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4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활용하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저탄소 농업확대를 위해 경기도 안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하 ‘인증’이라 함)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2021년말 기준 5,753농가(인증면적 6,751ha)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혜택으로 그린카드로 인증농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9%를 에코머니포인트로 적립하여 현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진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인증취득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증농가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안성시는 지역 내 인증취득 희망농가를 발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저탄소농업기술 보급에 힘쓰기로 하였고, 농진원은 인증절차에 따라 인증심사 및 심의 지원, 인증서 발급 및 사후관리 등 인증관리를 담당하고, 저탄소농업기술 보급에 상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축산물 이력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대한양계협회 소속 지부 5곳을 방문하여 축산물 이력제 변경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력번호 표시 방법과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교육하였으며, 소규모 선별 포장·수집판매 업체 대상으로는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통한 입고·출고 전산등록 방법을 안내했다. 해당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신속한 이력 추적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산신고 자동 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서울 박종운 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홍보 진행이 어려웠지만, 닭·오리·계란 이력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른 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법에 대해 2022년 상반기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ASF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항체(효소면역측정법) 정밀진단 시험용 시료를 배포하여 정보가림 평가(blind test) 방식으로 진단숙련도를 진행하였으며 국내 ASF 정밀진단 능력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정도관리에 앞서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ASF 이해 및 진단의 이론 교육과 항원·항체진단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였고 정도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검역본부 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ASF 정밀진단교육과 검사역량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숙련도가 향상·유지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ASF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질병 확산 차단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지자체와 함께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농가에서 소의 출생, 양도·양수, 폐사 등의 신고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있어, 해당 농가의 이력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소 이력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관내 19개 위탁기관에서 가축 사육시설 기초정보, 사육 개체 일치 여부, 귀표 부착 여부, 소 폐사·출생 신고 등이 미흡하다고 의심되는 농가에 대해 1차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이후, 해당 농장에 대해 지자체의 단속과 함께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합동점검을 통해 소 이력관리가 소홀하다고 밝혀진 농가에 대해 ‘소 이력신고 모바일 앱’을 안내하고, ‘소 사육단계 가이드 북’을 배포하는 등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지자체에서는 ‘사육단계 이력관리 위반행위’가 적발된 농장에 대해서는 벌금,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합동점검과 지자체 단속을 계기로 우리지역 소 사육농가의 소 이력 관리체계가 더욱 발전되어, 소 이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2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104개 기업을 선정하여 정부출연금 133억원을 지원하며, 제품 개발지원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또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농진원을 통해 이전받거나,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농산업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허기술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비용, 개발제품의 신뢰성평가, 표준화 등에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며, 단년도 사업화 과제는 최대 1억원, 다년차 전략사업화 과제는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2022년에는 스마트팜, 노지기계화, 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최초로 주제지정 공모를 도입하여 12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과제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업추진 중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 경영, 인사, 노무 등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협업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본 사업은 정부의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핵심 사업으로 사업화 초기단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농산업체의 갈증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서울지원은 7일 HACCP 업체 대상으로 ‘HACCP 자체평가 따라하기 라이브 방송’을 개최한다. HACCP인증원 광주지원은 지난 3월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볼수록 보이는 HACCP 라이브 방송’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참석한 업체 담당자는 “소규모 업체는 인원이 적고, 별도의 시간을 내서 교육에 참여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실이다”며 “HACCP인증원에서 비대면으로 소규모 업체가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주요 내용은 ▲HACCP 정책 ▲매뉴얼을 통한 자체평가 주의사항 등이다. HACCP인증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김병훈 서울지원장은 “업체의 원활하고 올바른 HACCP 자체평가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HACCP 운영에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지 서울지원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 2월 올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유능한 인재를 2022년 제1차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14명을 채용하고 4일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진흥원 창립 이래로 가장 많은 인원이다. 특히 경영지원 분야 2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훈청의 복수추천에 의한 특별고용 절차를 거쳐 채용됐다. 식품진흥원은 모든 채용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요구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채용에서 16명 채용예정인원에 258명이 지원하였으며, 분야별 최고 경쟁률은 89대 1을 기록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기업 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과 정원을 확대하였으며, 앞으로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기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직원은 다음과 같다. ▲원료표준화 나종희 차장 ▲건축 홍춘기 과장 ▲HMR기술지원 이상오 과장 ▲경영지원 한종수 대리, 홍승택 대리, 고동욱 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한 공식 엠블럼을 공개하며 한국경마의 한 세기에 걸친 역사를 홍보하고 경마의 국민 스포츠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한국경마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선포한 슬로건 ‘국민과 함께, 한국경마 새로운 100년의 꿈’을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을 3일 공개했다.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인 공식 엠블럼은 경마 100년 역사의 의미와 가치가 담긴 메시지를 대국민에게 전파하고, 성장하는 말산업과 말문화의 미래가치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은 오늘까지의 100년과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말의 형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말과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길 소망하는 의지와 희망을 담아냈다. 이에 더해 기업로고(KRA)에 사용된 청색을 대표색으로 사용하여 편안함과 친밀함을 표현했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 성장을 목표로 한 한국마사회의 노력을 강조하고 국민 신뢰 회복에 대한 가치도 드러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 100년 기념 엠블럼을 주요 행사 및 대국민 홍보매체 등에 적극 활용해 경마 100년의 가치를 전파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잦아진 이상기후 현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상대적으로 안전방지 대책과 재해대응 체계가 미약한 지자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설물점검119센터’를 운영하며 365일 긴급 무상점검을 지원함으로써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공익적 서비스 조직인 ‘시설물점검119센터’는 지자체 등에서 점검요청이 오면 시설물 점검 및 복구방안을 제시하는 일반지원과 터널, 구조, 토질 등 8개 분야를 정밀 분석하는 전문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해예방과 재난관리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긴급 점검요청이 가장 많은 시설물은 저수지로 전체 약 70%를 차지한다. 전국 저수지 17,147개소 중 시·군 관리 저수지는 13,747개소로 전체 저수지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에서는 전문 기술력과 인력 부족으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 공사에 전문 긴급 점검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 잦은 이상기후 현상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재해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MZ세대 대표하는 직원 공동위원장으로 선임 ’파격‘ 선보여 정기환 회장 “2030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겠다” 의지 피력 한국경마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경마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의미 있는 첫 시작을 알렸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4일 오전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경마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10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족식을 시작으로 출범한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사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주요 사업 실행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 구성에 있어 파격은 MZ세대를 대표하는 직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경마 100년을 알리는 주요 사업을 의결하는데 있어 젊은 청년층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추진력을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오늘 발족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직원 대표로 선임된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임원, 지역본부장 등 9명의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일원과 주요 기념사업을 다루는 실무추진단 담당 실·처장, 경마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