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이 의무화되는 소규모 식품업소 및 식육가공업소 총 708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70억 8300만원이 지원된다. 소규모 식품업소란 어육소시지, 과자·캔디류, 음료류, 빵류·떡류, 초콜릿류, 국수·유탕면류, 특수용도식품, 즉석섭취식품 등 의무대상 식품유형으로,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 업소를 말한다. 특히, 올해는 식품 해썹(HACCP) 의무 적용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소규모 업소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위생안전 시설 개보수 비용을 업소당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청은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며, 올해는 해썹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대상 업소가 많은 만큼 자금신청을 서둘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신청절차 및 방법 등은 영업소 관할 소재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심사팀에 문의하거나, 인증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썹(HACCP) 적용을 확대해 국민들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밝혔다.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이 혼합한 짜파구리(jjapaguri)가 ‘기생충’이 개봉할 때마다 현지 요리사이트와 인기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K-Food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영화 ’기생충‘의 미국 오스카 4관왕 수상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오는 22일 미국 대표 온라인몰인 아마존(AMAZON)을 시작으로 베트남·인니·태국 등에서 ’한국식품 온라인 판촉전‘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미국 아마존에서는 ’오스카 4관왕기념, 한국 식품 4개 고르면 1개는 무료‘ 이벤트를 개최하여, 영화 속에서 노출되었던 식품과 온라인몰에서 인기있는 ’수출 농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신선농산물인 ’신고배‘와 ’팽이·새송이 버섯‘도 아마존에 입점, 특별 판촉전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는 큐텐(Q10), 베트남은 라자다(Lazada), 태국은 쇼피(Shopee) 등 신남방 국가 중심으로 3월 중 ’영화 속 이슈식품‘ 온라인 특별 판촉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스카상 수상 이후 ‘기생충’ 상영관수가 지난 1월 3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2000개로 늘어
더본코리아의 종합식품브랜드 백쿡이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백종원의 돼지김치찜(이하 돼지김치찜)’을 내놓았다. 백쿡의 ‘돼지김치찜’은 집밥 메뉴로 선호도가 높지만 조리가 어렵고 번거로웠던 찜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특별히 백종원 대표의 다년간의 요리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와 엄선된 재료를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만한 맛을 구현해냈다. 이번 ‘돼지김치찜’은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잘 숙성된 김치를 푹 익혀 입 안 가득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으며, 대파 등 신선한 재료에서 배어 나온 진한 국물이 입맛을 돋워준다.
GM승인의 과정을 간소화하는 이번 결의안은 지난달 9일에 발표돼 이미 시행 중이다. 이는 식품안전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이 결의안은 국립생물안전기술위원회가 유전자변형작물(GMO)의 승인과 제품 출시에 대하여 개정하고 있다. 2005년에 설립된 국립생물안전기술위원회는 브라질의 GMO 작물과 제품을 평가 및 승인을 담당한다. 결의안 제10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GMO 농산물의 출시와 그 파생상품이 승인될 때마다 신청인(혹은 단체)의 법정대리인 또는 단체 소속 생물안전위원회 회장은 동 위원회 기술 결정 내에 명시된 조건에 대해 존재하는 규정 불이행을 보고하는 의무를 갖는다.” 브라질 소비자보호협회는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지 않은 채 소비자를 GMO 제품에 더욱 노출시키는 규제라며 반대했다. 반면 상파울루 소재 Tacta Food School의 규제 및 품질관리 책임자에 따르면, 이 결의안이 안전기준을 약화시키기보다는 인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좀 더 현대화되는 것이라 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해피포인트(이하 해피앱), 해피오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별도 제작한 배달 전용 패키지를 도입한다. 간편식(핫샌드위치 등)과 음료를 각각 1개씩 동시 주문하면 적용되는 패키지다. 이동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제품 손상을 방지했고, 외부 공기 노출을 줄여 안전함을 더했다. 현재 던킨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약 80여 품목을 배달 판매 중으로, 도넛부터 핫샌드위치,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종류와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꾸준한 제품 확대를 통해 한 끼 식사로 좋은 '샌드위치 콤보(핫샌드위치와 커피)'와 여럿이서 즐기기 좋은 '도넛팩&커피 콤보' 등이 배달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달 판매 채널의 경우, SPC그룹의 ‘해피앱’, ‘해피오더앱’과 함께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과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이츠’ 등으로 점차 더욱 넓히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가 어디서든 간편하게 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던킨 관계자는 “모바일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만족과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정 화순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생산적 복지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사회적 가치실현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포프리화순지점이 통합인증 황금마크를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12일 전남 화순 소재 ㈜농업회사법인 포프리화순지점(대표 김회수·이동현)에서 HACCP인증원 배도권 광주지원장, 포프리 화순지점 이동현 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포프리화순지점은 안전한 기초식품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생산 및 제공을 통해 약 20만명의 정기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농장 3개소와 판매장 1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각 단계별 HACCP인증은 물론 현재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도 준비하고 있어 정부 위생 정책 실현에 앞장선 지역 브랜드경영체이다. 