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낙농자조금사업이 출범 4년째를 넘어서며 2기 대의원 선거가 2개월여를 남겨두고 있다.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는 10일 4차 관리위원회를 통해 추가 발생한 법정부담금에 대한 예산을 변경하였고 사무국 사무실에 대해 열악한 환경 등으로 부득이 이전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월세에서 전세로 사무실을 이전키로 했다. 또한, 대의원의 임기가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 21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이에 따른 준비를 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우유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때 홍보를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사무국에 요청하였다. 한편, 자조금법의 개정에 따라 기존 150명이던 대의원이 130명으로 변경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에서는 국내산 육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육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주부를 대상으로 한 ‘육우요리교실’ 강좌를 실시 중에 있다.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총 64회가 진행될 예정인 ‘육우요리교실’은 육우불고기 샐러드, 육우불고기 랩샌드위치, 육우 라이스볼 등 육우로 만들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요리로 구성된다. 이번 ‘육우요리교실’은 현장 및 각 해당지점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입소문 효과가 높고 실 구매권자인 주부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육우홍보를 위해 요리를 매개로 한 이번 홍보사업을 기획”하였다고 밝히고, “육우요리교실을 통해 육우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올 하반기 출범한 육우자조금사업으로 육우요리교실을 포함해 대한영양사협회와 연계한 영양사대상 육우홍보물 발송 및 온라인 이벤트, 육우고급육 사양지침서 발간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로 더욱 강한 목소리가 되길 축산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양축농가들에게 필요한 뉴스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는 라이브뉴스가 어느덧 창간 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든 이슈가 되는 현장을 둘러볼 때면 거의 어김없이 라이브 뉴스 기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라이브 뉴스를 통한 기사들을 챙겨보게 되곤 합니다. 그간 축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충실해온 라이브 뉴스의 창간을 축산인의 한사람으로서 축하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낙농산업을 비롯한 축산업 전반이 생사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낙농산업만 예를 들어도 최근 5년 1/3 이상에 해당하는 낙농가들이 평생동안 업으로 여기던 목장경영을 포기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치솟았던 배합사료가격이 최근 다소 누그러지긴 하였지만 각종 생산비의 증가와 도시화에 밀린 폐업농가의 증가 등 여러 경제적, 심리적 압박으로 생산기반의 붕괴 뿐 아니라 농업.농촌사회의 문제들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는 FTA라는 거대한 파고를 맞이하게 되는 우리 축산업 현실에서 주로 비롯됐을 것입니다. 선대책 후비준을 입버릇처럼 말해왔으나 말뿐이었고 FTA를 추진하려는 국가들마다 대부분 축산업의 강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무거운 체중을 가진 소의 발굽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젖소 발굽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젖소의 발굽질환은 번식장애, 유량감소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의 악화로 이어져 연간 300억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농장에선 부적합한 발굽삭제와 관리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낙농과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설되는 젖소 발굽관리 교육프로그램은 젖소의 건강 및 발굽관리, 삭제방법에 대한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농장 젖소의 참살이(Well-Being)를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할 내용을 교육한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정영훈 박사는 “현장 활용을 위하여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며,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수별 10명 내외로 제한하여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위해서는 11월 13일까지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홈페이지(http://hrd.rda.go.kr)에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 사육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할 ‘11월의 젖소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급수기의 물이 얼게 되므로 가온급수기의 경우 전기를 넣어 물이 얼지 않도록 물의 온도를 높여준다. 이때 여름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가온급수기에 전기를 넣어줄 때 반드시 누전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소는 전기에 매우 약해 약간의 누전에도 쇼크를 받을 수 있고 그런 소들은 급수기에 접근을 꺼려 음수를 하지 않게 되고 산유량 저하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우군을 잘 관찰하여 문제점은 없는지를 사전에 살필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보온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환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기가 불량하면 축사 내 유해가스가 축적되고 호흡 및 체표에 발산한 땀으로 습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이 유발되게 된다. 따라서 찬바람을 막기 위해 북쪽에 방풍벽을 설치하고 보온보다는 충분히 환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사일리지는 겨울동안 주된 조사료 원인데, 사일리지 제조 후 저장에서 급여까지 사일리지 품질을 유지,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사일리지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개봉 후 2차
우유의 역사, 효능,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해 살펴보는 “MBC 프라임 ”편이 오는 9일(월) 오후 3시 5분에 방송된다.인류와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오며 건강 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유는 계속해서 새로운 효능이 밝혀지기도 한다. 전세계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한식이 건강 음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영양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최고의 건강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한식에도 한가지 부족한 영양소가 있으니 그게 바로 칼슘이다. 칼슘은 인체의 뼈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로 특히 뼈의 50% 이상이 형성되는 유아기와 청소년기에는 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평균적으로 한국인은 하루 칼슘 권장량의 50%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칼슘 섭취가 요구되는데 우유는 식품 중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아 대표적인 칼슘 식품으로 손꼽힌다. 114가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흔히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우유는 다양한 영양과 효능을 자랑해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권장된다.
