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1년 내내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살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 ‘한우 할인몰’을 오픈하고 내달 15일까지 오픈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한우 할인몰’은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최대 7단계에 이르는 복잡한 유통과정을 대폭 축소하고 산지 직접 배송 등으로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한우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현재는 전국한우협회가 운영하는 ‘한우먹는날’, 의성 ‘마늘소’, 나주 ‘녹색한우’, ‘영주한우’, 상주 ‘명실상감한우’ 등 한우자조금이 선별한 총 5개의 품질 좋은 한우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6월 중순부터는 순차적으로 브랜드를 더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이번 한우 할인몰 오픈을 기념해 특가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차(5월 26일부터 6월 1일)와 2차(6월 9일부터 6월 15일)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1등급 500g 기준 불고기와 국거리는 990원, 등심은 4,990원 등 매일 다른 부위의 한우를 평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명(1일 50명)에게 판매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팀장은 “올해 들어 계속 치솟고 있는 고기 값으로
우리나라 한우고기 유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은 농협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의 농협안심한우가 “2014년도 대한민국 여성이 뽑은 명품대상”을 수상하였다.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아파트, 스마트TV, 유아식 등 여성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많은 19개 부문에 걸쳐 1개브랜드씩 총 19개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여성이 뽑은 명품대상”은 선정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차에 걸쳐 온라인설문조사와 자문위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선정위원회(위원장 윤은기 전 공무원 교육원장)에서 확정됐다.농협안심한우의 명품대상 선정은 한우 DNA 검사, 한우동질성검사, 항생제잔류 물질검사 등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브랜드 관리 시스템의 정착이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축산물로 다가설 수 있었다는 평이다.농협안심한우는 2008년 11월 출시 이후 지난해 한우 11만 2천두를 유통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유통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올해에는 13만두를 시장에공급한다는 계획이다.함혜영 농협안심축산 분사장은 “축산선진국과의 FTA 체결로 인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전북대학교 양병우 교수팀에게 위탁한 ‘미경산우 브랜드개발 지원’연구 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경산우 사육의 수익성 및 경제성분석, 품질기준 및 가이드라인 설정, 일본의 미경산우 선진사례 조사, 유통활성화 방안 및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이를 위해 소비자 인식조사도 수행하였다.미경산우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한 3가지 차별화 포인트로는 다음과 같다. ‘목표시장은 최고 소득층(상위10%)’, ‘생산자와 유통업자의 공동참여 브랜드 구축’, ‘소비자 관점의 브랜드 개발’이며, 최상위 등급의 브랜드 개발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근내지방도, 연도, 지방산조성 등의 품질기준에 대한 범위설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미경산우 브랜드화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는 미경산우의 최소한의 경제성이 보장되는 목표 경락가격(거세우 대비 약 10% 이상) 설정이라는 지원제도 도입을 제시하였다. 미경산우 비육의 경제성이 보장되려면 동일등급기준의 거세우에 대비하여 지육단가가 약 10% 이상은 높아야 한다는 점(비육기간, 일당증체량 등에서 거세우보다 효율이 낮음)을 그 이유로 들었다.연구 보고서에 대한 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은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공동연구소(소장 여인서)와 함께 미래 소비수요에 대비한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강원대학교 강당에서 심포지엄을13일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한우 암소산업의 현황 및 생산성 연구(한우시험장 이상민 박사), ▲초음파를 이용한 암소 개량 및 비육(한우시험장 김형철 박사), ▲장내미생물이 동물의 생리와 성장에 미치는 영향(강원대학교 김은배 교수) ▲온실가스의 영향을 측정방법에 관한 연구 효과(강원대학교 박규현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한우산업이 겪고 있는 현안문제와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 한우시험장과 강원대학교의 공동연구 활성화로 한 단계 발전적인 한우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에 우리한우판매점 300곳을 지정한다. 우리한우판매점은한우를 100% 판매하는 전문점을 찾아우리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하는 제도로, 소비자는 안심하고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고, 판매점은 “우리한우판매점”이라는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을 통하여 한우소비활성화로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우리 한우를 보호하고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하며,한우판매점 조직화로 정보공유 및 온라인홍보, 한우소비촉진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한우판매점사업 내용(1) 사업 개요- 선정 절차협회 도지회(시․군지부) 추천 → 신청서 접수 → 서류심사 →선정현장심사 → 선정 부여 → 사후 관리평가- - 신청 접수 : 협회 도지회(시·군지부) 추천을 통한 신청서 접수- - 서류 심사 : 신청서와 추천서, 첨부 서류를 심사- - 선정현장심사 : 신청업소를 방문하여 구매서류, 위생등 평가표에 의하여 현지 실사· 구성 및 인원 : 전국한우협회(도지회 및 시·군지부 1~2인), 한우 자조금(관리위원 및 대의원 1~2인), 소비자 단체 