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회장 선거에 대해 여러 이사들이 협회의 단합을 위해서는 표대결이 아닌 추대형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국한우협회는지난7일축산회관회의실에서임관빈 회장 직무대행의 진행으로 이사회를개최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수정 의결하고 회장 보궐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가 치뤄지는 대의원총회는 오는 27일 안성소재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예산에 대해 예비비가 전체 예산의 10% 정도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일부 예산을 수정해 예비비를 책정했다. 또한, 분리되어 있던 인사위원회와 상벌위원회를 통합해 인사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 구성은 부회장 1인과 도지회장 3인, 이사 1인으로 하되 간사를 별도로 두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은김두경울산시지회장과변경현강원도지회장, 황인식 이사등3인으로구성하고,선거일정은 오는27일농협안성교육원에서개최키로 하였다. 선거일정에 따라 회장 보궐선거 공고를 내기로 하였다.이번 회장 선거에 후보가 1명일 경우 찬반 투표를 하게 되며 2명 이상일 경우 투표 보다는 단일화를 통한 추대형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단일화를 위한 많은노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이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번식우로 활용했던 경산 암소와 송아지 출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 암소의 비육기술을 소개했다.우선 송아지를 출산해 본 경험이 있는 경산암소의 경우 출하시 나이가 많으면 성숙도가 증가돼 최종 육질등급 판정에서 1∼2개 등급 하향판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5세 이전에 출하될 수 있도록 비육 계획을 세워야 한다. 경산암소의 적정 비육기간은 비육 시작 체중이 450kg 미만일 경우는 8∼10개월 정도, 450kg 이상일 경우는 6∼8개월 정도이다. 이 때 배합사료는 초기 4개월간은 체중의 1.7% 정도 제한급여하고, 이후 출하할 때까지는 자유롭게 채식을 하게하고, 조사료는 비육 전기간동안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최적 출하시기를 판단하기 위해 비육시작 4개월 후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해 근내지방도가 2 이하일 경우는 더 이상 비육해도 육질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즉시 출하하는 것이 좋다. 3 이상일 경우는 최소 2개월 이상 6개월까지 비육해 출하하는 것이 육질개선에 의한 소득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미경산 암소(처녀 소)를 비육할 경우 적정 출하시기는 최소한 생후 30개월령 이상 비육해 출하해야
전국한우협회 회장 보궐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이 공고됐다. 전국한우협회는 7일 이사회에서 전국한우협회 회장 보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등록 공고를 냈다. 후보 등록 기간은 8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전국한우협회에 접수해야 한다.우편은 도착분에 한한다. 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사무국장 선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5명의 후보 중 윤영탁씨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윤영탁씨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본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정년퇴임 후 유통업계에 잠시 근무한바 있다.향후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선임된 윤영탁 사무국장에 대해 승인 의결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송아지생산안정제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전국한우협회와 김선동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아지생산안정제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주제로 한우농가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대학교 윤석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정읍 우리한우 이효신 농가가 '송아지생산안정제 도입의 역사와 발전방향'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효신 농가는 송아지생산안정제에 대해 한우사육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고 전제하고 지난해 2월 기준이 변경된 후 송아지 가격이 급락하였음에도 가임암소가 110만두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농가들이 전혀 보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현행 지급기준대로라면 가임암소가 90만두 이하로 감소해야 두당 40만원을 보전받는다고 하나 막상 가임암소가 90만두 이하로 감소하면 송아지값이 오르기 때문에 송아지생산안정제가 발동될 가능성이 희박해 진다고 반박했다. 결국, 현재의 기준이라면 송아지생산안정제로 인해 보전금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므로 가임암소 두수에 따른 보전금 지급기준을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에서 제시한 가임암소 110만두 초과시 3만원 지급안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고물가 시대이긴 하지만 한우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은 줄은 몰랐습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실시된 한우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우농가들의 눈이 휘둥그래졌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와 연계하여 ‘설맞이 청계광장 한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안심, 등심과 같은 구이류와 설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와 불고기 등 부위별 최대 5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예정시간보다 1시간 이른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이날 장터에는 소 10마리가 준비되었으나 개시 2시간 만에 판매가 완료되었다. 명품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은 전날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6시부터 모이기 시작하였다. 청계광장 한우 직거래장터 판매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과 한우의 날인 11월 1일에 청계광장과 서울광장에서 한우 직거래 장터를 열어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된 적이 있다. 오늘 오신 분 중에도 그날 오셨던 분들이 많다. 이제 한우 직거래 장터에는 고정 팬들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이번 설맞이 청계광장 한우 직거래장터는6일에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1월 29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실용화 선도 기관’으로써의 대 항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새 비전은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전 직원의 아이디어 공모, 외부기관 자문, 팀장급 이상 경영진의 토의를 여러차례 거친 후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되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새 비전 달성을 위해 ①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 ②농업과학기술 성과 창출 지원 ③정부위탁사업의 고성과 창출 ④고객만족을 2013년 사업추진의 4대 목표로 수립하고, 창조․윤리․협동을 조직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임직원들의 행동과 판단의 핵심가치로 삼을 예정이다.2013년 사업추진 4대 목표 세부 사항① 농업과학 기술의 실용화먼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이전업체 사업화 성공률을 22%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술이전계약 체결 및 사업화 과정에서 상시 피드백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화 애로사항을 파악, 내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방침이다.또한 올해에는 농진청 기술 외에도 대학, 출연연 등 민간기술 거래기반 구축을 위해 신탁관리기관 지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농식품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명품 한우를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2월 5일과6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맞이 청계광장 한우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와 연계하여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설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와 불고기감(600g, 1등급 이상)은 12,000원, 차돌박이와 양지(600g, 1++)는 18,000원, 채끝, 안심, 등심(600g, 1등급)은 각각 30,000원, 36,000원, 39,000원에 판매된다. 겨울철 가족들 몸보신에 좋은 우족, 사골 등 한우 부산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우족은 개당 30,000원, 사골은 2.4kg 기준 30,000원, 잡뼈는 1kg 5,000원에 판매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힘들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맛 좋고 믿을 수 있는 명품 한우를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절 때 많이 쓰이는 국
2010년 구제역 발생 이후 한우를 비롯한 축산업의 위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한우의 경우 산지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인해 점점 한우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위기에 빠진 한우산업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과 뜻을 모아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와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이 지난 24일(목)과 25일(금) 각각 조인식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반도체 전문기업인 ASE코리아가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화)에는 대전 소재의 섬유기업 경선섬유와도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은 전국적으로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확대함으로써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가 산업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기 위해 마케팅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캠페인을 각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코마케팅(co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과 국내 대표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가 뜻을 모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국내 대표 영화기업인 맥스무비와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24일 맥스무비 본사에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국내 영화 산업을 선도하는 맥스무비사를 매개로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한우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맥스무비사는 올 설 전 임직원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나눠주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맥스무비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한우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알면 알수록 한우’라는 한우 사랑 홍보 문구가 삽입된 맥스무비 티켓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자조금과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에 맞춰 맥스무비사 사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팀장은 “국내 대표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와 함께 한우 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