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해 농가 스스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한우협회 차원의 암소감축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회장단과 도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한우가격이 조속히 회복되기 위해서는한우 사육두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우 암소감축에 협회 차원에서 적극 앞장서기로의견을 모았다. 자율적으로 한우 암소를 감축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사료자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정부에서 한우농가 경영안정대책으로 5천억원의 특별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는데 대해 담보문제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해 실제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가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성명 등을 통해 이런 협회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한우송아지생산안정제에 대해서도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며 이사회를 통해 협회의 입장을 확실히 정하고정부에 추가적으로 촉구할 대책에 대해서도의견을 정리키로 했다. 또한, 공판장에서 시행하고 있는소 출하예약제로 인해 비수기 임에도 많은 물량이 도축되고 있어 소값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협과 협회 등이 참여하는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살리기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대형유통업체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격은 떨어지고, 사료값은 오르고,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소비까지 저조해 사면초가에 빠진 한우농가를 살리고자 오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 전부위에 대해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한우농가가 직접 나서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게 된다.판매 가격(1등급 기준)은 1kg 기준으로 등심·안심·채끝이 46,800원, 불고기와 국거리가 19,000원, 사골 9,000원, 꼬리 9,000원 등 평시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차돌박이는 25,000원, 우족은 29,000원, 잡뼈는 4,000원에 저렴하게 판매된다.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그동안 한우 경매가가 떨어짐에도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가격은 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소비가 더 안 이루어져 한우농가가 벼랑 끝으로 몰리는 상황이 되었다”며 “이에 대한 해결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 친구들간의 봄나들이 일정이 많아지는 요즘, 상춘객을 타켓으로 폭락한 한우가격을 회복하고자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가 한우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우리 한우!’를 주제로 대형유통매장은 물론 한우협회 도지회 및 시군지부, 작목반, 영농조합, 온라인쇼핑몰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이, 정육 등 전부위를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판매하며 부산물은 정상가 대비 50% 이상 할인한다. 또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한우고기를 대대적으로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농협, 한우협회 도지회,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한우작목반, 한우영농조합법인, 소셜커머스(한우전문음식점), 한우유통업소 등 다양한 판매매체를 통해 한우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구이, 정육 등 전부위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부산물은 정상가 대비 50% 이상, 소셜커머스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장기간 폭락한 한우가격으로 인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우자조금을 통해 하루빨리 한우가격을 회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우와 소비자가 가까워지는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6회 한우문화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한우,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광고디자인, 한우송, 사진 등 3개 부문에 대해 시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광고디자인 부문은 한우에 대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하여 국내외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제작하면 된다. 한우송 부문은 노래, 춤, 퍼포먼스 등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참신하고 쉽게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창작하면 되고, 사진 부문은 한우를 통해 우리네 삶 속의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등을 표현한 내용으로 촬영하여 응모하면 된다.접수마감은 5월 31일(금)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사무국 이메일(hanwoo_contest@daum.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최종 발표는 작품 접수 후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 입선 5개, 가작 10개 등 총 54개 수상작을 확정하고, 6월 25일(화)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우 지육 경매가격이 오래도록 낮게 형성되고 있는데 대해 한우협회 회장단이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가격이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과 조위필 부회장 등은 10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한경섭 장장과 박영만 중도매인협회장, 양영재 부장장 등을 만나 2시간 넘게 한우가격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우 지육 가격이오를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강우 회장은 한우 가격이 너무 낮아 한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한우 가격이 어느정도 회복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한우농가들이 도산할 지경이라며 한우 가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음성공판장과 중도매인들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이에 한경섭 장장은 한우 가격은 시장 원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가격을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입장을밝혔다. 하지만 현재음성공판장의 한우가격을 보면 타 공판장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어 국내 전체 한우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박영만 중도매인협회장은 현재 한우가격이 낮다보니 자금 회전이 잘 안돼 중도매인들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위필 부회
