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사회적 거리를 실천하면서 고객들에게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공개되는 웨비나에서는 ‘자돈 잘 키우기’를 주제로 김무열 수의사(아이피드 동물병원)의 강의가 펼쳐진다. “돼지를 사육함에 있어서 소설은 금물입니다” 시설, 환기, 사양관리, 종돈,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농장마다 다르기 때문에 국내에서 양돈장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김무열 수의사는 농장을 가장 잘 아는 현장책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환기는 숫자로 확인해야 합니다” 양돈 수의사로서 다년간의 양돈장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양돈장을 신축하여 높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김무열 수의사의 경험과 조언이 담긴 웨비나는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웨비나 시청 도중에도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질문할 수 있으며, 강의가 종료된 후에는 생방송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관심있는 양돈산업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웨비나를 신청(bi.pigwebinar.com)할 수 있다. 다만 웨비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유통중인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관리 감시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유효성분의 함량을 검사해 확인하는 품질관리 제도로 1990년대부터 검역본부가 수행해 왔으며, 부적합률이 점진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2018년부터는 민간에 검사를 위탁해 수행하고 있다. 2018~2019년 동안 실시한 수거검사 3,315건 중 53건에서 함량 부적합을 적발해 제품 회수 및 해당품목 제조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한 바 있다. 올해 수거검사는 조달청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동물약품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유통 중인 동물용 항생제, 방역용 소독제 등 1,650여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검역본부는 위탁기관에 대한 별도의 정도관리 및 검사 진행상황 등 올해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검역본부는 전문화된 품질관리를 위해 부적합 다발 제품군의 집중검사 및 업체 현장 지도를 포함하는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 사업’을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품목 평가결과 기준에 적합했다. 특히, 올해는 영양성분 중 비타민A와 반려동물용 약용샴푸 제품군에 대
방명걸 교수, 남성 불임증 유전적 원인 규명 윤대진 교수, 식물의 환경적 스트레스 신호전달 연구 방명걸 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 교수와 윤대진 건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가 제4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이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 주관하는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이 오는 29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명걸 교수는 남성불임증의 원인을 유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정자의 염색체 수 및 구조적 이상에 의한 불임의 원인을 밝혀, 저명한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등에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동물생명공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윤대진 교수는 식물생명공학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과학자로서 특히 ‘식물 환경스트레스 신호전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셀(Cell), 네이처(Nature),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식물이 외부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어떻게 신호를 활성화하고 둔감화 반응을 통해 생체방어 작용을 수행하는지에 대한 전과정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함으로써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에게 최신 양돈장 주요 질병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자, 디지털 공간인 팟캐스트를 통해 ‘전문가와의 만남’을 갖고 있어 화제다. 농업 저널리스트 피터 베스트 (Peter Best)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전 세계 양돈 관련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실제 농장에서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가는 형식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팟캐스트 (Podcast) 또는 스포티파이 (Spotify)에 업데이트되고 있다. "병원체가 호흡기 손상을 일으키는 방식의 미묘한 차이로 인해 기침 소리가 다르게 들립니다." 4월 6일 공개된 첫 번째 팟캐스트에서 Greg Stevenson 교수는 PRRS에 감염된 돼지가 보이는 전형적인 기침에 대해 설명한다. 기침 소리를 통해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다른 병원체와 구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폐에 침입한 병원체에 의해 돼지는 감염 후 하루 만에도 죽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팟캐스트는 자연스럽게 Mycoplasma hyopneumoniae와 A 형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돼지 기침으로 이어진다. 4월 27일 월요일에 공개되는 세 번째 팟캐스트에서는 Actinobacil
