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유 소비 촉진과 낙농산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10월 10일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제 5회 아이러브밀크(ilovemilk)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유에 대한 폭넓은 상식을 공부하는 과정을 갖도록 하여, 우유를 통한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이와 학년에만 제한을 두었던 일반 영어 대회 참가 자격과 달리 해외 어학 연수의 경험이 없는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진행되기에 국내에서만 영어를 학습한 어린이 중 최고의 영어 실력을 갖춘 어린이를 선발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올해 6월 접수를 시작으로 영어목장 체험과 6개 권역의 지역예선을 걸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는 아이러브밀크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은 총 185개 팀이 참여하여 예선에서 7: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25개 팀이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본선대회에 진출하기 위해 전국 6개 권역에서 실시된 예선전에서는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주제를 이야기한 어린이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신데렐라 이야기를 각색한 ‘밀크렐라’의 이야기부터 공룡으로 분한 어린이들의
농진청(청장 김재수)은 세계 최초로 젖소의 모유수준에 가까운 대용유 ‘송아지유모맘마’를 개발했다.3년간의 실증시험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모유 대용유 ‘송아지유모맘마’를 전문육성목장(경기 화성)에서 비교실험한 결과, 시판 대용유 급여구 보다 2주 정도 빨리 출하체중에 도달하였으며, 설사발생도 2.5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발자인 농촌진흥청 낙농과 이현준 연구사는 “이 제품은 한양사료에 유상 기술이전했고 제품의 공급가는 2,500원/kg정도로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 40%를 가정할 때 연간 국내 20억, 국외 7,000억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음성군육우지부는 24일 음성축협 3층 회의실에서 음성군 낙농·육우 농가들과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및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개최했다.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육우산업 기반을 안정,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육우농가의 단합과 조직화가 필수라고 밝히며, 이번 결성식이 전국의 육우농가가 협회로 결집하고 한 단계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지부창립 추진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온 송재룡씨가 지부장으로 선임됐다.송재룡 초대 음성군육우지부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음성지역 육우농가의 권익대변 활동과 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협회 육우지부는 이번 음성지역을 포함, 5개 지부(안성, 청원, 남원, 강화)가 결성되어 있으며, 협회에서는 앞으로도 육우농가 집산지를 대상으로 육우지부 결성 확대를 통해, 육우농가 조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육우산업 기반 및 육우자조금 조성 확대를 모색할 계획에 있다.한편 이날 결성식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김순영 이사, 강병권 이사, 신관우 충북도지회장(충북낙협조합장), 나기혁 육우분과위원장, 박종희 육우분
올 하반기부터 임의 육우자조금 사업이 첫 발을 내딛은 가운데 7일 경남 김해시낙농연합회(회장 박성배)는 김해축협에서 협회 이승호 회장과 지역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자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육우자조금을 전달한 김해시낙농연합회 박성배 회장은 “육우고기 소비홍보를 통한 육우가격 안정은 송아지를 공급하는 낙농가의 경영안정과도 직결된다”며 “낙농연합회 차원의 이번 육우자조금 전달을 통해 육우농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낙농가에서도 육우자조금 납부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달했다. 이에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껏 모인 자조금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우리 육우고기의 참얼굴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009년도 제1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육우자조금 사업계획을 승인받으며 육우자조금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고, 지로청구서 발행 및 자체납부 등을 통해 육우자조금을 거출 중에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국내 젖소의 능력 개량을 위해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와 공동으로 미국의 최우수 수정란을 도입하여 대리모에 이식한 결과, 우수한 유전력을 가진 송아지(암, 40kg)가 생산되었다고 밝혔다. 그 간 농진청과 농협중앙회는 2008년 10월 MOU를 체결하고 농협중앙회가 우수한 유전력이 예상되는 수정란 이식사업을 도입, 공급하는 등 국내 젖소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이에 농진청은 씨숫소의 생산 공급과 씨암소의 생산사업의 시작으로 암수송아지를 함께 생산하고 있다. 수정란이식 기술로 우수한 유전력을 가진 젖소 송아지를 생산하게 되면 FTA 등의 외국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농진청은 국내 젖소 유전자의 보존과 개량은 물론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젖소 육종, 사양, 번식관리 등 다양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낙농가에 보급하여 경쟁력 확보를 돕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앞으로 젖소농가의 능력개량과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에 노력을 할 것”이라며, “낙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가 산유능력 검정 등 종합적이고 세심한 관심을 갖는데 힘을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8월 31일~9월 3일까지 충북 수안보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여성 낙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처음 시작된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은 