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은 추석명절 맞이 한우선물세트 할인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과 신문광고 등에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6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사업계획 중 한우선물세트 할인판매 촉진을 위한 광고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 추석명절 맞이 한우선물세트 할인판매 촉진을 위해 일간지와 무가지 광고 등에 2억원을 증액키로 했으며 온라인광고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전국한우협회창립기념행사에 3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키로 했으며 농가용한우다이어리 제작은 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한우자조금 제규정 중 브루셀라 발생에 따른 권고도축시 도체중량 150kg미만의 개체에 대해 자조금을 납부하지 아니한다는 조항에 결핵병도 포함시키고 도체중량은 200kg으로 상향키로 했으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의결키로 했다.
사료값 대책 등 한우산업 생존권 쟁취를 위한 한우인 총궐기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 김남배 회장은 4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우인 총궐기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남배 회장은 정부에서 한우 자급율 50%를 유지하겠다고 해놓고 최근에 와서는 두수 줄이기에 급급한 정책으로 선회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통해 대선공약 사항에 한우 생존권 대책이 관철될 때 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관빈 부회장은 한우 번식농가들은 송아지 가격 폭락으로 도산위기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송아지가격이 이렇게 하락하면 송아지생산안정제 자금을 받아야 하지만 번식우 130만두라는 단서조항에 걸려 보상을 못 받고 있어 이것이 송아지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우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남배 회장은 암소도태지원금을 주고 있지만 암소는 비육기간이 최소 6개월은 되어야 출하할 수 있어 이제 추석을 전후해서 그 동안 비육된 암소들이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규모 번식농가의 경우 비육을 하지 못하고 그냥 출하하는 경우가 있는 데 충분히 비육되지 못한 암소는 등급이 잘 안나오고 육질이 떨어져 정부에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우 직거래 장터가 시작 3시간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성황리에 끝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9월 4일(화) 시민과 함께하는 ‘청계광장 직거래 시민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 준비한 암소 11마리(약 4톤 분량)가 완판 되었다. 1등급 이상 등심과 안심은 600g 기준 30,000원, 채끝은 22,000원(600g, 1등급 이상), 국거리/불고기는 9,000원(600g, 1등급 이상), 양지/장조림용은 10,000원(600g), 사골은 13,400원(1kg 기준)에 판매되었다. 명품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은 오전 6시부터 모이기 시작하여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개시 3시간만에 완판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힘들어 하는 소비자들이 맛 좋고 믿을 수 있는 명품 한우를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 많이 찾아주신 것 같다며 행사장에 찾아온 소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한우자조금은 성원에 보
서울 도심 한복판인 청계광장에서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9월 4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청계광장 직거래 시민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선착순 30명에 한해서 잡뼈 2kg을 2,000원에 살 수 있는 행사는 물론 불고기 시식행사도 열려 평소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한우 구매에 소심했던 소비자들에게는 파격적인 가격에 명품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될 것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8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우농가 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총궐기대회를 9월 12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료값 부담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암소가격의 하락과 특히 산지 암송아지 평균가격이 99만원까지 떨어졌고, 우시장에서는 송아지 생산비인 306만원(2011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70~80만원대에 송아지가 대부분 거래되어 폐업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을 정부에 강력히 규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한우가격 하락폭이 심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과 예산을 수립하지 않는 정부를 강력 비판할 예정이다. 한우협회는 최근 한우 암송아지가격 하락폭이 심각하며, 추석 이후 폭락우려가 큰 만큼 한우산업 회생대책을 요구하고, 향후 사료값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 마련, FTA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보상급 지급, 한우 암소 수매, 송아지생산안정제 변경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상벌위원회는 위원장에 임관빈 부회장, 위원에 김홍길 경북도지회장, 민경천 전남도지회장, 임용헌 전북도지회장을 선임하여 구성했다. 한편, 감사 결과 이사회 의결사항의 미시행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
