하여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판매하는 식품기술(Food-tech)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기업명(The PlantEat)은 ‘지구를 위해 식물을 섭취하자(Eat Plants for the Planet)’라는 의미로, 국가·지역 간 영양 불균형을 순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통해 해결하려는 양재식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 더플랜잇의 핵심 기술은 생명공학 및 데이터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교하게 순식물성 대체 원료를 개발·제조하는 것. 식물성 원료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동·식물성 원료의 특성을 분자 수준까지 확보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분석체계(알고리즘),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원료 특성에 대한 방대한 자료(데이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순식물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찾아낸다. 더플랜잇의 대표상품인 ‘잇츠베러 마요’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계란 성분을 순식물성 물질로 대체한 제품이다. 보통 마요네즈를 만들 때 고소한 맛을
농식품부,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3~30일까지 지역별로 진행 한식당 대표메뉴 최소 20% 이상 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용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소비를 극복하고 한식업계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0 코리아 고메 위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고메 위크’는 국내 주요 한식당에서 진행되는 외식소비 촉진 행사로, 외식단체(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를 통해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지키는 한식당이 모집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 3일부터 30일까지 지역별로 3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서울(7.3∼7.16)을 시작으로 부산·대전(7.10∼7.23), 광주·대구(7.17∼7.30)의 250여 개 한식당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참가 한식당의 1가지 이상 대표메뉴를 국민 누구나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하나로 유통과 협업하여, 참가 한식당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식자재를 구입하고 농협은 추가 할인과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