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유일의 소싸움 중심지로 매년 개최되는 관광축제 ‘보은 한우축제 및 전국 민속소싸움대회’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성대하게 열린다. 충북 보은읍 이평리 보은축협 판매장 앞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보은군이 주최하고 한국민속소싸움대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고 보은축협,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작목반, 주간 보은사람들이 후원한다.소싸움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까지 진행되며 체급별 120두가 출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예선전이 치러지며 22일에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송아지 8마리, 암소(600kg) 1마리, 농축산물 선물세트 300개(매일 60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한우축제와 소싸움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축제 기간 중에는 한우고기 시식회, 관람객 장기자랑, 노래자랑,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우고기 할인판매, 먹거리 장터가 상설로 열린다. 입장권은 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 보은축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보은축협을 통해 사전 구매시 3000원의 입장권을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우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려시대부터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진 제주흑우가 2013년 남양주 슬로우푸드 국제대회에서 ‘맛의 방주’에3일 등재됐다고 밝혔다.가축에서는 연산오계와 칡소가 지난 8월에 등재된데 이어 제주 흑우가 세 번째로 한국의 토종먹거리로 등재돼 10월 5일 맛의 방주 컨퍼런스에서 인증서를 받게 됐다. 제주흑우는 지방산 분석에서 맛과 관련한 올레인산과 리놀레인산과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한우보다 높아 웰빙식품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미 제주흑우는 향미, 연도, 다즙성, 기호성에 대한 육질 평가에서도 고기의 우수성이 입증돼 많은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제주흑우는 현재 순수품종으로서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 45마리,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157마리, 그리고 농가 보유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약 480마리가 보존·육성 관리되고 있다. 제주흑우는 우리나라 고유의 한우 품종으로서 FAO에도 2002년에 등록이 돼 있으며, 지난 5월 7일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슬로우푸드 국제본부에서도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음식과 종자의 목록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농촌진흥청 난지
전국한우협회 전무이사 모집에 김기욱씨와 황엽씨가 후보 등록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가 전무이사 채용을 위해 후보접수를 지난달 27일까지 마감한 결과 2명이 후보등록했다. 전무이사에 응모한 후보로는 고려산업(사료업체) 출신의 김기욱씨와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출신의 황엽씨이다.한우협회는 오는 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두 후보중 1명을 전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수입산 쇠고기의 소비를 지양하고, 이를 한우로 대체하여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한우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한 한우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양식당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메인디쉬에 친숙한 한우 안심, 등심, 새우살 등 특수부위 1가지를 더해 제공하는 한우 스페셜 스테이크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직화 숯불구이로 제공되는 스테이크가 부위별 각기 다른 식감과 풍미를 제공하며 넉넉한 양으로, 고기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메뉴다. 그리고, 한우 스페셜 메뉴 주문 시 프리미엄 와인 두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중식당 백리향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대통령에게 대접한 국빈 만찬메뉴를 재현했는데, 그 중 두지 소스로 맛을 낸 중국식 한우 안심스테이크를 메인 요리로 제공한다.일식당 슈치쿠에서는 후쿠오카 전통방식의 한우등심 호우바 구이를 선보인다. 미소 소스에 재워 둔 한우 등심을 물에 불린 일본 목련나무 잎에 올려 굽는 요리로, 일본 방사능 사태로 유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방이 적고 부드러우며, 담백한 맛을 원하는 소비층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방이 적고, 식감이 좋은 한우고기 생산체계 확립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은 2012년에 한우 맛형질 개량(2012~2013)’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2014년부터 맛 형질을 조절하는 유전인자에 근거한 우량종축 생산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한우 맛형질 개량 기초연구 결과, 한우고기의 맛 형질에 포함된 부드러움 정도(연도), 다즙과 풍미의 유전력*은 16~20 %로 나타나 씨수소선발을 통해 맛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농촌진흥청에서 내년부터 새로이 연구를 시작하는 ‘지방이 적고, 식감이 좋은 한우고기 생산체계 확립연구(2014~2016)’에서는 우량 유전자정보를 활용한 씨수소 선발뿐 아니라 한우고기 부위별, 등급별, 사후관리(숙성)에 따른 연도개선효과도 연구내용에 포함하고 있다.현행,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해 기술보급하고 있는 ‘한우고기 맛(연도)관리 시스템’과도 연계해 고기의 부드러움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인자를 찾아 쇠고기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가 전무이사를 채용한다. 협회는 9월 17일자 채용공고를 통해 전무이사 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조건은 상근 별정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자격요건은 한우 분야와 관련해 15년 이상 업무경력이 있는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로서 학력은 대졸 이상이다. 접수기간은 9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반서류를 전국한우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한우협회 홈페이지 참조 www.ihanwoo.org .
