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의 쾌적한 일터 조성과 고객의 안전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1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기반 KOAT형 사람중심 안전문화 정착 △이해관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 △ 안전전문가 참여 위원회 운영과 △안전 목소리 제안 제도 시행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참여형 안전문화 구축 등이다. 안호근 원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지정하여 위험요인의 발굴·개선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숙원사항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을 가입했다. 농협을 비롯한 범농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염원해 왔으며,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을 출시하였다.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6%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명 뒤에 고객이 희망하는 지역명을 통장에 인자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국정과제를 한층 더 충실하게 시행하여 지속가능한 농어촌 조성과 미래선도 경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 경영방향은 3대 新경영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최신(最新)경영, 체질을 개선하는 쇄신(刷新)경영,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革新)경영이다. 공사는 농어촌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 사업에 디지털화, 탄소중립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체계 구축 ▲풍요로운 물복지 실현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활기찬 농어촌 공간 조성 실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경영진 주도의 청렴 리더십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등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변화를 실행하고 성공적 국정과제 추진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사장은 “모든 국민이 농어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며 “변화의 방향을 미리 읽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내실있는 경영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일 본부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을 개최하고 검은 토끼의 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위성환 본부장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전 임직원이 검은 토끼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본부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본부 본연의 업무인 가축방역·축산물 위생·수입축산물 검역사업 업무에 모든 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특히, “2023년에는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근절’에 역점을 두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야한다”며 이와 더불어 “2022년에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일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 1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임원, 보직자, 노조위원장을 제외한 직원들은 유튜브(Youtube)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생중계를 통해 시무식에 참여했다. 시무식은 박일우 경영기획실장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종순 원장의 ’23년도 경영 및 중점 추진방향을 담은 신년사 발표가 있었으며,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국산 쌀로 만든 떡케이크 컷팅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종순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 10년을 열 수 있는 전략 수립과 핵심사업 발굴에 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농업·농식품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사업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부 연구개발지원사업(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터넷 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원격제어와 고장 예측·관리가 가능한 계란 선별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의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식용 계란의 선별 및 검란을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제도 시행 당시 식용란선별포장장은 259곳으로, 농가에서 수집된 계란을 세척한 후 건조, 살균 과정을 거치며 크기별 선별(중량선별)과 실금이 간 계란 등 이상란을 골라낸 후 포장하여 유통하게 된다. 계란의 선별 과정은 자동화된 계란선별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2015년 기준 계란선별기의 60%를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이라 하더라도 중량선별기와 이상란 선별기는 수입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일부 수입제품은 기기에 자가진단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해외 본사에서 원격으로 고장을 진단하고 서비스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국내 제품의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국내 계란선별기 업체인 ㈜에그텍에서는 이상란 검출시스템과 통신기술 기반 원격제어시스템, 고장예측시스템을 갖춘 계란선별기 국산화 기술개발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0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 공사를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공사는 올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뉴스 중 내부평가로 30건을 뽑아 기자단, SNS 구독자, 국민, 임직원 등 8천 4백여 명의 투표를 통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뉴스 1위로는 ‘정부경영평가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등급(A) 달성’이 뽑혔다. 공사는 ▲ 기후변화 대응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친 ESG경영 확산 ▲ 글로벌 물류대란 속 수출 전용선복 확보 등 주도적인 물류 해결 노력 ▲ 농축산물 산지 온라인 경매 및 공공급식 플랫폼 확산 등 고유사업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2위는 ‘美 연방의회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 기념행사 열어’가 차지했다. 공사는 연방의회 차원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캐롤린 멀로니 하원 의원 등과 함께 미 연방의회에서 사상 최초로 김치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앞서 공사는 K-푸드 대표주자 김치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에서 김치의 날이 주 기념일로 공식 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9일 경기 성남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재활원(원장 윤장숙)에서 ‘온기나눔 우리 농산물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범농협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하여, 재활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종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리쌀, 감귤, 한국농협김치, 한우, 목우촌 선물세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은 연말연시를 맞아‘따뜻한 겨울나기’를 12월 범농협 사회공헌 실천테마로 정하고,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김장김치, 방한용품, 사랑의 꾸러미 등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원동력으로 삼아 농업인,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장숙 소망재활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전보다 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많이 줄었는데, 농협 임직원들이 온정을 나눠주셔서 재활원 모든 식구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재활원은 1984년 성남시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시설로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2년 시도 동물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요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질병진단과는 2012년부터 매년 동물질병 진단기관의 진단 능력을 향상하고자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요점 교육’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작년보다 교육생 수를 늘려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시도 질병진단기관 총 12개 기관 18명을 대상으로 4회 실시하였으며 소·돼지의 질병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질병진단 요점 교육은 같은 기간 동안 24개 질병진단기관 128명이 참가하였으며 교육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을 현장 교육 및 비대면 원격 영상회의로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분기별 포유류 특이사례 및 중요 질병에 대한 증례발표 영상회의는 동물 학대 사례, 돼지 환기 불량에 의한 급사 사례 등 최근 문제 되는 질병 사례를 파악할 수 있어 많은 질병진단 담당자의 호응을 얻었다. 질병진단과는 심화교육과 요점교육 이외에도 ‘함께하는 질병진단 서비스’ 등 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하여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업용 트랙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트랙터는 작업에 따라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논농사와 밭농사 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다목적 농기계다. 하지만 국내 농업용 트랙터와 작업기는 모양이나 기능이 크게 다르지 않고 일률적인 편이다. 대호(주)는 기존 트랙터와는 차별화하여 보다 더 다양한 농작업에 쓰일 수 있는 트랙터를 개발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트랙터는 기존에 개발된 굴삭기(포크레인) 기능과 운전석 회전 기능, 제자리 선회 기능 등을 통합하는 한편 원격제어 기능 등을 추가하여 기능이 개선된 다목적 트랙터를 선보이게 되었다. 개발된 트랙터의 큰 특징은 굴삭기(포크레인) 기능이다. 운전석 측면에 굴삭기를 달아서 수로를 내거나 구덩이를 파는 작업이 가능하다. 논작업 중 진흙밭에 바퀴가 빠진 경우에도 굴삭기 팔을 이용해 빠져나올 수 있다. 굴삭기 팔에 베일집게를 달면 베일 수집도 가능하며 굴삭기 팔로 톤백을 들어 올릴 수도 있어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또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