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벌꿀등급제’를 소개하는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결과,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벌꿀 등급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은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총 1,254건이 접수됐다. 축평원은 내부 담당부서의 1차 심사를 거쳐 수상 후보작 16건을 선정했으며, 2차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조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 점수와 대국민 선호도조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수상작 8점이 선정됐다. 특히, 11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국민 선호도조사는 총 7,000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벌꿀 등급제로 벌꿀 의심제로!’가 선정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벌꿀등급제, 천연꿀을 구분하는 신뢰의 지표입니다’, ‘등급으로 맛을 믿다, 벌꿀 등급제’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벌꿀등급제 본사업 시행에 발맞추어 대내외 공문서, 교육 및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벌꿀등급제는 과학적인 품질 분석과 검사로 국내산 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설문조사로, 공공기관의 서비스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총 25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축평원은 94.7점을 획득했으며, 목표치 대비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족(S)’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7.6점보다 7.1점이 높은 점수다. 세부 항목별로 ‘사회적 책임’이 95.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품질’과‘전반적 고객만족’이 각각 95.2점, 95.1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축평원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해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체 252개 공공기관 중 4년 연속 우수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축평원을 포함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벤처투자로 단 4곳뿐이다. 축평원은 지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각종 유통서류를 한 장으로 통합하여 사용할 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이하 GAP 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GAP인증 표시를 인쇄할 동판, 포장재 등 제작 시 개소당 50~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총 121백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사업추진을 위해 GAP 시설(1,001개소)을 대상으로 사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요조사 결과 68개소가 신청하였다. 사업대상자는 2023년 9월까지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하여야 한다. GAP 인증기관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농관원 지원·사무소는 GAP 인증기관에서 검토 완료한 서류를 인계받아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지원 기준에 적합할 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GAP제도가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GAP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사업 효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7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가락몰 전기차 충전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체험교육은 공사 직원과 자회사 교통질서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실습 교육 등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락몰 전기차 충전소(24대) 화재 대비 D급 소화기와 차량화재 전용 소화노즐, 질식 소화포를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는 “가락시장 전기차 충전소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질식 소화포, D급 소화기, 불꽃감지기 등 안전시설을 늘려가고 있으며 화재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 내 화재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및 준비업소 영업자·농업인 또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2023년 축산물 HACCP 법정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산물 HACCP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의 경우 영업자는 4시간 이상, 종업원은 24시간 이상의 교육·훈을 수료하여야 하며, 축산물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의 경우 영업자(HACCP팀장)이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수료하여야 한다. 이때, HACCP 인증업체의 조사·평가 결과가 그 총점의 95퍼센트 이상일 경우에는 다음 연도의 정기 교육훈련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교육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청주)에서 운영되는 집합교육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비대면교육*이 있다. 연간 교육 일정은 HACCP인증원 FRESH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접수 편의를 위해 (기존)각 차수별 → (변경)일정기간(월별) 동시 오픈으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내용은 ▲HACCP 개요 및 관련정책 ▲스마트 HACCP ▲HACCP 평가 및 관리 방안 등이며 각 과정별 이론 및 실습교육 등이
농식품부·행정안전부·지자체, 시·군, 양돈농장 방역실태 등 방역점검 멧돼지 전담수색인원 투입, 탐지견·열화상드론 이용 집중 수색·포획 생산자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 집중 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최근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양돈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우려가 높은 접경지역 등 10개 시·군(강화, 포천, 파주, 연천, 김포, 철원, 화천, 고성, 양구, 인제) 363개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3월에만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에서 7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멧돼지 서식밀도 1.05마리/㎢에서 0.7마리로 관리 중수본은 봄철 영농활동, 입산객 증가, 멧돼지 수 급증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에 따른 사육 돼지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발생 우려가 큰 접경지역 등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개체 수 저감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을 위해 군부대와 협조해 민통선 내 전담수색인원을 추가 투입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제거하고
앞으로 군 급식에서는 품질 1등급 이상으로 판정받은 닭과 오리고기를 사용하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3년도 국방부 급식 개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군 급식으로 1등급 이상인 닭·오리고기가 사용되도록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학생들은 학교급식법의 품질기준에 따라 등급판정 받은 닭·오리고기와 계란을 급식으로 공급받고 있다. 올해부터 축평원은 대표적인 공공급식인 군 급식에도 축산물등급제도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 축평원이 실시하는 축산물등급제도에 의하면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1+·1·2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한다.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신선도와 품질면에서 뛰어나므로, 군 장병들은 급식에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축평원의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을 환영하며, 이 같은 변화가 장병 급식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준 높은 군 급식은 튼튼한 국가 안보의 기반이 되므로 꾸준히 급식 개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에 확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산림청(청장 남성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와 ‘산불예방, 산림자원 보호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실시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수거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6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해 탄소저감과 지역생태계 및 산림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산촌과 밀접한 기관들 간에 산불예방을 위해 힘을 합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부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어플 'NH하나로목장'의 공식 서포터즈 ‘하나로스마터’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로스마터’는 'NH하나로목장'의 홍보·개선을 위해 올해 첫 출범하는 공식 서포터즈로 지난 2개월 간 공모 및 내부 심사를 거쳐 'NH하나로목장'을 활용해 한우를 직접 사육하고 있는 농가 및 축협직원 8명을 서포터즈 단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 서포터즈 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후 23년도 개발 과제 UI/UX 개선(안)을 청취하고 자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목장을 관리하는 농가가 7천여 명을 넘어섰다”며 “‘하나로스마터’를 통해 실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NH하나로목장이 목장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하나로목장은 한우사육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축산농가 영농지원 스마트폰 어플로 △농가 경영 지원 데이터 일괄 제공 △정액신청 등 농협 경제사업 이용 편의 제고 △ 농가 간 소통 창구 '커뮤니티'제공 등이 특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87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은 공공급식 먹거리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관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민간 식품 연구원, 관련 학계 종사자 등으로 지난해 33명에서 37명으로 확대해 위생 안전 전문성을 보강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과 작업장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활동을 수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대학생 등 일반인 5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는 향후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미래 학교급식을 책임질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건강한 공공급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안전관리가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