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지난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우값 회복을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한우협회는 이날 한우농가들이 6년째 적자를 보는 상태에서 소값 회복을 위한 단기대책을 정부와 농협에 건의하였지만 묵살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한우농가를 무시한 정부와 농협을 대상으로 총력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협회는24일 국회앞에서 단기적 소값회복 촉구를 위한 투쟁선포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어 전 집행부의 삭발식을 진행한 후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또 정부와 농협에 건의한 11개 대책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7월30일부터 음성공판장 출하저지를 위한 대규모 투쟁을 진행한다. 전국의 한우인들이 음성공판장에 모여 투쟁을 결의하고, 7월 31일부터 도단위 릴레이 집회를 통해 건의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지속하기로 결의했다.이사회에서는 더 나아가 향후 정부와 농협의 대책추이를 보면서 청와대 한우반납 투쟁을 통한 대정부 투쟁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한편 협회는 음성공판장으로 출하하는 축산농가들에게 7월30일부터 출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한우농가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출하거부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로 했다.
한우협회는 정부와 농협이 한우산업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면 삭발 단식과 집회 등 강경 대응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해 24일 국회 앞에서 회장과 부회장, 이사 전원이 삭발을 단행하고 단식 투쟁에 돌입키로 하고 30일부터는 음성공판장에서 집회를 강행키로 결의 했다. 24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삭발 단식에 돌입해천막 농성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하고대책이 미흡시 30일부터는 음성공판장에서 집회를 하며 소 출하를 저지할 방침이다. 집회는 협회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제 12회 한우인의 날 및 한우협회 창립기념식은 9월 9일 울산 태화강 둔치 예정이며 11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 및 할인판매를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의 하나로 고기에서 간단하게 단백질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이용해 고기 과자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중에서 도매가격 100g에 1,800원에 판매되는 한우 우둔부위에서 단백질만을 추출해 과자로 만들면, 2,974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원료고기 대비 60 %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는 약 70 % 이상의 수분과 단백질, 지방, 그리고 소량의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이뤄져있다. 수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은 크게 근육을 형성하는 근원섬유 단백질과 각종 육색소, 효소 등을 포함하고 있는 근장단백질 등으로 나눠진다. 고기에서 단백질을 추출하는 것은 수분과 지방 등 다른 성분들을 제외하고 단백질 중에서도 우리 몸의 근육을 형성하는 근원섬유 단백질만을 추출해 내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방법은 기존 단백질 추출 방법에 비해 작업시간과 공정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추출된 단백질의 색깔에서 적색도와 황색도가 낮아져 고기 고유의 색이 없어지고 탄력도가 높아져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단백
"정부는 한우의 FTA 피해보전에 있어 법 취지를 무시하고 지원대책을 발표함으로써 농가를 우롱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한-중 FTA협상에 대해 농가의 입장을 먼저 듣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일방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하고 말로만의 소통을 믿지 않는다며 한-중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중국과 소통한 것 10분의 1이라도 애쓰면 농가 살맛나것다.""한우의 FTA 피해보전과 폐업지원대책 먼저 마련하라!" 한우협회를 비롯한 21개 농민단체, 1만여 농축산업인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중 FTA가 열리는 부산에서 ‘한-중 FTA 중단! 6차협상 규탄! 전국농수축산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민들은 목놓아 정부를 규탄하며 피해산업의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참석치 못한 수많은 농민들은 더 이상이 피해를 보지 않길 바라며 애태우고 있었다.한-중 FTA협상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한-중 FTA 관련 농·수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소통을 대폭 강화해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한우자조금위원회는 지난 11일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제 6회 한우 문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출품 부문으로는 광고 디자인, 한우송, 사진의 세 개 부문으로 총 500여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의성, 활용도, 완성도의 기준으로 2차에 거친 심사를 통해 총 54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80만원의 상금과 한우세트, 상장이 수여되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한우송 부문은 경쾌한 음률과 간결한 가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정 훈씨가 금상을 차지했고, 디자인 부문은 금상 없이 '한우는 사랑입니다'를 출품한 오하림, 김혜림씨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맛의 유혹'을 출품한 김채은씨가 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한우가 있는 풍경'을 소재로 사진부문에 출품한 김연태씨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한우 문화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 한우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한 공모전 개최는 물론, 소비자와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한우를 선보이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
