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 소속 4개 농업인학습단체가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방덕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가 각각 자발적으로 모금한 총 1억여원의 성금을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4-에이치본부’와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는 성금 2,500만원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성금 6,800만원을 울진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울진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 지준호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25일, 농정원 청사 중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서인호)와 현장 의견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청년농업인의 자발적 모임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단과 교류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농정원 사업 내용 점검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정원은 농고·농대생의 농업현장 교육지원, 청년 귀농장기교육, 스마트팜 교육 등을 통한 청년의 농업 유입촉진 사업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으로 안정적 유입과 초기 정착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WPL 교육, 첨단기술 품목특화 교육, 스텝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초기 안정적 정착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미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성장지원·교육 등이 현장의 수요에 맞게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하게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정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청년농업인의 현장애로 사항을 수렴하여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양화할 계획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회순)은 27일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정착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이 지속되면서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 식육판매업자 등을 위해 효율적인 제도·정책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닭·오리·계란 이력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소·돼지 온라인(화상)경매 플랫폼 구축 사업 지원 및 홍보·교육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 사업 지원 및 홍보·교육 ▲그 외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식육판매업자 대상 교육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식육판매업자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판매단계 이력제 준수사항 및 온라인(화상)경매 플랫폼의 방향 등 신규영업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축산기업중앙회와 함께, 안전한 축산물 이력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상생협력 방안을 계속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보전부담금 전자고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시행한다. 전자고지서비스란 종이로 송달되던 고지서 및 통지서 대신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KT, 네이버 등)를 통해 납부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이다. 전자고지서비스 도입으로 납부자는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부담금 고지서를 받아보고 언제든 열람할 수 있어 분실 우려 없이 편리하게 고지서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종이 고지서 발행량 감소로 고지서 발행·폐기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이 절감과 종이 사용량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환경적 비용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모바일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전자고지서를 미열람한 경우에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여 고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우편 분실이나 배송 지연 등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개선에 힘쓰는 한편 환경 보호를 실천해 ESG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역 푸드플랜 실행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제고를 통해 푸드플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2년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년 푸드플랜 수립 우수 지자체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푸드플랜 실행에 필요한 농림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으며,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해 성과를 내고 있다. 본 과정은 4월 21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푸드플랜 주체들이 정부 정책방향, 현장 실태분석, 공공급식 연계 등 지자체 특성에 맞는 푸드플랜 계획과 실행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며, “푸드플랜 아카데미 과정이 지자체 간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실행전략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등 지역별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작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제·개정 등 안전 관련 법과 제도가 정비됨에 따라 경기지원 내 안전보건교육 실시로 근로 현장의 산업재해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 대상 행사를 실시했다. 21일 1차 집합교육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하었다. ‘생활 및 산업안전’과 관련된 체험 활동은 승강기 안전체험, 화재진압체험, 연기대피체험, 화재신고체험, 가정 내 안전사고체험, 기계안전사고체험, 완강기체험, 시설물안전체험, 안전모착용체험, 사다리전도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실제 생활 및 재난 상황을 재연하여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만약 비슷한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빠르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경기지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경기지원은 자체적으로 공식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여 안전체험활동을 게시하였고, 해시태그(#중대재해예방, #산업안전예방, #생활안전예방, #안전맛집 등)를 통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구의 날’을 맞아 공사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 임직원 30명은 지난 15일 공사 인근 탄천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한편, 개인 행사 참여를 신청한 29명은 22일까지 직원 가족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 같이 줍자! 서울 한바퀴’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상 속 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플로깅(Plogging)은 환경보호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활동으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과 산책을 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말한다. 문영표 사장은 “공사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건강과 환경을 지키며 봉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축산분야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중·소 벤처기업 우수 개발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축평원 관계자, (사)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과 지부장 등이 모여 축평원에서 지원하는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설명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벤처기업 일루베이션(대표 원형필)은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돼지 출하체중 측정기 활용에 따른 돼지 품질향상’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에임비랩(대표 고병수)은 ‘어플을 활용한 사료빈 잔량측정기를 통한 축산농가 효율성’을 주제로 설명했다.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앞으로도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분야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에서 추진 중인 축산분야 중·소 벤처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축평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축평원은 사업에 선정된 축산분야 벤처기업을 꾸준히 육성·지원하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이마트에브리데이(대표이사 김성영)와 함께 제2회 ‘농식품 ESG 창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 창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ESG 가치’를 더해 “매일 함께하는 농식품 ESG 기술” 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농식품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공모전 참가신청서(개인 또는 단체) 및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면평가와 발표심사(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를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정하며 각 팀에 아이디어 관련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장려금(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최종 4개 팀의 연구활동 결과물의 사업화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약 6개월간의 연구수행 이후 결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15일 국제안전수송협회(이하 ‘ISTA) 시험실 인증 자격을 유지 했다고 밝혔다. ISTA 시험실은 인증 획득 후 2년 주기로 시험법과 숙련도에 대해 ISTA 기술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여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국 현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시험영상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자격 유지가 승인됐다. 최근 포장의 안전성이 유통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며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사들이 ISTA 시험을 통한 포장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ISTA 인증을 성공적으로 지원 받은 대표적인 국내 사례로는 삼립SPC가 있다. 삼립의 경우, 미국 코스트코에 제품 수출 승인을 받기 위해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ISTA 시험실을 활용한 바 있으며, 시험기준에 맞는 포장 구조를 개선하고 파렛트 단위의 포장적정성 검증지원을 받아 수출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품 물류의 영역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제품의 유통과정에 대한 포장 검증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식품진흥원은 ’21년 총 794건의 유통환경분석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