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영화 간첩에서 열혈 한우농민으로 분한 배우 정겨운과 함께 9월 21일(금) 정겨운 한우파티를 열었다. 이번 한우파티는 자나 깨나 한우사랑인 ‘우대리’ 정겨운이 함께 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원하여 초청 관객 전원에게 한우고기 식사 제공은 물론 한우 퀴즈를 통한 경품 증정 등 한우를 매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시종일관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화배우 정겨운은 영화 간첩에서 극중 각종 첨단장비 해킹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혁명을 외치던 열혈 청년에서 첫째도 소, 둘째도 소, 오로지 소의 행복과 안녕을 생각하며 FTA 반대 시위에 앞장서는 귀농 청년으로 변신한 우대리로 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영화배우 정겨운씨가 영화 간첩에서 열혈 한우농민으로 분해줘 한우를 알리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아 한우파티를 마련했다며 영화 간첩이 흥행에 성공해서 한우를 알리는데도 시너지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명일)와 제63차 한우 당대검정 후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한우 후보씨수소 33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발된 한우 후보씨수소 33두 중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검정한 씨수소가 31두,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 및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각각 1마리이다.후보씨수소는 6개월령에서 12개월령까지 검정 후 12개월령 체중과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가 선발된다. 이때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가축외모심사기준을 통과하고, 정액 채취 및 성상에 문제가 없으며, 개체의 근교계수가 6.25 % 미만이어야 한다.이들 후보씨수소는 정액을 생산한 후 내년 1월부터 후대검정 한우 농가에 KPN1019∼KPN1051로 배포해 후대검정을 받아 약 4년 후 보증씨수소로 선발돼 농가 인공수정에 사용하게 된다. 보증씨수소로 선발되기 전 후보씨수소 정액을 사용하고 싶은 농가는 2014년 1월부터 이들 후보씨수소의 정액을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오늘은 한우인의 날, 전국 한우인 1만 여명이 충주에 모였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함께 제11회 한우인의 날 및 제13회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행사를 20일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배 전국한우협회 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140여 한우협회 시,군지부의 한우농가와 한우관련 산업 종사자 등 약 1만 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한우인의 날 행사는 한우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오천년 숨결의 민족한우’를 주제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으로 시작으로 한우시식회, 국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는 어려운 농가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를 드리고자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이날 사전행사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한우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를 2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의 유전체로부터 육량과 연관성이 높은 유전적 표지인자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가축개량의 중심에 있는 한우는 경제적 형질을 가진 개체를 대상으로 교배조합을 통해 개량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추구해 왔다. 최근에는 경제형질과 연관된 유전적 표지인자(DNA marker)를 탐색하고 이를 활용해 우수 종축을 정확하게 조기에 선발하는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이와 같은 새로운 선발방법은 한우의 경제형질이 성체가 돼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 또는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종축개량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이 연구결과, 우량 한우의 선발기준인 도체중, 등심단면적 그리고 등지방두께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4개의 유전적 표지인자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굴된 유전적 표지인자는 Fas*유전자에 존재하는데 이 유전자는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육량에 관여한다고 밝혀져 있다.이번에 선발된 유전적 표지인자를 활용하면 육량과 육질을 개량해 한우 개량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우수 한우를 조기에 선발해 우량 송아지 생산과 계획교배를 통한 우수한우집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농촌진흥청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과 반도체 전문기업 ASE코리아가 뜻을 모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반도체 전문기업인 ASE코리아와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9월 13일(목) ASE코리아 본사에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는 기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려 한우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ASE코리아는 직원대상 구내식당 식단 중 사용했던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며, 한우자조금은 감사의 뜻으로 조인식 당일 ASE코리아 임직원 3000여 명 대상 중식에 한우 불고기를 제공했다. 또한 추석 대비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도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이번 조인식은 한우 소비촉진과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전국에 있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1일 양일간 제11회 한우인의 날 행사가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규모 인원 및 차량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방역수칙에 따른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한우농가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농장방역 생활화로 내 농장을 지킵시다라는 문구의 광고를 농축산관련 전문지와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했다. 제 11회 한우인의 날 및 13주년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식은 20일 1시부터 시작되며 장소는 충북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이다. 이날행사는 전국한우협회 창립 기념식과 한우할인판매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우 가격이 폭락하면서 한우를 기를수록 적자라며 한우농가들이 생존권 쟁취를 위해 여의도에서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열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전국에서 1만명 이상의 한우농가들이 운집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우산업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남배 전국한우협회장은 소값이 폭락하는데 협회가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큰절로 사과했고 농림부와 대화로 해결하려했던 것이 잘못이었다고 반성했다. 최규성 농해수위원장은 한우 암소 수매의 적기라고 강조하고 송아지생산안정제도 수정될 수 있도록 상임위를 통해 정부에 압박을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에서 모인 한우농가들은 국회 앞까지 거리행진을 하였으며 이를 막으려는 경찰들과 대치하며 몸싸움까지 벌이다가 자진해산 했다.
투쟁으로 인사한 김남배 회장은 그 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소값이 이 지경이되도록 한우협회에서 어떤 역할도 못하고 수 없이 농림부를 통해서 대화로 해결을 하려고 했지만... 여러분들을 이자리에 오도록 한데 정말 죄송하고 사과 드린다며 큰절을 올렸다. 김남배 회장은 농림부가 대화로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한우농가는 다 죽어가는데 서규용 농식품부장관께서는 지극도 한우산업 아무런 문제없다고 국회에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늘 17만 한우농가의 힘을 모아 정부에 한우산업 대책을 요구하려 한다고 밝혔다. 첫째, 한우 암소 수매 지금이 적기이다. 한우암소를 즉각 수매하라. 둘째, 사료값 폭등에 대한 대책으로 사료안정기금을 설치하고 해외곡물자원을 개발하라. 셋째, 송아지생산안정제를 수정 보완해서 보전금을 지급하라. 넷째,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보상금을 지급하라. 다섯째, 농협중앙회는 생축장 문제를 해결하고 한우소비 촉진에 적극 앞장서라.
최규성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이 12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한우인 총궐기대회에서 한우 암소 수매와 송아지생산안정제가 시행되도록 18일부터 열리는 국회 상임위에서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최규성 위원장은 정말 가슴이 아프며 얼마전 김남배 회장에게서 요구사항에 대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규성 위원장은 지금이 한우 암소를 수매할 적기 라고 강조하고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한우 암소 수매를 수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아지생산안정제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바뀌는 줄도 모르는 사이에 확 바뀌었다고 지적하고 전에는 165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차액을 주도록 했었는데 이것이 이상하게 사육두수와 연계돼도록 바뀌어서 지급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료값이 오르는 것에 대해서도 사료안정기금을 법제화하도록 하고 한우농가들이 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FTA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한우 기를수록 적자 누적’…‘정부 무대책이 도산 촉발’강력 규탄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 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총궐기대회를 9월 12일에 개최한다. 한우협회는 사료값 부담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암소가격의 하락과 특히 산지 암송아지 평균가격이 99만원까지 떨어졌고, 우시장에서는 송아지 생산비인 306만원(2011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70~80만원대 송아지가 대부분 거래되어 폐업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을 규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한우가격 하락폭이 심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과 예산을 수립하지 않는 정부를 강력 비판할 예정이다. 한우협회는 최근 한우 암송아지가격 하락폭이 심각하며, 추석이후 폭락우려가 큰 만큼 한우산업 회생대책을 요구하고, 향후 사료값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 마련, FTA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보상급 지급, 한우 암소 수매, 송아지생산안정제 변경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