한우인들의 축제인 한우인의날 행사와 전국한우협회 창립 14주년 기념행사가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가 주최하고 울산지회(지회장 김두경)가 주관해 지난 9일 12회 한우인의 날 행사 및 전국한우협회 창립 14주년 기념식이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우 농자천하지대본’이란 주제로 전국에서8천여명의 한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인들의 힘든 마음을 달래고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한우산업이 지금처럼 어려워던 적도 없었다”라며 “앞으로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한우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보는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정부도 한우산업종합발전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며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지로 정부와 한우협회, 한우농가들의 힘을 모아 역량을 집중해 난관을 헤쳐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김두경 울산지회장을 비롯해 권중팔 제천시지부장, 장상규 경주시지부장, 정홍대 평택시지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또한, 우수지부 시상에는 ▲강화군지부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조사료 생산과 축사 청소·수리 등 800여 마리 한우들의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발 800m 대관령에 있는 한우시험장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20 ℃이하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30 ℃ 이하이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사전에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소들이 겨울 동안 먹을 풀사료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800여 마리의 한우들이 5개월의 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옥수수 사일리지 약 1,500여 톤과 건초 500여 톤 이상이 필요하다. 옥수수사일리지는 영양가치가 높아 건물기준으로 배합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의 약 80 % 정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충분히 되새김질을 하며 튼튼한 반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 70ha의 밭에 5월 봄부터 씨앗을 파종해 9월에 수확 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사일로에서 일정기간 발효과정을 거치면 소가 좋아하는 옥수수사일리지가 완성된다. 건초는 90ha 초지에서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 1년에 두 번 생산해서 저장했다 겨울동안 한우들의 먹이로 사용하고 있다.또한, 5월부터 260ha의 방목지에 방목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셔서 놀라웠다” 추석을 맞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개최된 한우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한우 농가는 행사장을 찾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추석을 맞아 오늘 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안심, 등심과 같은 구이류와 추석 명절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와 불고기 등 부위별 최대 5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이날 장터에는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려 예정시간 보다 1시간 이른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행사 상품(1등급 기준)으로는 정육 100g 기준으로 안심 6,000원, 등심 6,500원, 채끝 5,000원, 갈비 7,000원, 양지 3,000원, 국거리와 불고기가 각각 2,000원에 판매된다. 부산물은 100g 기준으로 사골 1,000원, 잡뼈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오는 13일(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그동한 한우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올해도 서울 도심에서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큰 장터가 열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가 대비 품목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번 행사 상품(1등급 기준)은 정육 100g 기준으로 안심 6,000원, 등심 6,500원, 채끝 5,000원, 갈비 7,000원, 양지 3,000원, 국거리와 불고기가 각각 2,000원에 판매된다. 부산물은 100g 기준으로 사골 1,000원, 잡뼈 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 선물용으로 정육 및 보신 선물세트도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까지 열리며 산지에서 매일 신선한 한우를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우 캐릭터 상품을 나누어주는 경품행사와 불고기 시식행사 그리고 올해 진행되었던 한우문화공모전 전시 등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