카길사료 (대표 이보균) 축우팀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1차 카길 축우 전문가 과정을 열었다. 이 날 교육에는 80여명의 카길사료 축우판매부장과 사업소 사장, 판매과장, 공장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번 교육은 카길 축우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카길 축우 영양 이론/최적한우출하모델/축우 신기술에 대한 학습으로 카길 영업팀에 카길 축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또한 김지환부장과 박철우 과장의 핵심 농장 개발 성공 사례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외부 전문가로 한국농수산대학 김완영 교수를 초빙하여 한우 고급육 생산 기술을 강의를 들었다. 황윤석 축우 담당 이사는 “카길 축우 전문가 과정을 통해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교류하여,축우 전문가로 더욱 거듭나는 자리로 만들겠다.”라고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전국단위 제도개편에 대한 생산자 공동 단일안을 마련해 공동입장을 발표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8일 축산회관에서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FTA 낙농대책을 비롯 낙농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승호 회장은 올바른 fta낙농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생산자간 의견결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24일 장관간담회에서도 장태평 장관도 생산자의 정책 대안 제시를 강조한 만큼 향후 생산자 주도의 대책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총력을 귀 기울이고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의안 제1호로 상정된 FTA 낙농산업 종합대책 대응방안의 건에 대해서는, ▶ 전국단위 제도개편을 위한 생산자위원회 설치 및 낙농조합으로 집유일원화 등 실질적인 대책 수립, ▶ 획기적인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청사진 제시, ▶ 농가 소득보전(쿼터삭감) 대책을 ‘낙농부문 FTA 피해대책 3대 요구방침’으로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생산자 단일안 마련하여 대정부 요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의안 제2호로 상정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 개최의 건에 대해서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의안 제3호로 상정된 규정 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수입 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 개정에 따라 가축개량총괄기관장(농진청 축산원)의 추천을 받아 체형이 매우 우수한 젖소 정액의 수입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현행 젖소 정액 수입 조건은 미국 기준으로 씨수소의 유량, 지방량, 단백질량, 체형의 유전능력이 모두 상위 50% 이상이고, 두 가지는 상위 30% 이상이며, 신뢰도는 65% 이상이어야 한다. 이것은 국내 젖소 산업의 생산성 보호를 위한 제도였다.그러나 그동안 체형 개량을 원하는 선도 농가가 미국, 캐나다 젖소 품평회 챔피언 젖소의 정액을 수입하려 해도, 체형 이외 형질의 유전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수입이 좌절되곤 하였다.이에 농촌진흥청은 농가의 민원을 받아 들여 농림수산식품부에 고시 개정을 건의하였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관련 고시 개정(2009. 9.16.)을 통하여 체형 개량을 위하여 농가가 젖소 정액을 수입하고자 할 때, 가축개량총괄기관장인 국립축산과학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허용키로 했다.농촌진흥청은 내부적으로 추천 규정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농가는 고시의 예외 규정을 인정받아 체형이 우수한 젖소 정액을 수입하고자 할 경우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041-580-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9일 서울교육문회회관에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세계의 영양마케팅 추진동향 및 이를 활용한 국내 홍보전략 모색을 위한 IDF 및 산학 관계자 초청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에는 국내 유가공/영양분야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서 IDF 요르그 사이퍼트(Jrg Seifert) 기술국장은 ‘세계 영양마케팅 추진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 및 유제품의 7대 질병예방 효능을 혈압, 골다공증, 비만, 결장암, 제2형 당뇨병, 신장결석 및 유방암이라고 소개하고,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이 같은 정보를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영양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선진국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업계 연구진 및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이어 세종대학교 곽해수 교수는 ‘우유 및 유제품의 영양건강효과를 이용한 국내 소비자 홍보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 및 유제품의 영양성분과 이들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우유 및 유제품 소비확대를 위한 대소비자 교육 및 홍보, 학교우유급식 확대, 다양한 소비계층을 위한 기능성 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