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낙농가들의 목장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들어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6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11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의 역할을 우수목장 선정뿐 아니라,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을 활성화를 위한 자문까지 포함하고 그 명칭도 ‘깨끗한목장가꾸기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로 개칭했다. 우수목장 발굴을 위한 활동에 있어서는 도운동본부(도연합지회)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목장 추천공고 기간을 예년보다 단축하여 전체적인 우수목장 선정일정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추천조서 접수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올해 재차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를 통해 시도 행정 및 낙협이 추천활동에 협조를 얻어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고, 동운동 동참지역 확대와 사례발굴 차원에서 제주지역서도 우수목장 추천이 이뤄지도록 해당지역 낙협에 추천조서 작성을 의뢰키로 했다. 아울러 향후 기 선정된 우수목장의 경우에도 선정이후 목장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줄 것을 주문하였고,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백서 편찬을 준비하여 그동안 성과를 대내외에
한국낙농육우협회 서울우유연합지회(지회장 이건섭)는 12일 서울우유 대강당에서 회의를 갖고, 원유가 현실화를 결의했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구제역 보상 개선, 원유가 현실화를 비롯한 최근 협회 활동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농가들이 협회 중심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서울우유연합지회는 목장경영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어 원유가 현실화가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에 요청했으며, 축산계별로 원유가 현실화 관련 동의서 징구 등 향후 협회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원유가 현실화를 결의했다. 또한 ▲구제역 보상 문제의 조속한 해결 ▲구제역 백신접종 시기 조정 ▲부분살처분 목장의 NSP검사 개선을 협회에 건의했으며 희망젖소 나눔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윤중 지회장(발안축산계장) 후임으로 이건섭 파주축산계장이 신임 서울우유연합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1일 2011년도 제2차 육우자조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결산 심의와 임원선임 및 향후 사업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의안 제1호 2010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결산의 건에 대해, 지난해 조성된 약 283백만원의 자조금 가운데 소비홍보, 교육 및 정보제공, 자조금 거출활동 등 총 217백여만원이 집행되고 65백여만원이 이월된 2010년도 결산안을 원안 의결하였다. 의안 제2호 임원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2년 임기가 만료되는 위원장과 감사직에 이승호 현 위원장 및 김진황․나기혁 현 감사를 만장일치로 재추대하였고, 자조금 법개정으로 신설된 부위원장직에는 최현주 위원을 추대하였다. 이에 앞서 올해 ‘육우고기 우수성 홍보사업’ 대행사로부터 추진계획(안)을 보고받고, 국내 쇠고기시장에서 육우의 포지셔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속’을 키워드로 하여 소비자가 육우에 대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어진 감사 보고에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육우홍보에 매진하여 육우값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육우자조금 거출확대를 위해 보다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한편 이 날 회의
낙육협·낙농관련조합장협, 생산자측 낙농진흥회 임원간담회 개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는 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생산자측 낙농진흥회 임원 간담회를 갖고,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향후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산자들이 진정 하나가 되어야 원유가 현실화가 관철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협회, 농협(조합) 실무자들로 생산자 실무T/F를 구성하여 향후 연대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부, 학계, 소비자단체 소속 낙농진흥회 이사 설득 및 협조, 대정부․대국회 건의활동, 여론조성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또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원유가 현실화 관련 농가 동의서 징구, 활동기금 거출에 대해서도 조합 측에서 적극 협조키로 하였으며, ‘원유가 현실화를 촉구하는 우리의 입장’ 성명서를 채택하여 발표하였다. 한편 회의직후 생산자측 낙농진흥회 임원들은 낙농진흥회를 방문하여 원유가 현실화 논의를 위한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공식제출 하였으며, 원유가 현실화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낙농진흥회가 적극 앞장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17대 서울우유 조합장인 조흥원 조합장이 임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지난 4일 퇴임식을 가졌다. 조흥원 조합장은 자연인으로서 섭섭함 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즐겁게 떠난다다는 말로 퇴심사를 대신했다. 서울우유는 이미 낙농산업의 맏형으로서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큰 역할을 해 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일체의 화환이나 프랭카드, 외부인사 등이 전혀 없었으며 임원과 직원들만이 참석했다. 이는 조흥원 조합장의 간곡한 뜻이라고 한다.