한우자조금위원회는 지난 11일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제 6회 한우 문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출품 부문으로는 광고 디자인, 한우송, 사진의 세 개 부문으로 총 500여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의성, 활용도, 완성도의 기준으로 2차에 거친 심사를 통해 총 54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80만원의 상금과 한우세트, 상장이 수여되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한우송 부문은 경쾌한 음률과 간결한 가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정 훈씨가 금상을 차지했고, 디자인 부문은 금상 없이 '한우는 사랑입니다'를 출품한 오하림, 김혜림씨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맛의 유혹'을 출품한 김채은씨가 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한우가 있는 풍경'을 소재로 사진부문에 출품한 김연태씨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한우 문화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 한우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한 공모전 개최는 물론, 소비자와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한우를 선보이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
한우산업 정책활동에 있어 우선순위를 정해서 보다 집중해 강력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9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책활동 우선순위, 제12회 한우인의 날 행사, 협회 공동 구매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협회 추진 정책 활동 우선순위 결정에 대해서는 차기 이사회에서 심도있게 논의 후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중요 정책활동 사항은 ▲농가자가도축 장려금 지원 ▲FTA피해보전제도 개선 ▲송아지 생산안정제도 ▲미경산우 비육 지원 ▲도시형 한우전문 판매장▲TMR 물류센터 ▲출하약정제 제도 개선 ▲한우 암소 수매 등(무순)이다. 또한, 이사회에서 대정부 건의 및 요구사항 문서를 제출하고 정부와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이에 정부 대책이 미흡할 때는 농성과 집회, 등록 허가증 반납 운동과 청와대 소 반납 운동 등 강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제12회 한우인의 날 및 제 14회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식 등에 대해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산광역시 태화강 둔치에서 한우 할인판매 행사 등과 함께 개최하는 방안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우협회가 농협중앙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요청한 출하예약제 한시적 폐지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가 올 해 한우자조금(위원장 강성기)으로 부터 한우소비촉진 행사에 참여시 판매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생산자 조직은 물론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상당한 판매효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협회가 올 해 설날, 3월, 4월, 5월 등 4차례의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집계한 결과 대형유통업체와 협회 도지회,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그루폰, 티몬 등 SNS 판매를 포함한 행사에서 291억원의 한우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출은 한우 1두를 400만원으로 환산시 7,285두분에 해당하는 것이다.또한 협회가 상반기(1~6월) 중 진행한 도·시군지역 소비홍보, 소싸움 대회 등에서도 약 9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총 272두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합산하면 협회가 주관한 전체 소비촉진 행사에서 300억5천만원의 매출을 통해 7,557두의 한우를 판매한 것이 된다. 이처럼 한우 판매량이 높은 이유는 한우자조금에서 한우 할인행사 매출에 대한 판매장려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체나 시군단위 판매장에서 한우 매출이 높을수록 이에 비례해 한우자조금이 판매장려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
이들 농가들이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3000여두에 이른다.조합원 자격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30두 이상의 한우 사육 농가다.소비자도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자연스럽게 생산자 조합원과 도시지역 소비자 조합원이 생산물(한우고기 등)을 직거래하는 시스템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한우협동조합은 중점 사업으로 우선 사료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 등을 실현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성사료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한우협동조합은 또 조합원 농장의 HACCP과 무항생제 인증, 사양관리 기술향상 등을 통해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고, 직판장을 설립해 조합원의 이익 증진과 한우고기 소비촉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재형 우성사료 경산2사업본부 지사장은”번식우 전문사육 교육을 통해 1년 1산으로 생산성을 올리고, 차별화한 송아지 전문육성관리로 조기출하 및 폐사율 관리를 통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성사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암소전용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암소 고급육 출현율 및 도
한우자조금위원회는11일 오후 2시 사무국에서 한우 문화 공모전 시상식을 가진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우송, 광고디자인, 사진 등 총 3개 부문에 총 500여점의 출품작이 접수되는 등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총 2차에 걸친 심사는 관계자 및 전문가 집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출품작의 활용도, 창의성, 완성도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 그 결과 동상 이상 본상에 9팀, 입선과 가작에 45개 팀 등 총 54개 팀에게 총 780만원의 상금과 한우세트와 상장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작을 살펴보면 한우송 부문은 경쾌한 음률과 간결한 가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정 훈씨가 금상을 차지했고, 디자인 부문은 금상 없이 '한우는 사랑입니다'를 출품한 오하림, 김혜림씨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맛의 유혹'을 출품한 김채은씨가 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한우가 있는 풍경'을 소재로 사진부문에 출품한 김연태씨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한우 문화 공모전에 일반인은 물론 고등학생에 걸쳐 많은 작품들이 다양하게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