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9일 경남 통영 산양농협에서 통영 관내 고령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료·복지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고령 농업인에게 양방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 농기계 및 농업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시에 비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방문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의료진료를 받은 농업인은 “관절이 아파도 병원을 찾아가기 마땅치않아 파스에 의지해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맞춤형 농촌복지사업을 확대하여 농촌 활력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은 8일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진행한 한국돼지임상수의사 학술대회에서 마이코플라즈마(M.hyo)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총 60명 이상의 국내 임상수의사와 함께 참여한 M.hyo 토크 콘서트는 We love healthy pigs (우리는 건강한 돼지를 사랑합니다) 주요 테마로 한국마이코플라즈마 자문 위원단(KMAP)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오유식 박사, △돼지와 건강 김성일 원장, △피그매니저동물병원 전수동 원장,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동물병원 김정희 수의팀장, △우리손에프엔지 강성중 수의사가 연자로 나서 돈군 유행성 폐렴이 농가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질병 컨트롤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문두환 양돈사업부 총괄 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문 이사는 “다른 호흡기 질병들에 비해 폐사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유행성 폐렴은 평소 간과되고 있지만, ADG, FCR 감소 등 농가의 생산 성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폐사를 일으키는 다른 호흡기 질병의 도어오픈어가 될 수 있다”며 “전국 각지의 임상수의사 분들을 모신 이번 자리를 통
농협은 8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 환경친화적 축산정책에 대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을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총회는 협의회 회원을 비롯하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서준한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차기 회장으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양화 추진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새로 선출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축산업도 변화해야 한다.” 며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청정축산을 만들기 위해 축산인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 축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가야한다.” 며 “우리 농협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ASEAN 등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는 초청 연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기법 등 10차례의 다양한 교육 훈련과 병해충 예찰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등 5차례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323명의 개도국 식물검역관에게 연수를 실시해 왔다. 검역본부는 이 연수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선진 검역시스템과 식물검역 기술을 전수하여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참가국들의 식물검역 제도에 대한 정보 파악를 파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8개국 식물검역관 16명을 초청하여 ‘병해충 위험에 근거한 검사방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검역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검사방법은 각 국가가 한정된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증가하는 검역량을 원활히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되고 있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022년 강원도에서 출하한 소·돼지의 등급판정 결과 및 소 이력정보 등을 분석한 ‘강원도 축산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출하된 소 6만 7,500여 마리와 돼지 79만 5,900여 마리의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및 도내 18개 시군별로 분석한 것으로, 도내 소, 돼지의 품질수준 진단을 통해 농가 교육 및 도내 정책 결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등급판정 출현율을 살펴보면, 한우(거세우)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8.7%로 전년 대비 4.2%p 증가했으며, 전국 68.8%보다는 0.1%p 낮으나 그 격차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양양군과 홍천군이 각각 78.2%, 7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등심단면적 크기가 전국 97.0㎠에 비해 강원도는 94.8㎠로 작고, 전년대비 증가폭 역시 전국이 1.6㎠ 증가한 것에 비해 강원도는 0.8㎠ 증가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돼지 1+등급 출현율을 보면 강원도는 32.8%로, 흑돼지가 많은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1+등급 범위에 해당하는 도체중 출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전국 도시농축협이 도농상생기금 3,49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지역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기존 지원된 3,368억원을 포함해 총 6,861억원이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이 기금을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상철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남세종농협 조합장)은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분야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축평원 국민소통단은 축산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주부 등 실제 축산물을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 취업준비생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소통단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축산유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이나 간담회 참여를 통해 축평원과 축산유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소통단에게는 활동 건에 대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지원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소통단원에게는 축평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 공지·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공식 접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홍 원장은 “국민소통단께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원의 개선할 부분과 보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언제든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민
농협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 이하 ‘운동본부’)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농촌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의료지원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정영일 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운동본부는 이 의료지원금을 활용해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귀·난치병 및 긴급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50명을 선정해 1인당 3백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희귀·난치병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영동농협이 나눔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운영되며, 9년간 10억원의(누적) 기금을 운동본부에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정영일 운동본부 대표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도시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영동농협의 청소년 의료지원 지원 사
농협안성팜랜드는 6월부터 8월까지 썸머플라워 축제를 개최, 운영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썸머플라워 축제에는 올해 신규 조성한 수국 가로수길을 비롯하여, 천만송이 해바라기, 꽃양귀비, 여름 코스모스, 장미, 백합 등 다양한 여름꽃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 외에도 실내 체험승마, 가축 놀이자랑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일에는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하고 있으며 ,주말·공휴일은 팜랜드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레인보우 양산 무료 대여, 놀이기구 이용 시간 연장 등 다양한 할인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개화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협목우촌은 유기농 곡물과 채소를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펫사료 ‘펫9단 네이처’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펫9단 네이처’는 총 5종으로 반려견을 위한 사료 3종(올스테이지사료/말티즈사료/푸들사료)과 반려묘를 위한 사료 2종(캣 치킨사료/캣 연어사료)이다. 반려견 사료 3종은 유기농 70% 인증사료로서 알러지 및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12가지 유기농 곡물과 채소로 만들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아마씨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이 함유되어 있다. 반려묘 사료는 유기농 현미, 귀리, 고구마 등으로 만들었으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그리고 변비 개선 및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신제품 ‘펫9단 네이처’유기농 곡물과 채소를 사용하여 국제적 기준으로 설계된 고품격 건강 기능성 사료로 목우촌의 펫푸드 브랜드‘펫9단’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안심하고 반려동물에게 먹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보호자들을 위해 유기농 재료를 엄선하여 깐깐하게 만들었다”며 “국제 영양 기준에 따라 설계하고, 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