(주)고려비엔피가 새로운 AD3E 액제 ‘비바솔’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출시한 ‘비바솔’은 나노입자 크기의 비타민 A, D3 및 E를 이용한 특허제법으로 제조되는 제품으로 나노입자 크기의 요소들이 장관 점막세포의 인지질 채널을 통해 쉽게 통과 가능하여 장 상태와 상관없이 소장 내로 쉽게 혈액 내로 흡수된다. 따라서 기존 지용성 비타민 AD3E 제제 대비 빠른 흡수율과 높은 혈중농도를 보이며 체내 전반적인 영양, 면역상태 및 항병력 증진 등의 특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나노입자로 물 탱크 희석 시 잔류물이 없으며 급수관에 찌꺼기 생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농가에서 흔히 걱정하는 ‘니플 막힘’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경상북도 코로나19 극복 성금에 이어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후원금 1천만원을 추가로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에 추가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도내 취약계층의 위생 방역용품과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극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 (Ruminant Well-Being Awards)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축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오랜 헌신을 반영하는 ‘축우 동물복지 어워드’는 세계우병학회 (World Association for Buiatrics, WAB)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단독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반추동물 복지의 지속적인 향상에 있어 임상수의사들의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는 세계우병학회 연례회의 (Annual World Buiatrics Congress)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세계우병학회 연례회의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연구 부문’ (Ruminant Well-Being Research Award)와 ‘성과 부문’ (Ruminant Well-Being Achievement Award) 등 2개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0유로 (약 1,340만원)의 상금과 함께 회의 및 시상식 참석을 위한 여행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각 부문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부회장 및 상임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제26대 임원 명단과 특별위원회 등 집행부 구성 계획을 25일 공식 발표했다. 지부장 중에서 선출되는 지역부회장과 각 수의직능을 대표하는 직능부회장, 이사의 자격을 갖는 상임위원장의 선출은 관례적으로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게 선출을 위임해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금년도 정기총회는 서면총회로 진행됐으며, 감사를 제외한 부회장 및 상임위원장의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건이 가결되어 신임 집행부 구성에 힘을 실었다. 제26대 집행부는 “소통하는 대한수의사회,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의사”를 모토로 “동물의료 체계 확립”, “수의직능 발전 기반 확보”, “국민보건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사회의 인준이 필요한 특별위원회는 12개의 업무에 특화시켜 구성할 계획이다. 미래신사업 발굴을 위한 신사업추진단도 별도로 구성된다. 기존 국가수의자문회의 및 정무부회장단은 실질적인 업무를 하도록 그 역할을 강화하고, 수의정책연구소도 존속 예정이다. 한편 회원들의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골프회와 산악회 등을 새롭게 구성하여 친목과 단합을 도모한다. 허주형 회장은 “전대 집행부의 성과를 토대로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45만여두 이상의 돼지가 폐사된데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연천, 파주, 강원도 철원 등을 중심으로 ASF에 감염된 300두 이상의 야생 멧돼지들이 포획되면서 ASF 확산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및 관리 지침’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예방 및 관리 지침’은 최근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의 ASF 발생 상황과 경험을 축적한 자료는 물론, 국내의 발생 상황에 대한 내용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ASF 바이러스 병인론과 역학, 임상 증상에 대한 정보는 물론 ASF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차단방역, 검사 및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재입식 정보와 절차가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현재 ASF는 야생 멧돼지에서만 발병하고 있지만 일반 양돈장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ASF 백신의 상용화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돈 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 등을 통해 농
해마다 환절기만되면 양계농가는 닭전염성기관지염(IB)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특히 폐사율이 높은 QX형 IB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타격이 만만치 않다. (주)고려비엔피는 지난 21일 양계농가에서 높은 폐사율로 문제가 되고 있는 QX형 IB바이러스 예방백신인 ‘힘백 달구방 B+Q 생백신’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IB 바이러스(닭 전염성 기관지염)는 현재 양계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증체율을 낮추고, 2차적으로 대장균에 감염되기 쉽게 만들어 폐사율을 높이며 특히 산란계에서는 산란율 저하 또는 기형란을 만들어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끼치는 질병이다. 이번에 출시한 ‘힘백 달구방 B+Q 생백신’은 현재 야외에 유행하는 QX형 IB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비슷하여 방어력이 높으며 접종 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