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의 비구조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에 대한 국산화 연구를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구제역 백신 생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비구조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술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기존의 구제역 바이러스 농축·정제 방법으로 생산한 구제역 백신을 가축에 여러 번 접종하면, 드물지만 일부 반추류에서 비구조단백질 항체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성된 비구조단백질 항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구제역 혈청 예찰시 구제역 감염 농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종종 혼선을 초래하기도 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기술 개발로 만들어진 백신은 가축에 반복 접종하더라도 비구조단백질 항체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구제역 혈청 예찰시 감염축과 백신접종축 간 감별진단상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방법을 적용할 경우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에서 효과적으로 비구조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어서, 기존 방법들보다 공정시간이 단축되고, 항원 회수율이
동물약품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0여년간 실시해온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처리절차가 개선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약품업계와 협의를 거쳐 평가 방법, 제출자료 등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8월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동물약사업무 워크숍과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개선방안 의견 수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2009년부터 10여년간 실시해 온 재평가 업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①동일품목의 재평가 결과 일괄 적용, ②조건부 유용성 인정 품목 시험자료 제출기한 명확화, ③재평가 완료 품목 신규허가 절차 간소화, ④재평가(화학제제) 평가부서 추가, ⑤재평가 제출자료의 범위 조정, ⑥재평가 결과 공시 후 자진취하·수출전환 금지, ⑦동물용의약외품 재평가 실시를 위한 제도 마련 등 7개 항목이다. 또한, 동물약품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통해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불명확한 행정절차의 개선과 평가 시 제출자료의 간소화 등으로 민원인의 혼란방지 및 행정력 제고가 예상된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용상 과장은 “이번‘동물용의약품 재평가 개선방안’으로 동물약품업계의 부담은 줄어들
동물용의약품 시험실시기관으로 케어사이드,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주)디티앤씨알오가 신규 지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등 시험실시기관 3개소를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개소는 임상 시험실시기관 1개소 케어사이드와 비임상 시험실시기관 2개소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주)디티앤씨알오이다. 검역본부는 8월 현재까지 동물용의약품 시험실시기관으로 11개소(비임상 6, 임상 5개소)를 지정했으며, 9월 15일부터 동물용의약품 등이 제조(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동물용의약품 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독성, 잔류성, 효력시험 등 일부 심사자료에 대해서는 지정된 시험실시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용상 과장은 “금번 동물용의약품 시험 실시기관 추가 신규 지정을 통해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시험자료 준비에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수의사회와 버박코리아는 8월 21일 안성 죽산면 사무소에서 경기도 안성시의 집중에 인적·물적 피해와 더불어 소와 돼지 등의 동물 피해도 상당하여 동물건강의 빠른 검진과 회복을 위하여 긴급히 약 500만원 이상의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했다. 이날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장은 "경기지역의 폭우 피해 및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극복하도록 수의사회에서도 최대한 협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소와 돼지, 반려동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면역증강제와 영양제, 구충제, 항균제등을 제공하고 경기도 수의사회와 안성시청과 협력하여 피해지역의 복구에 직은 힘을 더하여 사회작 기업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겠다"라고 상생의 뜻을 밝혔다. 노정렬 경기도홍보대사는 "폭우와 폭염에 코로나19확산까지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축산농가분들이 힘을 내시고 꼭 이겨내시길 함께 응원합니다. 코리아는 위기극복의 DNA가 있습니다. 다같이 힘냅시다!"라고 밝혔다. 안성시 김보라 시장는 " 이번 일죽과 죽산지역의 피해복구에 농가단체와 지역군인, 공무원, 방역당국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안성시의 피해지역이 빠른 복구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간에 경기도 수의사회와 (주)버
버박코리아는 8월 초에 미미사창립전을 후원하고 이때 받은 축하 쌀화환 450kg을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 덕풍1동 협의회장에게 8월 14일 전달하였다. 이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하남지구를 통하여 여름장마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신창섭대표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상생하는 디딤돌로서의 작은 기여를 하도록 사회적기업으로 계속 노력하겠다" 다짐을 하였다. 박온숙 협의회장은 “직간접으로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과 사회취약층을 위한 따스한 마음을 전달할수 있는 적십자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 이를 통하여 공동체사회의 상생하는 기업후원이 귀감이 된다"라고 하였다. 