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육우용 젖소 송아지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수매정책을 시행하기 전에 한 마리당 2~6만원까지 하락했던 젖소 송아지 초유떼기 가격이 11만원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수매정책으로 송아지 가격이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농식품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젖소 송아지를 마리당 10만원에 수매처리하여 17일 현재까지 4,257두가 수매처리됐다고 밝히면서, 수매의 영향으로 젖소 수송아지 가격이 오른 반면, 시장에서 송아지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구매희망물량 16,293두, 판매희망물량 5,246두 /농식품부)또한, 농식품부가 작년 12월말에 발표한 육우산업 안정대책과 함께 사료값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육우농가와 젖소농가의 경영도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하지만, 이는 젖소 송아지값이 폭락하기 전 가격인 두당 40~50만원선에는 여전히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농식품부의 안정세라는 표현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게다가 이번 젖소 송아지 수매는 이달 말까지만 실시하기 때문에, 수매가 끝난 이후에는 송아지값에 어떤 변동
청년 낙농인들이 정부가 미국, EU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까지 FTA 개시를 선언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이를 대비하여 고착상태에 빠진 중장기 낙농산업발전대책이 조속히 수립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11일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으로 ▲ 중장기 낙농산업 발전방안 마련 ▲ 낙농산업 관련 제도 개선 ▲ 낙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민원 해결 ▲ 지역농가 여론형성 및 분과위 조직활성화 등을 4대 활동과제로 채택해 농가 권익대변 활동을 지속 전개키로 했다. 특히 낙농강국과의 FTA체결이 올해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절체절명의 위기임을 공감하고, 협회활동과 병행하여 협회 전위부대로서의 분과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감사선임안에서는 지홍근 현 경기도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의에 앞서 이승호 회장은 2008년 원유가 현실화 관철을 위한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김웅식 강원도위원장, 황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하여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경기 양주·동두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수 의원은 낙농육우산업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지난해 원유가 인상, 육우 군급식 확대 등 낙농현안 해결에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협회 이승호 회장은 김성수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학교우유(보조)급식 차상위계층 확대,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육우 소비확대 등 낙농육우산업 기반 유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가족 건강을 위한 ‘주부 우유요리교실’을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이마트 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흰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 및 활용요리를 주제로 하는 이번 ‘주부 우유요리교실’은 이마트 서울(성수, 청계, 월계), 경기도(하남, 구리도농, 남양주, 부천, 인천부평, 인천검단, 안산 고잔, 안성, 동탄, 서수원), 충청도(천안, 아산), 전라도 군산, 경상도(포항이동, 양산, 울산, 부산금정, 부산문현)에서 1일 실습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우유요리실습에는 단호박우유, 달걀 카레덮밥, 고구마 비스켓 3품을 선정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우유가 많이 들어가는 레시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이며, 이마트 홈페이지(www.culture.emart.co.kr)나 행당점 전화접수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주부라면 누구나 이마트 회원가입을 거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당 모집인원은 24명이다.특히 금번 강의는 전 강사진이 목장체험, 유업체 견학, 우유영양학 강의 등을 받은 후 진행되어 진정한 우유의 가치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봄바람을 타고 목장의 아침이 찾아갑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유익한 건강·생활정보 등을 담은 낙농자조금 뉴스레터 ‘목장의 아침’ 창간호를 발송해 희망찬 봄소식을 전했다.회원을 대상으로 발송되는 ‘목장의 아침’ 뉴스레터는 우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각종 우유관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창간호에는 화이트 인터뷰코너에는 꾸준히 마신 우유 덕분에 완벽 8등신 명품몸매로 불리는 슈퍼모델 이선진씨 소개와 함께 ▲춘곤증은 가라! 봄나물 삼총사 ▲낙농체험 현장 경기포천 아트팜 소개와 ▲가족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 ▲밀크홀릭 우수 게시물 등 다양한 문화정보가 실려 있어 우유소비 저변확대는 물론 문화정보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매월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월 2회로 만들어지는 ‘목장의 아침은’ 현재 6천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에게 발송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유관기관이나 단체에도 확대해 보낼 예정이다.
