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4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땡스(주)에서 청년보좌역, 농식품부 2030자문단,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법인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2030자문단이 제안한 정책 개선방안 공유 및 논의 ▲2030자문단 활동 격려를 위해 마련했다. 청년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땡스(주)(대표: 임국화)는 농·임산물의 영농, 제조, 가공, 유통 및 도농교류체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농산물 생산, 밀키트 개발, 청년 레시피 보급 등에 힘쓰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먼저 2030자문단이 제안한 농식품 분야 정책제안과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농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였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간담회에 참석한 담당 과장 등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농 육성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하여 청년농업인들을 비롯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새 정부에서는 청년농들이 농업에 진입하여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10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맥스피아 AI응용기술아카데미 주정규 부원장을 초빙하여 생성형 AI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효율화를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실제 적용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 적용을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임직원들은 'ChatGPT'와 같은 AI 플랫폼을 직접 활용하여 △프롬프트 기본 실습, △간단한 업무 보고서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활용 방법들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농협사료 임직원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특강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더불어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미령 장관, 홍성 양돈농가 찾아 폭염 피해 대응상황 점검 지자체·지역 농축협 가용차량 동원 긴급 급수체계 구축 폭염 피해 예방위한 얼음, 면역증진제, 차광막 등 지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3일 충남 홍성군 소재 양돈 농가(동산농장)를 방문하여 지자체와 농협, 농가의 폭염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관계기관 총력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를 구성·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농가 피해·애로사항 지자체별 접수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지자체 가용차량, 지역 농축협 가용차량(공동방제단 540대, NH방역지원단 117대, 농협사료 7대), 소방 협조 등을 통해 긴급 급수체계를 구축하여 희망 농가, 위험 예상 지역 등을 지원한다. 지자체·생산자단체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얼음, 면역증진제, 차광막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추가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 시 농장주는 폭염 방지를 위한 냉방기, 제빙기 등 지원 필요성과 전기요금 상
임기순 축산과학원장, 젖소농장 방문해 사양관리 살펴 송풍팬, 차광막 등 고온기 대응시설 운영 중요성 강조 현장기술지원단 운영과 기상정보시스템 활용 등 다각적 대응 추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10일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에 있는 젖소농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에서 임 원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는 낙농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젖소의 생산성 저하와 건강 악화를 최소화하는 예방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 설치된 송풍 팬, 안개분무기, 차광막 등 고온기 대응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사양 또는 번식 관리 과정에서 주의할 사항 등에 대해 농가와 의견을 나눴다. 임 원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젖소의 식욕 저하와 산유량 감소 등 고온 스트레스 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며, “송풍팬, 안개분무기, 차광막 등 기본 시설을 적절히 가동하고 축사 내부 온도를 철저히 관리해 더 큰 피해를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일수 증가로 젖소의 생산성 저하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농가 소득 감소와 직결되기 때문에 사전 대비와 세심한 사양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농촌진흥청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이 초복을 맞아 10일 가락시장 인근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매년 ‘지역주민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시장 인근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에 삼계탕 재료 250인분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 자두, 수박을 전달했다. 행사 비용은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이 공동으로 부담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덕인 희망나눔마켓 사무총장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7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실천의 새 출발을 알리는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태환 본부장과 오상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본부 관리감독자, 각 소속기관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날 선포된 위생방역본부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유해·위험요인 선제적 제거 △ 의사소통 강화 및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 △ 안전보건 역량 및 인식제고 △ 안전·보건경영 목표 설정 및 실천 등 총 5대 실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는 함께 ▲“모든 경영의 출발은 안전입니다.”▲ “무재해 일터! 노사가 함께 만들겠습니다.” 등의 슬로건을 발표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의 공동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조직 전체가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후계자 워크숍’ 성공적으로 개최 젊은 양돈인 간 유대와 도드람 사업 이해도 함께 높여 조합장 간담회부터 가공식품 생산현장 견학까지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3일 양일간 ‘2025 도드람 후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양돈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교류하고, 조합의 사업 구조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충북 진천 백곡저수지 인근에서 수상 레저 활동과 팀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협동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젊은 양돈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드람한돈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인 ㈜도드람푸드의 사업 구조와 운영 현황을 소개받으며, 조합의 브랜드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저녁에는 박광욱 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가 열려, 조합의 비전과 후계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푸르샨식품 사업장을 방문해, 도드람한돈 원재료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위생적인 가공 환경
송미령 장관, 강원 평창 여름배추 생육·출하 상황 점검 여름철 배추 공급부족 대비 재배확대, 생육관리 강화 정부 가용물량 역대 최대 확보·공급 등 선제적 수급 대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6일,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여름배추 재배현장 및 출하조절시설을 찾아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18~20℃)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걸쳐 연중 생산된다. 이 중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며, 폭우·폭염 등에 매우 취약해 생산량 변동성이 크다. 올해의 경우 짧은 장마로 인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었고,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농협 및 산지유통인과의 사전 수매계약(4천톤) 및 작목전환(2천톤)을 통해 여름배추 재배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기상재해·병해충 확산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생육관리협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약제·예비묘(250만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생육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및 추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일, 충남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양군의 푸드플랜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 먹거리정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돈곤 청양군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KREI 정은미 유통혁신연구실장이 전국 지역먹거리정책의 추진 현황 및 평가 지수를 소개하며 지역 단위 먹거리계획의 실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양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푸드플랜 정책의 배경과 성과,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 주민 체감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청양군은 푸드플랜의 핵심 전략으로 ‘먹거리종합타운 조성’,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품질인증제’ 등 지역 먹거리 보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공급식 연계, 농산물 가공 지원 등을 통해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 후반에는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경험과 민간 참여의 중요성,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해외한식당협의체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협의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을 위한 거점으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협의체를 통해 현지 한식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한식 트렌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20개국에서 32개의 협의체가 활동 중이며, 2025년도에는 총 16개 협의체를 대상으로 22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관할 지역 내 한식당 30개 이상이 참여하는 일반 협의체와 ▲관할 지역 내 한식당 5개 이상 30개 미만이 참여하는 소규모 협의체로 구분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27일(한국시간 기준)까지이며, 지원서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해외에서 한식 진흥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되어줄 많은 도시의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이번 협의체 모집이 한식의 지속적인 확산과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 소통광장 내 공지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