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일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 2공구 채소1동 및 수산동 건립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이번 도매권역 2공구 사업은 채소1동과 수산동을 동시에 설계하며 설계비는 총 11,064백만원, 연면적은 총 146,328㎡의 규모로써 설계사 선정 후 20개월 동안 설계가 진행된다. 본 공모전은 선진 유통시스템을 갖춘 미래지향적 친환경 도매시장을 건립하기 위해 국내·외 건축사를 대상으로 제안과제, 수행능력 등의 기획능력을 평가하여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는 제안공모 방식이며, 심사분야를 건축, 유통, 환경, 구조, 교통 분야로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 공모의 주요 일정 및 참가 자격, 서식 등은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국문 및 영문으로 제공하며, 2022년 2월 말 당선작을 발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한다. 공사 신장식 현대화사업단장은 “도매권역 2공구 설계공모를 통해 가락시장이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고 물류 효율화를 실현하는 공영도매시장으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도심지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8일 일본국립동물위생연구소(이하 ‘NIAH’)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동물질병에 대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을 감안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검역본부 관계자 7명과 일본 NIAH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역본부 김종철 동식물위생연구부장과 NIAH 쓰쓰이 도시유키(Toshiyuki TSUTSUI) 소장이 5년간 양국의 상호 협력에 합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는 한·일 양국의 주요 동물 질병 발생 양상이 상당히 유사하여 질병 발생 흐름을 파악하고 방역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는 것이 국가 방역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한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① 연구 결과물 상호 이용 ② 기술협력 ③ 정보교환 및 인적 교류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인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정보 및 자원을 교환하고,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벡터매개 질병 등 주요 동물 질병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상호 연구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검역본부 김종철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토론회를 ‘도농상생의 균형발전 전략으로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산어촌 유토피아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겨레신문사가 후원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해 진행한다. 토론회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의 기조강연과 함께 4건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송미령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이 ‘균형발전과 농산어촌 유토피아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중앙대학교의 마강래 교수가 ‘베이비부머 농촌 가야 균형발전 된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의 유정규 센터장은 ‘청년에게 농산어촌을 권하려면’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성주인 박사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공간계획제도 도입이 우선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김규전 한국농어촌공사 농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8일 강원도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의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9월 선포식을 갖고 기업, 학교, 지자체 등 대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강원도가 협업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강원도와 함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HACCP인증원이 지역 비영리단체의 추천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심사를 통해 올해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ESG 3개 영역(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총 25개 지표로 구성된 심사에서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운영단체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ACCP인증원은 그간 ‘따뜻한 HACCP’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오송 사회적가치 협의체 참여 ▲노사공동 나눔활동 ▲부서별 봉사의 날 운영 ▲지역민 청사시설 개방 등 지역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방역물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안심키드를 제작해 나누기도 했다. 조기원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주민께 사랑받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기업, 국민이 필요로 하는 HACCP인증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ACCP인증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9일 벤처확인기업을 대상으로 재단 지원사업 소개와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자 ‘2021년 농식품 기술벤처팡팡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한된 인원(3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재단(전북 익산소재)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농식품 분야 벤처확인기업은 동 행사를 통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술평가·금융, △벤처창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며, 벤처확인기업의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ESG경영전략 도입사례(㈜더맘마 김민수 대표), △투자성공률을 높이는 IR작성법(인라이트벤처스 유동기 대표), △스마트한 지식재산권 확보전략(재단 송윤찬 변리사)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1:1 상담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금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산업체는 재단 기술평가팀(063-919-1338)으로 문의 또는 재단 홈페이지 행사알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이 전년도 12월에 벤처확인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올해 140여개 농산업체 벤처확인 획득을 지원했다”며, “벤처확인평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일 김제시 상동동 삼수마을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전북지원 직원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촌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축평원 직원들은 영농 폐자재, 기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마을주민의 축산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악취 저감 사료첨가제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농장경영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소규모 축산농가에게 8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증하여 마을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농촌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과 관람객 주차장 혼잡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주차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관람인원의 적정수준 유지를 위한 입장예약제를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관람객으로 인한 협소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예약제를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하게 됐다. 주차예약제 실시에 따라, 앞으로 국립수목원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국립수목원 예약관리시스템’에서 입장예약과 동시에 이용차량번호도 예약해야 주차장 입차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예약제 실시에 따라 예약없이 특례입장이 허용되는 국립수목원 주변 지역주민들도(남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송산1ㆍ2동) 반드시 사전에 주차예약을 하여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사전 주차예약제 실시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과 광릉숲의 생물다양성보전의 가속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광주전남지역 우수축산물을 발굴하여 사이버 거래를 지원하는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버거래’ 지원 업무는 전남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 대표 종합 쇼핑몰(남도장터)에 지역 우수 유통업체를 발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을 통한 판매실적을 제고 할 수 있도록 DNA검사 및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업무이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회원 수가 22만명에 달하며 도내 농어민과 소상공인에게 새 판로를 제공하고, 전 국민에게 전남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소개하여 알뜰쇼핑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1,621개 업체가 입점하여 약 2만 2,955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고있어 연말까지 매출액 500억 원 달성까지 기대되고 있다. 김기범 지원장은 우선 “새순천축산(대표 차재조) 內 우수유통업체를 발굴하여 정기적인 DNA 동일성검사를 실시하고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유관 단체들과 협업으로 우수축산물의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우선 지난달 22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노인 전문요양시설인 ‘부천 삼광전문요양원’에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원은 정기적으로 해당 요양원을 방문하여 1시설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떨어진 기력 증진을 위해 등급판정 받은 가금류(닭·오리·계란)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한 24일에는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정재근 농가를 방문했다. 축산농가 경제 살리기를 위해 경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축산물 품질 향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6일에는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축산가정을 방문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다문화 가정에 사료지원 활동, 다국적으로 번역된 업무 메뉴얼 전달 그리고 축산물 품질 컨설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