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해하는 어린이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조금 일찍 서둘러서 사랑하는 아이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무료 한우 쿠킹클래스를 오는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백설 요리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한우 쿠킹클래스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나들이 때 싸가기 좋은 봄나물 한우샌드위치와 영양만점 한우불고기떡 샐러드 요리법을 엄마 와 아이가 짝을 이루어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어린이날 맞이 가족나들이용 한우요리’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에 참여하려면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 또는 백설 홈페이지(www.beksul.net)나 CJ THEKITCHEN 홈페이지(www.cjthekitche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21일까지이며, 당첨자는22일에 발표된다. 엄마와 자녀 한 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쌍을 선발할 예정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엄마와 아이가 한 팀이 돼 직접 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만듦으로써 가정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와 한우 당대검정 제64차를 마치고 유전능력 평가에 결과에 따라 한우 후보씨수소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새로 선발된 한우 후보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30마리,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검정한 씨수소 4마리,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1마리 등 총 35마리이다.한우 후보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와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와 한우육종농가에서 태어난 수송아지를 6개월령에서 12개월령까지 검정한 후 12개월령 체중과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후보씨수소로 선발한다.이때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가축외모심사기준을 통과해 흑비경, 이모색, 정액 채취, 정액 성상 등에 문제가 없으며, 개체의 근교계수가 6.25 % 이하인 한우만을 선발한다.이번 선발에서는 한우육종농가에서 수송아지를 매입해 검정했는데 그 중 18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선발된 농가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로부터 개량장려금 천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들 후보씨수소는 KPN1052∼KPN1086의 이름을 달고 올해 7월부터 한우 농가에 배포돼 후대검정을 받고, 검정 후 보증씨수소로 선발될 예정이다.보
어려운 한우산업 시장에 기회와 자신감을 주는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 퓨리나 비육 고객을 대상으로 “퓨리나 한우사랑의 날”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 사업을 진단하고, 세계 비육우 사업의 현황을 통해, 한우 사업의 기회와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2년 전국 퓨리나 고객 거세우 9204두의 우수한 출하 성적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경쟁력 있는 한우의 차별화를 만들어가는 퓨리나 한우사랑프로그램 박종은 퓨리나 축우마케팅 이사는 “이제 한우 사업이 고급육 시장에서 승부를 보아야 하는 시장이다”라고 상기시키면, “앞으로 소비자들의 건강/맛/자연친화/안전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는 비육우 생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 이사는 퓨리나 한우사랑은 비육우 시장 상황 과 정책 변화에 대처하면서, 고객께 최고의 수익을 드리기 위해 성장해왔다고 소개하였다. 97년 국내 최초로 거세우 성장 모델을 적용하면서 한우 고급육 생산의 단초가 된 “퓨리나 한우사랑”은 사육일령은 단축하되 육질 등급은 향상시키는 “퓨리나 한우사랑 스마트”로 2013년 업그레이드 되어 어려운 한우 시장
충북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이 전국 시·도 중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에서 사육한 한우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연간 1만 두 이상 한우 거세우를 출하한 8개道 중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51.7%(전국 평균 49.8%),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3.7%(전국평균 81.6%)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충북에서 출하한 한우 거세우는 18,650두로 그 중 9,639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고, 15,608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제천시(55.0%), 옥천군(53.7%), 괴산군(53.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충북도는 금년에 청풍명월한우 일류 브랜드 육성 4억 원, 가축시장 현대화시설 4억 원, 조사료 생산 및 재배확대 192억 원 등 6개 지원사업에 총 229억 원을 투입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축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아름다운 제주에 만개한 벚꽃도 즐기고, 제주도 최고 품질의 한우도 맛볼 수 있는 ‘제주 왕벚꽃축제 제주한우 직거래장터’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사)전국한우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맹종) 주관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2회째를 맞는 제주 왕벚꽃축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제주한우 직거래장터’는 한우 소비촉진 및 제주도 한우브랜드인 ‘보들결 제주한우’를 알리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동측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품질 암소한우를 시중가보다 2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회와 함께 한우 OX퀴즈도 진행해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당일 현장에서 한우를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한우세트 1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행사 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한우세트 8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함께 제주도의 명품한우를 동시에 맛본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