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 가락시장 공익법인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을 통해 가락시장과 양곡시장 하역노조원에게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역노동조합 측에 1,386개의 명절 격려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도매시장 하역노조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도매시장 농수산물 하역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하는 하역노조원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명절 격려품을 전달하였으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역노조원들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6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함안군농업인대학 스마트 축산반 25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성적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농업인대학 스마트 축산반은 만 45세 이하 축산인을 대상으로 축산시설 현대화, 번식과 개량, 감염성 질병 관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우 육질 및 육량 등급판정 기준과 돼지 출하 체중별 등지방 두께 출현율 관리를 통한 농가의 사양 관리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축산물 이력제 교육을 진행하며 정확한 사육현황 신고와 이동 신고를 바탕으로 가축 질병 발생 시 조기에 추적과 진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축산물 등급판정 제도와 사육·이동 신고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고, 청년 창업인의 경영전략 수립에 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개체 사양 관리 방안과 축산물 이력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부산울산경남지역 신규 및 청년 축산농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양문제 해결과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5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가정 50세대에 추석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공사와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이 도농상생을 위한 민간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협업 활동으로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지역 가정에는 농산물을, 농촌지역 가정에는 가공식품 등 공산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 지원한 꾸러미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축산물과 아동 선호에 맞는 어린이용 유기농 식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한 농축산식품을 공사 임직원이 직접 포장하여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춘진 사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지속적인 상생 경영은 물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분야에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국내 먹거리 물가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5일 익산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진원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장이 축하인사를 전했고, 이어 농산업 진흥을 위한 실용화사업 성과확산에 기여한 우수직원 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신정부 정책에 맞춰 ‘KOAT 혁신경영’을 선포, ▲ 경영효율화를 통한 대국민서비스 질 제고 ▲ 지역사회 및 농산업 경영위기 극복 및 혁신성장 지원 ▲ ESG경영 실천 및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혁신경영 3대 방향으로 설정하고, 임직원이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기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함으로써 혁신경영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선포식에 이어 조직원 간 ‘소통’을 촉발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혁신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혁신경영의 성공은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달렸으며, 이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모두 함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활동의 실행이 필요”하다는 안호근 원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KOAT 소통데이트(보이는 라디오)’와 KOAT 관련 역사·정보 퀴즈대회(도전! 골든북)를 부대행사로 진행하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임원추천위원회는 얼마 전 원장 후보를 추천한데 이어 이번에는 부원장 후보 추천을 앞두고 있다. 부원장 모집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중 성적이 우수한 2명의 후보를 선정하여 추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부원장의 역할은 원장을 잘 보필하면서 직원들을 잘 관리하는 상임이사와 같은 중요한 일을 맡게 되어 있다. 그 만큼 전문성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자리이다. 역대 원장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었으며 이번 박병홍 신임 원장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상임이사 자리를 만들어서 이후 부원장으로 변경하여 선임한 결과 우연인지 몰라도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 되어 원장과 부원장 모두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 맡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원장과 부원장 모두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다 보니 역할이 중복되는 듯한 생각이 드는가 하면 자칫 불협 화음이 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축산단체 한 관계자는 원장은 몰라도 부원장 자리는 보다 전문성이 있고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적임자를 선정하는 것이 축평원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업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일 ‘국산 밀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단체 급식 등 대량 소비처를 중심으로 국산 밀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수요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접수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학교급식·단체급식 부문별 각 5개씩, 총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국산 밀 쿠킹클래스’, ‘우리 밀로 만든 식단 개발 및 제공’, ‘국산 밀 인식 개선 교육·홍보’까지 종합적으로 연계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운영이 돋보였는데, 이중 학교급식 부분 대상은 경기과학고의 연보라 영양교사가, 단체급식 부문은 여의도성모병원의 최지연 영양사가 수상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는 7가지 도전(△국산 밀 식단 제공, △국산 밀 토스트바 운영, △3행시 이벤트, △직접 만드는 국산 밀 버거, △우리밀 전병메뉴 개발, △국산 밀 활용 절기음식 제공, △가정과 연계한 국산 밀 소비)을 통해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적극적인 국산 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여의도성모병원은 교직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일 충남 부여군 은산면의 한 수해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 은산면의 한 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종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7명은 과수원 토사물 정비, 폐기물 수거, 논두렁 복구 작업 등을 진행하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국 농장 대표는 “지난달 폭우로 피해가 막심하여 복구하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 직원들의 노력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분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일, 2022년 제2차 공개채용을 통해 12명을 채용하고 임용식을 가졌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했다. 신규 임용 직원들은 기획홍보부를 비롯하여 식품패키징센터, 품질안전센터,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파일럿플랜트, 기능성제형센터 등 8개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맡게 된다. 이번 임용을 통해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전략사업과 각 기업지원 시설의 식품기업 지원업무를 함께할 인원이 보강되어 농식품 산업을 이끌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식품기업지원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금번 채용에서는 공정채용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한 ESG를 실현하는 채용과정을 추진했다. 환경(E)적으로는 시험용지의 재생용지 사용 및 전자문진표를 시행했다. 사회(S)적으로는 사회형평적인 채용 확대를 위한 경력단절여성, 고졸 지원자 가점을 확대하고 불합격자의 경우 약점 분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필기시험 점수를 공개했다. 지배구조(G)적으로는 채용 전 과정 감사입회 및 면접관 교육을 통해 채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 예산안을 올해(1조 1,893억 원)보다 632억 원(5.3%) 증가한 1조 2,525억 원으로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도 예산안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 및 현장 지원 강화 등 현안문제 해결과 한국농업기술의 세계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관련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①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 2,406억 원 ②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830억 원 ③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238억 원을 편성했다. ①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2,010 → 2,406억 원) 농림축산식품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 환경친화적 농축산업 전환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기술혁신,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스마트농업 기술, 탄소중립,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 활용 기술개발 분야에 2,406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2,010억 원)보다 396억 원(19.7%) 증가한 규모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9일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엑스포)와 농업기계 부문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 농업기계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진원 안호근 원장과 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을 비롯해 정경숙 본부장, 한태호 농기계검정팀장, 송태식 조직위원, 박종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진원과 엑스포는 이번 협약식에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관련 정책 및 기술 정보교류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참가 △친환경·첨단 농업기계 검정기능 및 시설에 대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농진원은 친환경 전동화 농기계의 성능 및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동화 농기계에는 엔진과 미션 대신 배터리와 모터가 탑재된다. 농진원에서는 모터 성능확보를 위한 시험장비를 오는 10월에 도입할 예정이며, ’23년부터 ’25년까지 검인증 시설을 구축하여 ’26년부터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식량 수요가 급증하는데도 농업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보조금을 주면서 농가에 첨단 농기계 구매를 장려하고, 세계 농기계 업체들도 자동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