경상북도가 한우 과잉 사육두수 해소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한 결과, 유전능력 검정을 통해 고능력 우수 한우암소 선발과 저능력 한우의 도태 유도가 동시에 가능한 ‘한우암소 능력검정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한우농가 및 생산자단체의 의견 수렴과 관련기관 업무협의를 통해 7개 세부사업(244억원)을 최종 확정하여 2013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 가축동향조사 결과 2011. 12월말 2,950천두였던 한·육우가 2012 .6월말 기준 3,109천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하반기 한우 암소 감축물량의 본격적인 출하 및 구제역 매몰로 인해 줄어들었던 돼지 사육두수 회복에 따른 돼지고기로의 소비 이동,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잠재된 소비요건 악화 등으로 한우가격의 하락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것이다. 한우암소 능력검정 사업은 2013~2017년까지 5년간에 걸쳐 실시하며, 우수 암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혈통등록에 53억원, 혈통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한 친자확인에 15억원, 첨단 통계분석기법으로 혈연관계 정보를 분석·이용하는 개체별 유전능력 평가분석에 8억원, 우수 암소 최종선발에 필요한 선형심사에 10억원
한우와 돼지고기 품질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도축두수는 소도체 71,270두로 전월(69,268두) 대비 2.9% 증가, 돼지도체는 1,095,479두로 전월(1,049,104두) 대비 4.4% 증가했다. 도축물량은 증가한 반면, 품질은 악화됐다. 한우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56.2%로 전월(57.6%) 대비 1.4%p 감소, 돼지는 1+‧1등급 출현율은 64.2%로 전월(65.6%) 대비 1.4%p 감소했다. 품질 저하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우도체 평균경락가격은 12,340원으로 전월(13,007원) 대비 667원 하락, 돼지도체(탕박)는 4,378원으로 전월(4,754원) 대비 376원이 하락했다.
2006년부터 한우협회에서 시행됐던 한우인증제가 올해 6월부로 종료되고 한우인증점협의회가 새로이 탄생한다.기존 한우인증제의 종료로 인한 소비자 신뢰도 우려 및 인증점간 정보교류 단체 신설 요청으로 인해 인증점 대표로 구성된 한우인증점협의회가 창립, 자율운영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한우인증점협의회는 오는 9월 3일 11시 팔래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한우전문점 경영에 관한 회원의 공동이익 및 권익도모, 한우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회원간 정보공유, 경영기법, 공동구매, 매출활성화 등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올해 처음 운영되는 한우인증점협의회는 기존 한우인증점 175개소를 중심으로 회원을 구성했으며, 협의회 임원으로는 지동현(강원 홍천 늘푸름 임꺽정)회장, 은민기(전남 광양 매실한우)수석 부회장 등을 선출했다.새로이 구성되는 한우인증점협의회는 한우전문점 경영에 관한 공동이익 및 권익증진, 매출활성화 경영기법 공유, 마케팅, 교육, 연수, 정보교류, 공동구매 등을 중심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옥수수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미국에 대규모 가뭄으로 옥수수, 콩 등 생산량이 17%나 감소해 7월 옥수수 도매가격이 40%, 선물가격은 50%나 상승했다. 미국내 옥수수 가격 상승은 미국 축산업자에도 영향을 주어, 사료 값을 대기 어려워진 농민들이 가축을 팔거나 도축하는 경우가 늘어 소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8월 14일 언론에서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극심한 가뭄피해를 본 옥수수, 콩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료값 인상으로 파산에 놓인 축산농가에게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규모 수매와 국방부의 육류구매를 지시하기도 했다.미국의 축산농가들은 향후 사료값 인상에 대한 경제적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고, 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까지 대통령이 빠르게 대응해 자국 농업, 축산업의 보호와 함께 소비자까지 안심시키는 대책을 이끌어 냈다. 미국 정부의 이러한 대책발표를 태평양 건너 대한민국에서 보고 있노라면, 축산업과 농업을 괄시하지 않는 농업 선진국으로서의 미국의 면모가 매우 고무적으로 느껴지면서도 가슴 한 켠이 답답하고 먹먹해지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우리 정부도 곡물가 상승대비 대책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를 넘어서며 두수조절이 필요한 상황에서 미경산 암소비육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됐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21일 대전 우성사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면서 한우농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선제적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자구책으로 미경산 암소비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김홍길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최근 전북지역에서 미경산 한우암소 비육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앞으로 한우 사육두수 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일본의 경우 화우 미경산 암소 비육 브랜드가 오래전부터 활성화되어 화우의 사육두수가 진폭없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사례를 들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에서도 한우암소에 대해 송아지를 생산하지 않고 비육하는 미경산 암소 비육이 일정부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남배 회장도 미경산 한우암소 비육이 한우사육 두수 조절에 일조할 수 있다는데 공감한다며 미경산 암소 비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에서도 일정부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미경산 암소 비육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아 공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