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있는 시장동향 분석 전문회사인 GlobalData의 미츠고니시는 “코로나 사태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는데, 최근 일본에서는 낫토가 판매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낫토는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K2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유산균이 풍부해 장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발효유 판매가 크게 늘었다. 고니시는 “소비자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앞다투어 구매하고 있다, 현재 영국과 유럽에서도 낫토 패닉까지는 아니지만,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소셜커머스 연계 판촉전을 추진한 결과 1,651개의 꾸러미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 판로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aT의 농산물 사이버거래소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업체인 농업법인 흙살림과 함께 가정 내 소비가 많은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인 쿠팡과 티몬을 통해 판매했다. 꾸러미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장성이 낮아 납품기일을 넘기면 폐기되거나 버려지는 시금치와 미나리 등 엽채류를 포함하여 총 8종으로 구성된 3kg의 꾸러미로,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기간 내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도록 추가 배너광고를 지원하여 판매확대에 노력하였고, 티몬은 최소한의 수수료만 적용하는 등 친환경농가를 돕기 위한 ‘착한 꾸러미’ 판매에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충북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는 “급식 중단으로 수확도 못한 채 폐기할 뻔했는데 여러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판로를 찾는 한편,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4월 한달 간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통해 도드람한돈과 가정간편식 인기제품을 최대 50% 인하된 가격에 할인 판매 한다고 6일 밝혔다. 도드람은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만점 도드람한돈과 100%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가정간편식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목심, 삼겹살 등 도드람한돈 인기부위를 선정하여 매주 특가 판매한다. 특히, 특제 비법 소스에 48시간 숙성하여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도드람 양념왕구이’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할인에 나섰다. 이외에도 ‘본래전통 삼계탕’, ‘본래족발 프렌즈세트’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 중이며, 홈술족을 위한 ‘도드람 직화불곱창’, ‘도드람 바이킹 시리즈’ 등의 안주류도 상시 할인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고객들의 코로나19 예방과 환절기 건강 관리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도드람한돈과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도드람몰에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의 제12호업체로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저염, 저단백, 저칼륨, 저인 함량의 식단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잇마플(대표 김슬기·김현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잇마플은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 추천 및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벤처·창업기업으로 창업 이후 2년여 만에 지난해 매출액 5억7천만원을 달성, 신규 일자리 13명을 창출하는 등 메디푸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보통 만성콩팥병 환자는 병의 진행도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 달라져, 환자 스스로 정확한 영양학적 계산을 한 후 음식을 조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한정된 식자재를 가지고 일정한 방식으로 요리를 하다 보니 음식의 맛도 저하되어, 환자가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김슬기·김현지 대표는 임상영양사, 조리사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콩팥병 환자가 편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염·저단백·저칼륨·저인 함량 요리법을 개발하여 ’17년 12월 ’맛있저염‘이란 상품(브랜드)을 출시했다. 개발된 요리법은 원 재료별 영양소 수치를 분석하고, 조리법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기능성식품 분야 제조·연구개발(R&D)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석사과정의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사업’을 추진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성식품산업의 성장산업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소재개발, 인허가 등 제조·연구개발(R&D)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식품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농식품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기능성식품분야에서 계약학과 사업이 시행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계약학과를 운영할 대학을 모집하고, 기관역량, 교육수행여건, 운영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한양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세종) 2개 대학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학칙개정을 통해 기능성식품학과를 개설하는 등 9월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농식품부와 각 대학은 모집요강을 통해 기능성식품 계약학과에 참여할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대학별 20명으로, 기능성식품 중소·중견기업에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교육생을 추천하며 ‘기업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등록금의 65%가 지원
국내산 건시래기가 비펜트린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산들(경북 고령군 소재)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펀치볼 건시래기’에서 잔류농약인 비펜트린이 기준치(0.52mg/kg)를 초과한(1.31mg/k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비펜트린은 마늘, 밤, 배추 등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지 목적의 살충제로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20년 3월 6일 제품 100kg(200g, 500개)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등 행정 조치를 하도록 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롯데제과가 온라인 전용 기획팩 ‘마가렛트카스타드몽쉘 히어로팩’ 세트를 선보였다. 마.카.몽 히어로팩은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 마가렛트, 카스타드, 몽쉘의 대용량 제품이 각 1개씩 들어 있다. 마.카.몽 히어로팩은 각 제품의 이름을 따서 만든 신규 캐릭터(‘마가렛’, ‘카스타두’, ‘몽쉐리’)를 포장 패키지에 적용,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상품으로만 구성돼 있어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원하는 재료에 붓기만 하면 맛있는 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는 ‘백종원의 만능장아찌간장소스(이하 만능장아찌간장소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능장아찌간장소스’는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것으로, 요리에 서툰 초보자부터 음식을 자주 해먹는 주부까지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된 이번 신제품은 간장을 여러 번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이 원하는 재료에 부어주기만 하면 손쉽게 장아찌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감초와 표고버섯 농축액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잘 살려, 짭조름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 SNS기자단 ‘가치해썹 2기’를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HACCP’과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현장취재,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작성하여 4월 5일까지 이메일(hellohacc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HACCP인증원은 신청서류를 토대로 활동능력, 의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SNS기자단 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최종발표는 4월 10일 기관 홈페이지(www.haccp.or.kr)와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콘텐츠 제작 교육, 취재지원을 받게 되며 활동완료 시 수료증과 함께 우수 기자단 선정(2팀)의 기회를 얻는다. 장기윤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SNS기자단 2기를 모집하게 되었다”며 “인증원과 함께 국민의 눈으로 식품안전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식품안전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밝혔
최근 외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 속, 집에서 여가활동이나 휴식을 즐기는 홈족(Home+族)들을 중심으로 홈코노미(Home+Economy, 가정과 경제의 합성어) 열풍이 불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 대신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거나, 여러 명이 모이는 술자리 대신 가정에서 소소하게 술을 즐기는 등 가정에서 음식을 즐기는 식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 및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간편 제품들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실제 최근 위메프 매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위메프에서 가정간편식 키워드로 검색되는 전체 상품 매출은 지난 1월 2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전년대비 490.79% 급증했다. 같은 기간 가정간편식의 일종인 즉석 조리식품 매출도 178.54% 올랐다. 이렇듯 집밥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업계에서는 집에서 간단한 조리나 데우기만 해도 고급스러운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음식은 직접 만들어야 제맛!’ 홈쿡족을 위한 간편식품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엄선한 과일의 과육을 파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