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9일 안성교육원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3년도 결산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승인했다. 이날 결산안을 보면 당초 예산 11억6천7백여만원에서 11억4천여만원을 집행하여 예산대비 97.8%를 나타냈다. 2014년도 예산은 전년대비 3억3천5백여만원이 증가한 15억3백만원으로 편성하였다. 주요 증감은 급여 1억여원과 복리후생비4천6백여만원, 업무추진비 3천4백여만원, 회의비 4천9백여만원, 광고선전비 6백여만원, 예비비 1억3천6백여만원이 각각 증가하였다. 또한, 수용비 4백여만원과 수수료 1천7백여만원, 회지발행비 1천9백여만원, 충당적립금 5백만원이 각각 감소하였다. 이어 감사 선거에서는 전임 우영기 감사와 송무찬 감사가 추천되어 박수로 만장일치 선출되었다.이에 앞선 시상식에서는 한우산업 발전 유공으로 □ 농림부 장관상▲ 진천군 지부장 황달주 ▲ 함안군 부지부장 조정현 □ 한우협회 감사패는원산지 단속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등이 받았다. 이날 대의원들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해 FTA 추진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를 다졌다.이하 결의문 전문FTA 추진에 대한 우리의 결의우리 한우산업은 지
한우고기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올해에도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2015년도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 신청 접수를 3월 26일까지한다고 밝혔다. 제18회 대회 출품기준은 2013년 4~5월생 혈통등록거세우로 출품부문은 농가부문과 브랜드부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올해 17회 대회부터는출품축이 기존 3두 입식 2두 출품에서 3두 입식 1두 출품방식으로 변화를 주게되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순위경합이 예상된다. 즉 2두의 성적을 합하는 방식은 두마리를 모두 잘 키워야 하지만 1두만을 평가하므로써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게 되는 의미가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또는 전국한우협회 회원이면 한우농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3월 26일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 홈페이지(www.aiak.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김회순 지원장)의 김선만 이력팀장은 금산군 인삼한우프라자에서 지난 17일 금산군의 한우사육농가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은 축산물등급제 및 쇠고기이력제, 이력제 귀표부착 관리 교육, 한우고급육생산방안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김선만 이력팀장은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품질의 고급육생산을 향상시켜야 국내축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한우협회는 한·호주 FTA, 한·캐나다 FTA 타결, 한·중 FTA 10차 협상진행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기로 했다. 협회는13일 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의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하고, FTA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협회는 정부의 FTA 진행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따라서17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한·중, 한·호주, 한·캐나다 FTA 규탄 농민대회”에 한우농가의 반대 의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협회 지부별로 인원동원을 독려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FTA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추진된 FTA에서 쇠고기 개방이 가장 큰 이슈였던 만큼 대책 촉구를 위한 한우인 총력 투쟁을 강화하기로 하고 한우인 생존권 투쟁 실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한편 지난 하반기 이후 국제곡물가격과 환율이 장기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사료회사에서 가격 인하를 미루고 있다고 성토하고 곡물가 등을 감안하여 사료값 인하 촉구에 전체 한우농가가 총력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부의 FTA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며 수출산업을 위한 정책을 남발할뿐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국한우협회는 현 정부의 FTA 대책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다음은 전국한우협회의 성명서 내용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FTA 영토를 넓히겠다는 발언 이후 정부의 FTA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하지만 FTA를 추진하겠다는 정부는 수출산업을 위한 정책을 남발할뿐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 쇠고기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세이프가드를 대책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국내 쇠고기 시장규모는 이미 한계에 다달아, 미국, 호주 등 시장개방을 통해 세이프가드가 발동될 수 없는 상황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한마디로 ‘빛좋은 개살구’인 대책이다. 또 피해보전대책 마저 유명무실화 되면서 FTA추진은 피해산업 즉 농업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정부 대책 중 피해보전직불금은 수입기여도 반영으로 한우큰소 13,545원(/두), 송아지 57,343원(/두) 보상에 그쳐 소값하락에 대한 보전대책이 되지 못했다. 또 폐업보상금 역시 까다로운 기준과 제약, 5년에 한정된 보상으로 농가들의 원성을 받고 있다. 