가을 날씨만큼 맑고 평온한 목장을 보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여러 체험이 모두 설명하시는 분들의 얼굴만큼 부드럽고 좋았습니다.TV에서나 보던 경치를 보고 체험하고..아이들은 돌아와서는 체험 보다 밀크 이야기만 합니다. 엄마 밀크를 키우려면 자기들이 어떻게해야 하냐기에 세속적으로 대답했죠공부 잘해서 땅사서 키우라고 ㅋㅋ여러 사람들 대하시느라 피곤 하살건데도 모두 웃음으로 맞아주시고 배웅해 주셔 감사합니다.농도원목장의 신나는 일상입니다.오전 5시 아침 착유오전 6시 젖소에게 먹이주기오전 7시 외양간 청소오전 8시 송아지 돌보기오후 5시 저녁 착유오후 7시 어미 젖소 관찰하기영상자료 제공 : 천하제일사료 염문선 디자이너
낙농체험의 장으로 예쁜 풍경과 건강한 젖소들...신선하고 재미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장소 :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체험 : 젖소 먹이주기,아기 송아지 우유먹이기,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수제소세지 만들기...영상제공 : 천하제일사료 염문선 디자이너
낙농자조금사업이 작년 한 해 1원으로 17배인 17.2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일 대전 소재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대의원회(의장 이한수)를 개최하여 작년 한해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사업결산안을 승인했다.낙농자조금은 작년 한해동안 소비촉진홍보활동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15만7천톤의 백색시유가 추가로 소비되어, 자조금 1원당 17.2원의 직·간접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우유교실 등 체험위주의 소비촉진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으며,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야한다는 감사지적사항도 있었다.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소비홍보, 교육 및 정보제공, 조사연구 등 작년 한해동안 집행된 85억여원의 자조금에 대한 사업결산안 승인이 있었다.이날 이승호 관리위원장은 최근 농식품부의 자조금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하여, 농식품부가 낙농가들이 어렵게 만든 자조금을 공공기관화하려 하고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우유급식 연찬회 등 교육당국 협조체계 성과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우유급식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학교우유급식 실시에 관한 사항을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 심의사항으로 포함시키는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령을 지난 2월 25일자 관보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에는 우유급식 실시 여부를 학교장 자의적 판단에 맡겨둠으로써 잔무증가 등을 핑계로 우유급식을 기피하는 학교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에서의 우유급식 실시 여부를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운위에서 심의사항으로 의결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학교우유급식을 실시하는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학교에 우유가 본격 공급되기 시작한 지 30년 만에 우유급식이 법적기반을 갖추는 성과를 거두게 된 배경에는 지난 2006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낙농진흥회가 학교우유급식 공무원 연찬회, 전국 순회 학교우유급식 특별강의 등을 개최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청 등 교육당국과 구축한 학교우유급식 업무 협조체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낙농진흥법에는 1959년 법제정 당시 우유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학교급식에 우유를 공급한다고 명시한 이후, 19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국내산 육우를 판매하던 것을 중단함에 따라 전국의 낙농육우농가들이 유감의 뜻을 전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국내산육우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쇠고기를 제공하면서 최일선에서 수입육과 경쟁하며 국내쇠고기시장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인식과 유통기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와 각종 FTA 추진으로 이제는 산업기반의 존립마저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른 실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각계의 노력으로 지난해 9월부터 하나로클럽 본점인 양재점에서 육우고기 소매판매가 개시되었으나, 불과 5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중단된 점은 실로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 판단된다. 우선 육우고기 판매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없이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고, 하나로클럽이 수입창출을 위한 유통업체라고는 하나 농민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우리 육우가 소비자에게 올바로 전달되어 소비자 만족제고와 육우산업 유통기반 확립을 통한 국내산 쇠고기시장의 보호·육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재점의 육우 소매판매 재개와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