포프리화순지점 이동현 대표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은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 전달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프리에 정합하며, 모든 제품에 정성을 담아 제품이 지닌 생명력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들에 제공하여 고객안심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배도권 지원장은 “ Farm to Table의 위생안전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통합인증을
지난해 유통업계 전반에 불어온 ‘밀레니얼 세대’ 광풍은 2020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1981년생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미코노미(오로지 나에게 투자하는 가치 있는 소비)’, ‘나심비(내 마음에 들면 비싸도 망설이지 않는 소비)’ 등 이전 세대와 다른 특징적인 소비 경향을 보이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스스로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재미·고급화·신선한 매력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패키지에 내 작지만 소중한 순간 담아~ 매년 새해 마다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혁신적인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 코카-콜라는 올해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순간을 직접 담아볼 수 있는 ‘DIY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350㎖ 캔과 500㎖ 페트 제품의 라벨에 네 칸으로 구성 된 디지털 패널이 그려져 있으며, 이 공간에 본인이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느낀 순간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다. 출시 이후 SNS를 통해 본인의 소소하지만 행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리세스 단짠 단짝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세스 단짠 단짝팩은 피넛버터 초콜릿 ‘리세스’를 원료로 한 신제품 ‘리세스 크림 필드’와 ‘마이 리세스 초코, 던킨 글레이즈드’를 함께 넣은 패키지 제품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4일간 던킨 매장에서 약 31% 할인된 5900원에 ‘리세스 단짠 단짝팩’을 구입할 수 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리세스를 활용한 이달의 도넛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리세스 단짠 단짝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신메뉴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새로운 글꼴 ‘가나초콜릿체’를 선보였다. 가나초콜릿체는 1975년 출시이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롯데제과 대표 초콜릿인 ‘가나초콜릿’의 분위기와 풍미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이 글꼴은 젊은 감성과 입 속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가나초콜릿체’ 글꼴에는 약 3도의 미세한 기울기를 주었고 곡선의 미를 살려 시각적으로 편안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나초콜릿체는 이달 7일부터 롯데제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체’ 탄생을 기념해 ‘우리 지금 ㅇㅇㅇ 가나’ 이벤트를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시행한다. 롯데제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과 친구 태그를 하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폰 케이스와 고급 초콜릿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168개국으로부터 약 73만8000건, 1860만톤, 281억 달러 규모의 식품을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건수는 1.4%(’18년 72만8000건), 중량은 0.3%(’18년 1855만톤), 금액은 2.8%(’18년 273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입금액은 2018년에 비해 농‧임산물 및 수산물이 감소한 반면, 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은 늘어났다. 지난해 식품 등은 총 168개국으로부터 수입됐으며, 국가별 수입금액과 중량을 분석해보면 모두 미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 금액은 미국이 67억 8616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47억 1690만달러), 호주(24억 6044만달러), 베트남(12억 1088만달러), 러시아(8억 7854만달러)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 금액이 전체 수입 금액의 56.9%를 차지했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483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300만톤), 중국(300만톤), 브라질(86만톤), 태국(84만톤)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량이 전체 수입량의 67.5%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약 1825개 품목이 수입됐으며, 수입 금액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정제가공용원료가, 수입 중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