함께 전달식에 참여한 문악보 화가는 “미미사창립전에 모아준 축하선물을 코로나19의 시대를 극복하는 취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도록 기회를 주신 하남지구협의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 창립전의 의미를 더욱 살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나눔의 쌀 전달식에 참여한 하남시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상상공장 최태규 감독, 문악보화가는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에게 사회적기업으로서 기여에 감사의 뜻과 더불어 앞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등 시험실시기관 3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비임상 시험실시기관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바이오본부를, 임상 시험실시관으로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주) 2개소 등 3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7월 현재까지 동물용의약품 등 시험실시기관은 비임상 4개소, 임상 4개소 등 8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오는 9월 15일부터 동물용의약품 등이 제조(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동물용의약품 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부 심사자료(독성, 잔류성, 효력시험 등)에 대해서는 지정된 시험실시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용상 과장은 “금번 동물용의약품 시험 실시기관 추가 신규 지정을 통해 앞으로 시행되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시험자료 준비에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24명 담당자 참여 ‘구제역 백신 원팀’ 발대식 개최 구제역 관리 및 통제위한 농장중심 활동 결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SVC(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와 지난 27일 대전 소재 유성호텔에서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구제역 원팀(One Team)’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공동 마케팅 결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구제역 질병과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장에서 제기되는 구제역 관련 현안을 공유해 구제역 청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24명의 각 회사별 담당자가 참여해 ‘구제역 원팀’을 구성하고 농장 중심의 현장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은 SCV 박영호 사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구제역 백신 ▲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위한 그룹 토의 및 하반기 주요 활동과 관련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 백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문제, 특히 항체 양성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축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가 바로 가축들이 받을 고온 스트레스이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들은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이르는 등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 최신 설비로 무장한 농가에서도 기온을 완벽히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 줄 스트레스 완화 제품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줄 고려비엔피(대표 김태환) 제품 3종을 추천한다. ■ 여름철 인기품목, 쿨버-S·쿨버-F 제품명에서부터 시원함이 느껴지는 쿨버-S와 쿨버-F는 각각 액상제제, 사료첨가제로 여름철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포내 수분 유지를 위한 비테인, 스트레스 감소에 특효인 비타민C, 그 외에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켜주는 타우린, 맥주효모, 염화 콜린과의 복합 처방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카스피린-C,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효과까지 이번엔 고온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완화 효과까지 선보이는 효자상품 카스피린-C 이다. 주성분인 아스피린과 비타민C는 고온 발생 시 증가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여 생산성을
농기평,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여부 즉기 감별 조류인플루엔자·뉴캐슬병·감염성 기관지염 동시 진단 양계에서 발생하는 주요 호흡기 질병은 조류인플루엔자와 뉴캐슬병, 감염성 기관지염 등이 있으며, 이 중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2003년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최근 피해액이 총 7,895억 원(‘14~’18년)으로 가금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기존 감염 판정에 사용되는 종란접종법, 유전자검사법의 경우 판정이 내려질 때까지 최소 3일이 소요되며, 가장 빨리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신속 키트의 경우, 한 가지 질병에 대한 감염 여부만을 확인할 수 있어 검체를 여러 번 시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현장 조류인플루엔자 Subtype 감별용 Rapid Kit 및 유전자칩 개발 및 산업화’을 지원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감별하는 다중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바이오노트 연구팀은 “기존의 바이러스 항원별 개별 진단제품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하여 한 번의 검체 사용으로 30분
‘힘백 광견병 생독백신’ ·‘힘백 DHPP 백신’ 등 전달 5월 경기 연천 유기견보호소 방문 유기견 접종 마쳐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동물의료 봉사동아리 PALLAS에 광견병 생독백식 등 동물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 봉사동아리인 PALLAS은 윤화영 교수의 지도하에 국·내외 수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고려비엔피에서 이번에 지원한 약품은 ‘힘백 광견병 생독백신’ 및 ‘힘백 DHPP 백신’ 등이며, 봉사단은 지난 5월 경기도 연천 소재 ‘Animal Peace Korea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들에게 접종을 마쳤다고 한다. 고려비엔피는 “동물건강지킴이로서 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동물의료 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사회공헌에 더 힘쓰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