1인, 축산기업중앙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우전문점·한우유통전문가등 1~2인 도지회별 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장별 맞춤형 발정동기화 기술로 인해 한우 번식농가에서 발정동기화 기술을 사용할 경우 수태율이 15%정도 개선돼 2,4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발정동기화 기술은 호르몬 주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소들의 발정시기를 맞춘 후 일괄 수정이 될 수 있도록 해 암소들의 발정시기를 맞춰 같은 시기에 수태율을 높여 송아지 번식시기를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장별 맞춤형 발정동기화 기술을 경북 예천의 농가에 2012년에서 2013년까지 2년간 적용해 본 결과, 총 132마리의 암소 자연발정구인 대조구에 25마리, 발정동기화 처리구에 107마리 적용한 결과 수태율이 대조구 대비 20%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롭게 개발한 발정동기화 기술은 처리결과를 분석해 배란시기를 추적하고 인공수정 시기를 반복적으로 조절해 농장별 맞춤형 발정동기화 기술로 완성함으로써 1회 수정 수태율을 기준으로 2012년에는 자연발정에 따른 인공수정이 60% 대비 80.3%로, 2013년에는 자연발정에 따른 인공수정이 65% 대비 84.8%로 20%를 개선했다.적용방법은 미경산우는 싸이더, 경산우는 큐메이트를 사용하며 6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나라 토종유전자원인 제주흑우의 유지·보존과 증식을 위해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씨수소의 정액 1,000스트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 씨수소 확보를 위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주흑우 중 자질이 뛰어나고 혈통이 등록된 개체 중 제주흑우의 고유 털색과 관련한 다양한 유전적 특징 분석을 통해 후보 씨수소 3마리를 선발키로 했다. 현재 멸종위기 품종인 제주흑우는 제주에서만 사육되고 있으며 사육두수가 1,600여 마리에 불과하다.그 중 순수 제주흑우 등록두수는 약 400여 마리 내외로 보존된 개체수가 상당히 미미한 수준으로 산업화를 위해서는 대량증식이 필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에서는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 우수정액과 수정란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제주흑우의 보존 개체수가 적어 근친에 의한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제주흑우의 정확한 유전정보를 탐색하고 교배계획을 수립해 개량의 기틀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에서는 제주흑우의 증식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수정란 이식 기법을 활용한 증식 연구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제주흑우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 대상 이론위주 교육이 현장에서 실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이를 개선하여,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TMR제조이용기술 전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진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한우사육농가의 농식품부산물 활용 TMR 자가배합 이용기술이며, TMR자가 배합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년도 교육은 총 5회를 실시하며 6월19일~20일(1기, 지방지도직 대상), 6월25일~27일(2~3기), 11월5일~7일(4~5기)에 이루어지며 장소는 추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TMR제조이용기술교육에 대한 문의 및 접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전국한우협회로 하면 되며 효율적인 실습을 위하여 기별 40명으로 제한하여 4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에서 접수받아 선정하게 된다. 최근 한우농가들은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끊임없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협회는 한우자조금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TMR전산프로그램교육은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교육과 아울러 인공수정교육 등 경영에 꼭 필요
전국한우협회 소속 한우농가는 대한민국 정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직불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전국한우협회 소속 한우농가는 22일 정부가 지급한 피해보전직불금이 조정계수식의 수입기여도로 인해 미지급되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원고인 한우농가 갑, 을, 병이 정부로부터 수령한 피해보전직불금은 각각 428,490원, 270,000원, 460,530원이나, FTA지원특별법에 근거가 없는 수입기여도 때문에 직불금이 축소 지급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을 담당한 법무법인측은 “FTA지원특별법 제8조1항에는 산정된 피해보전직불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제8조3항에는 피해보전직불금 산정시 조정계수를 곱하는 취지가 피해보전직불금 총액이 세계무역기구 설립을 위한 마라케쉬 협정에서 허용되는 범위내에서만 지급되도록 하기 위함을 표시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직불금 총액이 마라케쉬협정에서 허용되는 범위내임에도 불구하고 수입기여도를 임의로 설정해 피해보전직불금을 감액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수입기여도를 고려해 피해보전직불금을 조정하는 것은 FTA지원특별법에 위반되는 행위라는 것이다. 소송단을 꾸린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피해
농협은 한우고기 소비확대와 전 부위 균형소비 홍보를 위하여23일부터 5월 11일까지 19일간 '사랑愛 우리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드실 수 있도록 혜택을 드리고, 특히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체화된 부위(등심, 부산물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부위별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 300개소에서 우리 한우고기 전 품목을 30∼50% 할인 판매한다.구이용(등심)은 48,800원/kg(1등급 기준), 구이용(안심, 채끝)은 49,800원/kg에, 불고기와 국거리(양지 제외)는 26,000원/kg에, 부산물(사골, 꼬리)은 8,800원/kg에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