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15일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같이 가는 가치,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경기지원은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정확한 이력번호로 식육판매표지판 현행화, 1++등급 근내지방도(BMS 7,8,9) 세부항목 표시, 거래내역서 기록·보관 등에 대해 이력제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였다. 새롭게 시행되는 모바일을 통한 거래내역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정육점 판매가격이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가격 수집, 공개에 대한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하여 소비자들이 손쉽게 축산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진행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물건을 구매하여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자 구매 심리를 회복시키는데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수원센터 및 반딧불이 연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연무시장 상인회와 공동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진흥공단 조기숙 센터장은 “경기지원과의 협업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해진 전통시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대학 인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삼성 휴먼 빌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쌀과 과일,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농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주위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재호 총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어 이번 위문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와 나눔 문화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에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를 관할하는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하고 윤영구 전무이사 및 김인순 충남도본부장, 충남도본부 소속직원 등 내부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1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세종과 대전은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충청남도 일부 지역(공주, 금산, 계룡)과 함께 관할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행정업무 과다,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지난, 사무공간 부족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가축방역 업무를 추진하기 위하여 동북부사무소를 분리·증설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인순 도본부장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세종·대전 등 유관기관과 관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구제역·AI 특별 방역기간을 앞두고 보다 철저한 대비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영구 전무이사는 세종·대전 지역에서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소속직원 간 소통과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으로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소속직원들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4일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 해 만든 에코백과 에코백 이용시 전통시장 이용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하는 ‘전통시장 ESG장바구니’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여 자원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지역에 있는 마을 기업을 통해 에코백을 제작하고, 제작된 에코백을 다시 지역민에게 전통시장할인쿠폰과 함께 전달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제작된 에코백은 환경실천 약속가방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초등학교 환경수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 설명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인식사장은 “환경을 위하고 지역을 돌보는 것은 우리 공사의 소임”이라며 “유관기관, 지역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공사의 ESG경영 실천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7일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및 기준·규격 관련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동물용의료기기 제도 개선 관련 연구사업인 “ICT 융복합 동물용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동물용의료기기 품목별 기준규격 개정”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리 효율화를 위한 규정 개선에 관한 연구”의 추진사항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ICT 융복합 동물용의료기기의 허가·심사 시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특성 및 위해등급별 안전성과 기술문서 작성 요령 그리고 적합성 및 유효성 확인 보고서 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다음으로, 현재 운영 중인 품목별 동물용의료기기 개별 기준규격을 ’동물용의료기기의 범위 및 분류에 관한 규정(검역본부 고시)‘에 맞게 분류하고 신규 기준규격을 추가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리 효율화와 관련해서는 ’동물용의료기기 허가 등에 관한 규정‘ 등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관련된 검역본부 고시 3종을 통합 및 보완하여 개정하는 추진 사항을 논의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과 ESG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상생형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ESG 실천캠페인 공동전개, 친환경 로컬푸드 병원급식 공급, 취약계층 공동지원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공공급식시스템(eaT) 활용 친환경 로컬푸드 병원급식 공급 ▲기관별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공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국립나주병원과 협력하여 ESG 실천문화 확산과 병원급식을 통한 친환경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의 심리방역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원장 오병석) 주관하는 ‘제2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유튜브/페이스북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활발한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본 포럼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의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①기후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의 과제와 기회, ②기후위기 시대의 농업부문 추진과제, ③기후위기 시대의 축산업부문 추진과제, ④기후위기 시대의 농축산부문 탄소중립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온라인 시청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기조발표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김용환 교수는 “농업의 성공적인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자연적 탄소흡수원 관리를 통한 농산물 단위생산량당 탄소발자국 저감이 핵심”이라며, “농업의 주체인 농업인의 이해와 행동, 보상시스템이 밑받침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농기평 오병석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열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8일 한돈 품질고급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컨설팅으로 회원농가의 한돈 품질향상, 경영능력과 기술수준 개선, 소득 향상이 목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인프라(데이터)를 활용하여 규격돈 생산을 위한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을 제공하고, 한돈 품질 개선을 위한 기계 등급판정기기(VCS2000)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한 기술교류 및 연구사업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남건 지원장은 “축평원 부울경지원과 부경양돈농협이 상호협력하여 한돈 농가가 필요로 하는 분석자료 정보 제공과 컨설팅 활동으로 돈육 품질향상과 경영 및 기술 수준 개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한국서부발전 등과 협력하여 나주지역 청년 축산농가의 부숙퇴비와 축분 냄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8일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농기평과 서부발전은 지난해 태안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악취저감 실증 사업을 추진하였고, 축분 냄새를 저감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나주지역 축산농가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 농기평과 aT는 전남 나주로 이전 후 지역상생을 위한 사업을 모색하던 차에 지역 청년 축산농가 지원이라는 취지에 뜻을 같이하여 이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서 서부발전은 ‘불용 석탄을 원료로 한 악취저감 물질을 농가에 지원’하고 농기평과 aT에서는 ‘사양관리, 퇴비처리 등 사양관리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시행하여 축산농가가 체감할 만한 개선 효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기평 오병석 원장은 “농기평은 나주시에 이전하면서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 사업을 계기로 나주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 인재양성을 위해 농업 꿈나무 디딤돌 프로그램 ‘그린 내일 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자산이자, 농식품 분야의 핵심 동력으로 거듭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남 지역 농업계 고등학교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그린 내일(My job&Tomorrow)학교는 ‘나의 직업 및 내일을 준비하는 배움터’란 뜻으로, ‘변화하는 첨단 미래농업 및 농식품 기술’을 주제로 스마트팜, 미래 대응식품, 디지털기술 등에 대해 전문가 특강과 진로상담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팜 특강을 희망한 장성하이텍고등학교(9.7.)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9.28.)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맞춤형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농기평은 인재양성 지원부터 산업인력 배출까지 전주기적 관점에서‘농식품 R&D 미래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지역상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오병석 원장은 “농식품 분야의 꿈나무들이 농식품 미래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년 인재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전남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