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식품외식산업 MZ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품외식산업의 인재 등용문으로 발돋움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업계 트렌드가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더한 푸드테크 등 ‘산업간 융합’인 만큼 식품외식과 무관한 전공자들의 참여도 매년 늘고 있다. 참가자들은 식품외식산업정보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활용해 제품개발 연구 또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등의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대체감미료, 밀키트 등 식품외식업계 핫 이슈를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분석한 논문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세종대학교 강덕수, 임상민 학생은 ‘축산업의 한계를 통해 본 대체육 시장의 가능성’이라는 논문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한식 간편식 개발 및 마케팅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후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는 등 논문의 아이디어가 실제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기도 했다. 논문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공사는 심사를 통해 10여 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2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분야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열린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소비자단체장 9명이 참석하여, 올해 축산정책 홍보 관련 소비자단체 협력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물의 수급·물가안정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저탄소 축산정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소개하고, 축산물 물가 대응 등 축산 관련 주요 안건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단체장들은 상승하고 있는 밥상 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농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이 있고,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이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향후 정책 추진 시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이하 단지)’에 입주할 종자기업 1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하여 2016년 54.2ha 규모로 완공됐다. 우수 종자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등의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개 종자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일간이며, 관심 있는 종자기업은 농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문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1개 기업은 역량강화형 부지(약 1ha)로 단지 내 연구동, 시험포장 및 창고를 유상으로 2038년 3월까지 장기간 임대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신청자격은 ‘종자산업법’ 제37조의 규정에 의한 종자업 등록 사업자로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활용하여 ‘육종 및 종자개발’을 하고자 하는 개인 육종가, 기업, 농업법인 등이며,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종자산업진흥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입주기업 선발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입주적합 기업을 오는 8월 17일에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8월 중 입주계약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24일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와 스마트 HACCP에 기반한 식품제조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빵류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위한 정밀진단 및 정보화 전략 수립 ▲생산공정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AI) 적용 기반 마련 ▲선도기업의 현장 적용 및 협력업체 등 확산 기반 마련 ▲후발업체 지원을 위한 선도모델 기반 해설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HACCP인증원은 HACCP인증·교육, 스마트HACCP 등록,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디지털 시대의 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HACCP의 내실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여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기존 HACCP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고도화된 시스템인 ‘스마트HACCP’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에 도입되었으며 올해 5월말 현재 전국 124개 업체에서 스마트HACCP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HACCP이 도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3일 오후 4시(베트남 시각 오후 2시), 현지 협력기관인 베트남농업과학원(VAAS)에서 ‘스마트팜 패키지 베트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패키지 교육훈련 사업의 장기 교육과정의 종료를 기념하며 현지 교육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교육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17인), 우수생 시상(6인), 소감 공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한 우수생들에게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기관장 상을 수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금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대면으로 추진되었으며, 수료생뿐 아니라 주 강사로 활동한 재배사 및 컨소시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원일 국장, 농정원 장철이 국제협력처장, 현지 협력기관장인 VAAS 응웬 홍 선 원장, 사업 관계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교육훈련 과정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정원은 2020년부터 카자흐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지난 21일, 안성 미리내 마을(체험휴양마을)에서 마을 둘레길과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안성 미리내 마을(체험휴양마을)은 미리내성지, 순례길, 저수지, 농로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30만 명에 달하는 외지인이 찾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된 미리내 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재개를 돕기 위함이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 12명은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리내 마을 공규환 권역 위원장은 “농정원과는 2012년, 농촌자원을 활용한 마을 홍보전략 수립 지원을 통해 처음 교류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농정원은 농산물 소비촉진과 온라인 마케팅 주민역량교육,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정원은 농촌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및 도농교류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한 전문기관으로 활약하며,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와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조경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홀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단계별 거래내역을 기록, 관리하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도입되었고,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로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지방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고 식품·설비·음료를 테마로 하여 400여 개 식품관련업체가 참여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코로나19 발생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연 1회로 국제식품전시회 행사를 제한하여 참석하였으나, 제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2회로 확대하고 부산국제식품대전 행사에는 처음으로 참가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은 해당 제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홍보 동영상과 리후렛 배포 등을 통해 이력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 대상으로 수입포장육에 적힌 이력번호로 소비자가 원산지와 수출국 가공일자 등의 이력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나주시·나주시 농어업회의소와 함께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을 22일 나주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 직원들은 나주에서 생산된 플럼코트와 블루베리 300여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판로 축소와 수요 감소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구매 캠페인과 농산물 기부 등의 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신선 농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매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성일 농어촌개발 이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총 130개 공공기관(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57개, 강소형 37개)을 대상으로 진행된 금번 평가에서 24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하였고, 인증원은 강소형 그룹에서 A등급을 획득한 5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인증원은 ESG 경영을 도입하여 코로나19 극복 및 안전먹거리 공급확대에 주력하고,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및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등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A등급 달성 이유로 분석했다. 특히 ▲식품업체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제2차 따뜻한 HACCP’으로 규제완화 및 수수료 등 비용 경감 ▲식품안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업 및 맞춤형 지원으로 ‘스마트 HACCP’ 확대 ▲해외소재 김치공장 ‘HACCP 최초 인증’으로 수입김치 안전관리 강화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HACCP 인증 지원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기원 원장은 “끊임없는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의 안심먹거리 공급이라는 본연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16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및 관할 위탁기관 실무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1년도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문제점과 해결방안 공유 등 22년도 이행실태 평가에 앞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에 실시되는 위탁기관 별 이행실태 평가의 신설 평가항목 중 하나인 출생 등록시 귀표부착 등록율에 관한 중점적인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정연복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자들이 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고려하여 강원지원에서 협조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