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은 21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스마트농업 성장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 ICT 융복합 표준기술과 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원천·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으로 스마트농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농정원은 농산업 핵심인력 양성, 디지털농업 선도 등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표준연은 1975년 설립된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표준 및 측정 분야의 인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식품 ICT 융복합 표준 개발 및 교정 분야 공동 협력, △스마트농업 분야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을 위한 전문가 인적 교류 및 기술 협력, △공동연구사업 등 협력 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농정원은 스마트팜 ICT 기자재 및 데이터 표준화, 스마트농업 AI 플랫폼 구축, 국제 스마트농업 AI 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표준연의 우수한 측정 인프라를 활용해 AI형 IoT 기술 연구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농정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2년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28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금번 성분분석 조사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희망 조사품목을 접수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28개 품목 모두 기준에 적격한 것으로 조사를 완료했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2023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직무의 특성과 책임, 난이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직무중심 보수체계(직무급 제도)를 도입해 4,800여명(1~6급)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급을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직무급 도입을 위해 5월부터 직무분석 및 등급평가 등을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방부서 공청회와 직무별 실무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직계·조직·직급 편향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400여 명의 직무평가단을 구성해 직무별 난이도와 책임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직계별 분리 평가 진행으로 다수 직계와 소수 직계 간 편향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지난 11월 노동조합과 ▲직무가치를 반영한 등급체계 마련으로 생산성과 공정성 제고 ▲직무중심 인사제도 개선과 운영방안 강구 ▲노사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합의했다. 직무등급은 관리자 8등급, 부원 4등급으로 등급에 따라 직무급이 정액지급된다. 이로써 직급에 관계없이 수행업무의 난이도 및 노력 요구 수준에 따라 급여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직무급 도입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직무 중심 업무배치와 순환근무, 직위공모제 활성화 등 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광주광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aT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점심식사 배식활동에 동참하고 제철과일 등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식당’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 제공을 주요활동으로 하는 음식 나눔 공동체로 30년 이상 광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수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프로그램 ‘aT 좋은이웃들’ 운영 ▲지역아동 대상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의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 으로 4년 연속 지정된바 있으며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제2차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지역 농축협에서 3,368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하는 기금으로, 금차 지원하는 3,368억원을 포함하여 총 6,664억원의 기금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촌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의 도시 농축협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5,678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산지농협에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매년 도농상생한마음 전달식을 통해 최근 5년간 134억원 상당의 영농 자재를 지원했다. 김의영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사회경제적 플랫폼 기업과 업무협약(MOU) 체결 및 참여기업과의 결연식을 19일 세종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번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 내 협업으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사회경제적 기업인 ‘두레마을’과의 결연을 통해 제품·서비스에 대한 우선 구매 및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위생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공공성’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관 고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사회공헌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MOU 체결 이후 첫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12월 20일 치러진 반찬나눔 행사에 방역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와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식품·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이화학 실험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기준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며,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각종 시약과 위험물질이 많은 이화학 실험실에 대해 연구실 안전관리 의식 강화와 환경개선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연구활동 구성원의 안전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확장하고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이 끝이 아니라 연구실 안전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유지·확대에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 확산에 경험을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한우농가를 위해 무이자자금 320억원을 지원하여 한우수급 안정사업을 실시하고, 더불어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한우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함으로 최근 생산비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대표 박용순) 지난 7월 청년들의 축산 실무역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성숙된 성장을 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본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성과대회’로 이어졌다. 성과대회는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으며, 2022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과제로 선정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사업 보고와 마무리로 스마트축산 인재양성을 위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오프닝 세리모니와 우수팀 발표대회, 스마트축산인재포럼, 도전! 스마트축산 골든벨, 축산인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세리모니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강철규 협회장의 개회사와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수료식, 우수팀, 우수파트너상, 표창장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1기(21명), 2기(18명), 3기(24명) 총 63명 중 기수별 우수 3팀 9명에게 각각 카길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리고 카길애그리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올해 처음 시행한 2022년 농식품 R&D Young Creator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농식품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제안서를 접수하였다. 총 12개 제안서를 채택하여 약 43일 동안 기획연구활동을 지원했고, 최종 심사 결과, 강원대학교 Microbio Smart Farm(팀장 : 이인규)의 ‘유용 미생물과 버섯 폐배지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 수경재배 양액 배지 개발’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했다. 본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연구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연구개발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연구자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추진하여 농식품 R&D Young Creator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 팀의 이인규 학생은 “기획연구활동 기간 동안 버섯 폐배지 문제점을 해결하여 스마트팜 창업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다”며 “버섯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민분들의 고충과 의견을 들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