농가경영관리 역량과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지식습득과 실천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2기 교육은 지난 경기, 강원, 충북,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했던 1기 교육에 이어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장을 하면서 3박4일의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을 텐데 시간을 내어 교육에 참가한 것에 격려를 표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낙농을 이루기 위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목장경영 장부작성법, 회계 관리, 세무신고의 절차 및 방법 등 전문적 경영관리 역량을 기르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밖에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준비한 특강으로 웃음치료, 낙농과 클래식의 만남 등이 진행되었다.또한 이번 교육은 과제를 미리 배포하여 준비토록 하고 수업내용을 테스트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참가한 교육생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2일 사료업체에 서신을 보내, 8월 사료값 인하에 대한 청년낙농인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서신에서, 지난 8월 사료값 인하 조치에 대해 농가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으며, 최근 환율, 국제 곡물가 추이를 반영한다면 적어도 두자릿 수 이상의 인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농가들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릴 때는 비호같이 올리면서 내릴 때는 거북이 흉내만 내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이와 같은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농가들의 사료값 원가 공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진정 농가들을 상생의 대상으로 여기는 발전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5회 ilovemilk 전국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의 지역예선이 오는 9월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 된다.원고심사를 통과한 185팀이 본선대회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예선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충청권역(9월6일, 대전) ▲호남권역(9월6일, 광주) ▲서울·강원권역(9월12일, 서울) ▲인천권역(9월12일, 인천) ▲경기권역(9월13일, 서울) ▲영남권역(9월13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예선 진출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접수된 1,020편(개인전 920편, 단체전 100편)의 원고 중에서 동화작가와 영문학과 교수가 각각 한글 및 영어 부문을 심사하여 지역예선 진출자 단체 57팀, 개인 128명을 각각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어린이는 오는 10월1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소비자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총 장학금 1천 530만원을 놓고 영어실력과 우유 사랑을 겨루게 된다. 지역예선과 본선대회의 방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우유퀴즈 등을 통해 각 유업체에서 협찬하는 푸짐한 유제품도 증정할 계획이다.낙농진흥회 관계자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2009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World School Milk Day)’ 기념행사를 신종플루로 학교방문행사로 변경키로 했다. 낙농진흥회는 오는 9월 30일 학생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예정이던 서울시청광장 기념행사를 우유급식 우수학교 방문행사로 변경하여 개최한다는 밝혔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방문 기념행사는 ‘기념식’, ‘우유 체험관’, ‘우유 정보관’, ‘우유 전시관’ 등의 기존 서울광장 기념행사의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행사내용을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대폭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다.하지만 부대행사로 추진되고 있는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과 초·중·고 학생참여 경연대회 등은 예정대로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은 우유급식 운영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인근 학교에 보급하고, 해당 학교의 학생 및 교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시·도별 1~2개교씩 총 18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학생 참여 경연대회는 초등학생 ‘우유 포스터 공모전’, 중학생 ‘특종! 우유신문 공모전’, 고등학생 ‘우유 UCC 공모전’이 개최되며 오는 21일까지 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30일 이마트와 공동으로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 이마트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자연치즈 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국내산 우유를 이용한 치즈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개최 장소는 이마트 도농, 남양주점(8월 30일 오전, 오후)과 명일, 하남점(9월 13일 오전, 오후)이며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03년부터 실시된 우유쿼터제 실시에 따른 쿼터초과 잉여원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목장에서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목장형 유가공’ 치즈 연구 개발에 착수하여 20여종의 치즈를 개발, 낙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09년 현재 쿼터 초과 잉여 우유는 우리나라 전체 우유생산량의 약 20%에 달하며 잉여우유는 정상우유의 반값(430원/kg)에 납유하고 있어 농가경영을 어렵게 하고 있어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09년 현재 12개소의 목장에 개발한 치즈제조 기술을 보급, 낙농체험 코스와 연계하여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소비자와 어린이가 직접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