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대표 풀회사 및 산지조직 대표단체와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농산물 나눔에 나섰다. 공사 등 10개 기관은 23일 광주광역시 푸드뱅크에 버섯, 배, 귤 등 친환경 농산물 805kg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광주광역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물류기기 공동이용을 통한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탄소 절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10월 공사와 6개 국내 대표 풀회사, 3개 산지조직 대표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풀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산지조직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협업형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한편,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산지에서 팰릿이나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를 이용해 출하하면 임차료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공사와 풀회사, 산지조직은 앞으로도 자원 재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 절감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공공서비스 기능 강화’를 기조로 농지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조직을 강화하는 조직재편을 2022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 이번 조직재편은 농지투기 예방, 기후위기 대응, 산업안전 등 국민 관심과 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올해 사장 직속기관으로 신설된 미래전략실의 주도로‘국민관점의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김인식 사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 재편 내용은 크게 △농지은행관리원 신설 △기후변화 대응 기능 사장 직속 조직으로 통합 △안전조직 인력 보강,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농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상시 조사·분석 및 관리기능을 전담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이 신설된다. 현재 사업중심으로 되어있는 농지은행 체계를 농지 관련 전문성과 정보를 축적한 농지종합관리기구로 재편해, 농지취득 자격심사부터 사후관리까지 농지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둘째, 자연재해로부터 농어업·농어촌을 보호하고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조직을 대폭 강화한다. 국가 통합물관리 정책 지원부서인 통합물관리 추진단을 농어촌연구원 소속에서 본사로 편제하는 한편,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민주석)은 21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농산물을 기부하는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하여 쌀(20kg) 17포대를 부산 중구 종합 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산 성북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진행됐다. 아울러, 인증원은 연말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 평택, 광양, 울산 등에 위치한 전국 8개 사무소에서도 복지관, 보육원 등 사회복지 시설에 농산물을 기부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11월 국내 유일 HACCP관련 종합행사인 ‘HACCP KOREA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품안전관리 변화 및 대응’을 위해 국내 식품안전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는 농산물을 제외한 최근 1년간 국내식품의 기준규격 검사결과를 분석한 자료에서 전체 부적합제품 중 대다수가 HACCP 미인증제품으로 부적합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HACCP인증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업체의 HACCP운영 내실화를 위해서는 일정 자격을 갖춘 식품안전관리자 고용과 식품안전관련 자격증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HACCP인증원 조재진 본부장은 식품안전관리에 디지털기술이 결합된 스마트HACCP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연 매출 10억 이하의 사업장이 84.5%를 차지하는 식품산업 생태계를 고려해 영세업체 맞춤 지원사업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인 비대면 원격점검시스템 적용결과에서 현장 방문심사를 일정부분 대체할 수 있어 심사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향후 식품
한국마사회 대표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오는 23일까지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소중한 의견을 준 구독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튜브 채널 방문빈도 및 유입경로 △콘텐츠/디자인/이벤트 등 유튜브 채널 만족도 △선호하는 콘텐츠 △향후 보고 싶은 콘텐츠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운영방향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만족도 조사 링크에 접속하여 설문 응답 후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5명에게는 치킨과 콜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0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마사회TV’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유튜브 ‘마사회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누리꾼들과 소통 중이다. 말(馬) ASMR, GRWM, 브이로그 등 말 콘텐츠부터 탁구 레전드 현정화 감독과 함께하는 탁구 강습 및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코치가 출연하는 유도단 브이로그까지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가득
‘2021년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여유로운 삶과 소득향상을 위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검증된 품질의 ICT기자재 공급과 부품 교체 시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품과 기술의 표준을 정하고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성과보고회와 함께 접속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공식 유튜브에 접속해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시청 후 관련 퀴즈의 정답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한우와 우리 농산물, 실용화재단 우수 육성기업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계속적으로 스마트팜 국가표준의 확대와 현장 확산에 노력할 것이며, 스마트팜 제조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의 길, 학교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2021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는 2012년부터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 전문지원기관의 업무를 수행 중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한 해 동안의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책 컨퍼런스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연구자, 행정담당자, 현장 전문가, 농어촌 주민 등이 모여서 농어촌의 교육 현황과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열리며, 1부 행사에서는 개회사와 유공자 포상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주제 및 사례발표를 하며, 첫 발표로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이 ‘2021년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추진 성과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서 이재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농어촌 학교시설 복합화 정책 방향: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이종수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사장이 ‘농촌학교의 변화, 새로운 마을생태계 조성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활용을 위해 13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통하여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식품(연)의 역량을 활용한 밀양시 농산물 고부가가치 산업화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13일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밀양시 농산물의 가공식품 R&D 및 기술 개발지원 등 적극 협력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비 지원 △연구성과 토대로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추진 등이다. 백형희 원장은 “시설채소의 주산지로 명성이 알려졌으며 지역 농업·농촌·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밀양시와 농산물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기술지원까지 지자체에 대해 아낌없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밀양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형편이 어려운 강서구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위해 김장 김치(10kg) 1,4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 강서지사는 해마다 지역주민들과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 김치를 나눔 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행사는 취소하고, (사)희망나눔마켓 기부를 통해 4,000만원 상당의 맛있고 위생적인 김장 김치 1,400상자를 마련했다. 김장김치 중 1,000상자는 행사 당일 코로나19 방역을 마친 안전한 강서지사 주차장에서 강서구청 복지정책과의 협조로 강서구내 20개동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송했고, 공사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 발달장애우시설 등을 직접 돌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온기 가득한 김장 김치 400상자를 전달했다. 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강서구는 서울에서도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으로, 먹거리를 거래하는 강서도매시장을 관리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차원의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10일 경상국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한우 전공생 12명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 및 출하 전략’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업인들의 농업 전문 기술과 경영 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농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각 전공 분야별 첨단 농업 기술, 농장 경영 지식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2022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 ‘TIGER OR CAT’의 흐름에 따른 한우고기 시장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쇠고기 등급 기준 개정안과 2021년도 육류 소비 동향에 근거한 농가 수익 향상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남건 지원장은 “수입 쇠고기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시장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안전성’에 집중하여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불안정한 소비와 빈번한 식품 안전 사고에 따른 국내산 선호도 감소 현상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