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송아지다~” “눈이 정말 커요!” 지난 5월 16일(금) 대구 파동초가 시끌벅적거렸다. 운동장에 커다란 눈망울의 송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들어오자 파동초어린이들이 반가움의 함성을 지른 것. 대구 시내에 송아지가 등장한 까닭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홍길)와 함께 대구 파동초등학교에 송아지를 선물해서이다. 이번 한우 송아지 기증으로 대구파동초등학교는 학교 내에 한우체험장을 개설해 학생들이 한우를 직접 사육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대구 파동초등학교 류민하 교장은 "본교 학생들에게 송아지를 키우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 고맙다.“며, "한우 사육을 통해 한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발판이 되게끔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한우를 직접 키워봄으로써 한우를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한우를 키우는데 애쓰는 한우농민의 마음도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한우 기증 취지를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번식과 개량에 꼭 필요한 인공수정과 초음파 실습 교육을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6월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2번에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1기는 6월 18일부터 19일, 2기는 6월 20일부터 21일에 한우시험장에서 이뤄지며 실습인원은 각 기당 20명이다. 한우 인공수정과 초음파 실습 교육은 한우 개량과 번식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전문 기술로 기술 습득을 위해서는 이론보다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이 꼭 필요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경쟁력이 강한 한우농가’를 양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이 직접 번식학개론과 육종학개론, 인공수정과 초음파 실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실습교육을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5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02-525-1053)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한우농가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전문 기술 습득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들을 습득하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고 안전한 소고기는 한우’란 주제로 한우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은 ‘한우고기예찬’을 제작, 발간했다. ‘한우고기예찬’은 한우의 안정성과 뛰어난 맛에 대한 입증과 함께 무조건 육식이 좋지 않다는 채식주의자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수하는 사람 중 채식주의자는 한 명도 없으며, 한우가 암과 우울증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한우의 마블링이 혈관관련 질환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지적, 총 3부에 걸쳐 한우의 우수성을 밝혔다. 집필은 ‘필로’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주선태 교수가 맡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고기 전문가 주선태 교수는 '식육의 기초지식', '필로 교수의 고기예찬' 등 다수의 서적 출판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은 고기를 더 먹어야 한다. 고기는 야채와 같이 먹어야 한다. 수입고기가 아닌 국산고기가 우리 몸에 좋다"는 등의 의견을 전문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들어 주장해왔다. ‘한우고기예찬’에서 주선태 교수는 “마블링이 많은 한우의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육식을 적게 하고 있으면서도 육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승덕)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양평군 소재 용문산국민관광단지 및 용문역 주변에서 펼쳐진 2013년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 참여하여 축산물등급판정 제도 및 쇠고기 이력제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4일간에 걸쳐 실시된 행사에서 행사참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에 대한 차이와 쇠고기 이력제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현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였다.특히 지난해 달성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된 각종 공익적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3일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한우 대축제’ 할인행사에서 어려운 한우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동필 장관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불고기 시식회, 한우 할인판매 등에 직접 참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한우 대축제’ 할인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한우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 농협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2일부터19일까지 18일 동안 구이, 정육 등 전 부위가 정상가보다 최대 40%, 사골, 우족 등 부산물이 정상가보다 최대 66%까지 할인 판매되며, 전국 농협과 백화점, 대형유통마트 등 유통업체별로 시기 및 할인율은 상이하게 진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9일 올해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에 한우와 한우 송아지가 폐업지원금 지원대상 품목에 선정돼 2004년 FTA 피해보전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급하는 사례가 됐다. 그러나 이와 관련 절차와 기준가격 산정에 많은 문제가 내제되어 있어 전국한우협회가 4월 30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전국한우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발표내용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월 29일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품목에 한우와 한우송아지를 폐업지원금 지원 대상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늦게나마 송아지가 선정된 부분에 환영하는 바이나, 절차와 기준가격 산정에 중차대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농식품부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를 통해 3차 회의를 4.29일 개최하고 대상품목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런데 지원위원회를 3차례나 진행하는 동안 한우품목 생산자단체인 한우협회에 공식적인 배석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한우협회에서는 3차 회의에 참고인으로 참석하여 소견을 발표하는 정도에 그쳤는데, 그렇게 3차례의 지원위원회를 여는 동안 한우농가의 의견을 듣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어떻게 한우품목에 직불금, 폐업보상금을 지원한단 말인가?
한우의 꼬리나 사골 등을 제외한등뼈나 목뼈 등 잡뼈는상품 가치가 사골 등에 비해 다소 떨어졌으나 잡뼈에 붙은 살코기를 덜 발려서 살코기가 붙어 있는 형태로 갈비찜 처럼 요리를 하면맛이 좋아 상품가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등뼈, 목뼈 등 잡뼈에서 살코기를 약간씩 남겨서 찜을 할 경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한우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 동안은 잡뼈에 붙은 살코기를 거의 남기지 않고 골발작업을 해 왔으나 큰 힘들이지 않고 약간씩 남기게 되면 오히려 상품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런 잡뼈에 살코기가 붙은 상품의 홍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잡뼈를 갈비찜처럼 요리해서 시식한 결과 아주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FTA 피해보전직접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에 한우와 한우송아지가 선정됨에 따라2004년 FTA 피해보전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급하는 사례가 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9일 올해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에 한우와 한우 송아지가, 폐업지원금** 지원대상 품목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FTA 이행에 따른 수입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수준(90%) 이하로 하락할 경우 하락분의 일정 부분(90%)을 보전하는 제도** 폐업지원제도: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FTA로 수입량이 급증하여 피해를 입은 농가가 폐업할 경우 3년간의 순수익을 지원하는 제도농식품부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는 이날 오전 2013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FTA 이행에 따른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원 대상품목을 이같이 결정했다. FTA 피해보전 지원 대상 품목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조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위원회의 심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농식품부산물 한우 사료화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30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연찬관(수원 소재)에서 ‘사료비 절감을 위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이용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국내 관련 사료산업의 정책방안, 농식품 부산물 유통과 사료화에 있어서 여러 제약요인들에 대해 폭 넓은 토론이 진행되며 ▲국내 사료산업의 정책방안(농림축산식품부 박일수 주무관), ▲유기성 순환자원의 이용확대 방안(국립환경과학원 정다위 연구관), ▲국내외 농식품부산물의 유통현황 및 개선방안(친환경식품축산 박덕섭 박사), ▲국내섬유질배합사료 활용의 현황 및 개선방안(김인필 경기한우 조합장) ▲한우섬유질배합사료의 효율적 이용전략(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영균 연구관)에 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농촌진흥청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농식품 부산물 유통 및 사료화에 있어서 여러 제약요인들에 대해 폭 넓은 토론을 통해 한우 섬유질배합사료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료비 절감을 위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이용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이 오는 30일 수원 소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연찬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 사료산업의 정책방향에 대해 농식품부 이상수 과장, 유기성 순환자원의 이용확대 방안에 대해 환경과학원 정다위 박사, 국내외 농식품부산물의 유통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친환경식품축산 박덕섭 박사, 국내 섬유질배합사료 활용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경기한우조합 김인필 조합장, 한우 섬유질배합사료의 효율적 이용 전략에 대해 축산과학원 오영균 박사의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