정부가 FTA를 추진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일반 농가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전문 기술서와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최근 배합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라 농식품 부산물의 사료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지만, 사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기술서와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농촌진흥청은 한우의 사료비 절감과 육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의 이용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 그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자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또한 농가에서 자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마다 200여 명에게 농가에서 구한 원료 사료별 배합비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보급하는 ‘한우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기술’ 책자에는 섬유질배합사료의 이론, 배합 시 주의사항, 우수농가의 배합비 및 한우사양표준2012 설명서가 포함돼 있으며동영상에는 자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어 사용하는 농가의 사례를 소개하고 한우사양표준 2012프로그램의 이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보여줌
농협 안심축산분사는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이하 녹색한우)과 상생의 협력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 1호점을 경기도 파주운정 신도시에 25일 개점하였다. 본 사업은 안심축산과 녹색한우가 축산물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여 소비자 접점에서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과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농협 안심축산분사 함혜영 사장, 녹색한우 정찬주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함혜영 안심축산분사 사장은 “녹색한우 안심축산물전문점의 활성화로 농가 수취가격 상승과 소비자 구입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위생과 안전을 전제한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2월 현재 안심축산분사에서 협력사업 형태로 운영하는 판매점은 374개점이며, 2016년까지 1,0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새로운 한우광고 모델로 최근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신동 송소희양을 선정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소비촉진과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소비자와 농가가 윈-윈할수 있도록 함에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송소희양의 참신함과 국악이라는 이미지와 이 땅위에 자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우의 이미지가 잘 맞아 한우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송소희양이 전하는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한우이야기인 TV CF는 3월에 온에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TV CF 이외에도 국악소녀 송소희양이 부르는 한우송을 새로이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한우의 우수성을 알기 쉽게 노래로 제작될 한우송은 향후 통화연결음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도록 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우 광고 모델로 발탁된 송소희양은 "국악으로 우리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악인으로써 우리 한우를 알리는 모델로 발탁되어 더욱 기쁘다." 며 "한우 모델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1997년생 현재 18세로 고등학생
농협 안성팜랜드는 한우를 테마로 한 가족단위 무료체험 ‘한우야 놀자’를 2월에 이어 3월에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신청은25일부터 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를 통해 이뤄진다.가족단위의 경우 3월 달 주말 중 하루를 선택하여 선착순 1,00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유치원(어린이집)의 경우 해당 기관의 선생님이 평일 중 하루를 선택하여 선착순 3,0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한우야 놀자’는 우리민족 고유의 소인 한우를 주제로 한우교실, 먹이주기 체험, 한우의 먹이가 되는 초지관람, 한우가 있는 전통가옥 관람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직아트홀, 명작동화, 그림책관, 가축퀴즈쇼 등 안성팜랜드에서 상시 운영하는 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이번 연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오감만족 한우체험을 즐기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다원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강우 한우협회장과 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한국축산경영인 대상을 공동수상했다. (사)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정경수)는 2013년 한해 축산발전을 위해 공헌한 한국축산경영인으로 이강우 한우협회장과 강성기 한우자조금위원회위원장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2014년 2월 20일 한국축산경영학회 2013년 정기총회에서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한국축산경영인 대상은 매년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축산경영인들을 심사하여 선정하는데, 이강우회장과 강성기위원장은 그간 구제역과 FTA, 쇠고기시장의 공급과잉 문제 등으로 어려웠던 국내 한우산업을 안정적으로 이끈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축산경영인대상 선정위원회에 의하면, 이강우회장과 강성기위원장은 국내 쇠고기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야기된 문제해결을 위해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정부, 학계와 협조하여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데 크게 공헌하였고, 전국을 누비며 각종 시식회와 할인판매 등을 시행하면서 한우 소비촉진에 기여한 역할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했다. 특히 TV와 신문 등의 대중매체에 수시로 출연하여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설득력 있게 호소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한우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