낙농자조금 대의원 총회에서 2010년 사업 결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낙농자조금 대의원회는 지난 2일 대전 파라아이스 웨딩홀 4층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결산안을 의결했다. 결원된 관리위원에는 이환수 관리위원을 선출했다. 대의원회 운영 규정 중 관리위원장과 관리위원 등 선거 규정을 개정했다. 이와함께 낙농가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원유가 현실화가 빠른 시일내에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의결이 있었다. 또한, 낙농자조금 징수 수수료에 대해 무상으로 해줄 것을 주문했다. 낙농제도 개편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젖소 건강검진 프로그램 ‘무병장소’를 개발해 온라인으로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무병장소’란 ‘질병없이 오래사는 소’라는 뜻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한 축군을 유지해 오랜기간 질병 없이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젖소는 일반적으로 분만 전후에 4위 전위, 유열, 케토시스 등과 같은 대사성질병이 많이 발생하며, 이로 인한 유량감소, 번식장애, 도태 및 폐사에까지 이른다.이러한 질병은 송아지를 분만하고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 중 대사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는데,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혈액 속의 성분을 분석해 건강상태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젖소 건강은 영양 수준과 대사 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러한 대사물질들의 농도를 검사․분석해 어떤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어떤 영양소의 균형이 필요한지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것이다. ‘무병장소’ 프로그램의 활용은 농업기술센터나 동물병원에서 채혈 방법, 검사절차 등에 관해 농가에 설명을 한 뒤,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무병장소’ 프로그램에 입력해 분석하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목장주는 온라인으로 그 결
구제역 보상 현실화를 요구하는 피해 낙농가들의 절규가 다시금 여의도 국회 앞에 울려 퍼졌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 구제역 피해낙농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동)와 공동 주최로 구제역 피해 현실화 촉구 투쟁 중간보고 및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하루속히 합당한 구제역 살처분 젖소농가 보상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했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3백여 피해낙농가들은 정부정책에 순응한 살처분 농민들이 목장을 떠나 국회 앞 노숙투쟁을 전개한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근본적인 보상기준 개선은 등한시 한 채 땜질식 개선안만 몇 개 던져 놓고 뒷짐만 지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와 관련하여, “다 필요없다! 젖소를 다오!”라는 한 맺힌 절규로 현행 정부보상액으로는 젖소 재입식이 불가하다며, 낙농 특성을 반영한 근본적인 정부보상 기준의 개선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또한 상징의식으로 거행된 「구제역 피해농가 염원을 담은 백배」에서는, 집회에 참석한 3백여 피해 낙농가들이 일배 일배 정성을 다해 절을 올렸으며 그 비장함이 여의도에 확산되었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비대위와 함께 협회내 보
원유가 현실화 비대위가 상반기 내 원유가 현실화를 이뤄내기로 하고 본격활동에 돌입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7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목장경영 안정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상반기내 원유가 현실화를 관철키로 하고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구제역 여파, 이상기후로 유량감소 등 농가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고 향후에도 사료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목장원유가 현실화가 시급한 만큼, ▷원유가 현실화 여론조성 활동, ▷낙농진흥회 소위원회 원유가 협상진행, ▷중앙・도(연합)지회 농가 여론 전달 활동, ▷ 논의 지난 시 강경대응 등 단계별 대응전략을 설정하여 총력 대응키로 하였다. 또한 우선적으로 전국 낙농가의 하나 된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 지역별로 원유가 현실화와 관련한 동의서를 회원농가로부터 5월 중순경까지 징구 완료키로 하였다. 특히 기금거출과 관련하여 리터당 2원씩 6월 1달간 유대공제를 통해 마련하여 전액 협회 활동기금 재원으로 활용키로 하였다. 이와함께 정부와 유업체에 농가 강경입장을 재차 전달하고, 원유가 현실화의 당위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 전략을 수립하여 인상이후 파
매일유업이 분유에서 식중독균 검출 파동에 이어 아질산염, 이번에는 포르말린 사료 파동까지 겹치면서 임원 일괄 사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식중독균 분유 파동의 책임을 지고 최동욱 사장을 비롯한 매일유업 임원 48명 전원이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28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포르말린 사료 논란에 휩싸인 앱솔루트W 제품을 전 매장에서 철수하고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키로했다고 밝혔고, 홈플러스도 해당 제품을 철수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일유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난해 말 두 차례에 걸쳐 수입 포르말린 첨가사료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받았음에도 최근까지 문제의 사료를 계속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