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질병 분야 대외협력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하여 유관기관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및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각각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는 야생 동물과 가축에서 모두 문제 시 되는 주요 동물 질병을 대상으로 ① 동물 질병 발생 등 관련 정보 공유 ② 실험·조사 연구 협력 및 검사시료 공유 ③ 학술행사·전문가 회의 등 공동개최·상호참여 ④ 인적 교류 및 학술정보 교환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과 가축 간 연결 고리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동물 전염병의 효과적 방역 관리에 기여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신·변종 동물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중장기 기초연구 역량을 갖춰 국가 감염병 안보에 공헌하고자 출범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의 주요 협력 분야는 ① 인수공통,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 등을 포함한 바이러스성 동물 질병 등 연구 협력 ②인적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교환 ③연구시설, 기술 및 자원의 상호 교류로 구성되며, 이번 협약을 계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운영 중인 단체급식조달시스템(eaT)의 식재료 인증정보 확인이 한층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등 안전성 관리가 강화된다.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공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원장 조기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eaT와 HACCP인증정보의 실시간 연계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연계로 2만4천여개소의 HACCP인증정보를 eaT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계약 시마다 이루어진 식재료 공급업체의 인증서 사본 제출, 확인 등 행정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특히, 실시간 정보연계로 높아진 인증정보 신뢰도는 eaT를 통해 급식 식재료를 납품받는 단체급식 수요기관에게도 식재료 안전성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식품위생 유관기관들이 공동 참여하는 통합식품안전망을 연계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년간 단체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체급식 식재료의 위생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산 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국산 밀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학교·단체의 급식 또는 지자체 캠페인·프로그램의 ’21년도 운영사례를 주제로 하며 학교·단체 급식의 영양사(개인), 또는 지자체(시·군)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학교급식, 지자체 분야는 신청서를 포함한 공문을 기간 내 농정원으로 발송해도 된다.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13점에는 상장 및 총 3,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분야(학교급식·단체급식·지자체)별 1점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은 분야별 1점씩 총 3점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은 학교급식·단체급식에서 각 3점, 지자체 분야에서 1점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앞으로 국산 밀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해 자료집으로 제작되며, 농정원은 국산 밀 유관기관과 전국 교육청, 지자체에 총 2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강용)와 함께 바로마켓 ‘라이브 커머스’ 운영지원 및 경마 과몰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한국마사회 배광석처장이,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김장래 사무총장이 참가했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 법인단체 전문법인으로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바로마켓’의 운영사다. 바로마켓은 140여개 입점농가와 함께 매주 화요일 수요일 운영되는 수도권 대표 직거래장터다. 최근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체계적인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한층 더 안전한 드라이브스루 바로마켓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뤄진 협약식의 첫 번째 핵심 내용은 ‘라이브 커머스’다. 코로나 팬대믹(대유행)이 불러온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바로마켓에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해 입점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관련 일자리 발굴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핵심 내용은 ‘경마 과몰입 예방’이다. 경마의 건전성 강화 및 과몰입 예방을 위해 바로마켓 입점농가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예방교육 등 이용자보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협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26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iPET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증가에 따른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등 심리적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농기평은 캠페인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KF 마스크, 살균 티슈, 손소독 스프레이 등이 들어있는 개인 코로나-19 방역키트와 라벨이 없는 친환경 생수를 무상으로 나눠 주었다. 오병석 원장은“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회순)은 24일 한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공공기관 주요사업, 기관이 원하는 인재상, 채용 규모와 세부절차, 동문 선배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직무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대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공공기관 입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경대학교 이득환 학부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시장이 현저하게 위축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걱정이 높아져 가는 시기에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금번 채용 설명회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축산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다가오는 31일 ‘2차 대학생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축방역본부 경기도본부와 협업하여 공공기관 채용과정 및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마(馬)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 캠페인’ 은 홍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정된 업체와 상품을 홍보하고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이벤트 등을 함께 시행한다. ‘제1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에는 사회적기업인 ‘우리들녘식품’이 나선다.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녘식품’은 동결건조 기술을 통해 이용이 간편한 비빔밥 키트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캠페인 기간(8.20~8.29) 동안 기관 SNS를 통해 ‘우리들녘식품’의 홍보와 함께 ‘비건 나물 비빔밥 궁극의 양념장 만들기’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댓글이벤트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응원 메시지’를 올려준 참여자 90명에게는 나물비빔밥 월컴키트,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9월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부산커피협동조합’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6월~8월 중순까지 관할작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재개발지역 건물붕괴, 물류센터 화재, 항만 지게차 사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안전사고의 잦은 발생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점검을 통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코로나19 방역수직 준수여부, 도축장, 도계장, 계란집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등급판정 장소, 예냉실, 소·돼지 이동통로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작업장 안전 MAP 작성 및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관련 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작업장 경영자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발생요인에 대한 개선을 추진했다. 김회순 지원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경기지원을 ‘안전사고 ZERO존’으로 만들어 ESG 경영가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서울꽃동네(원장 이해숙),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송파희망세상,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재능기부교육을 1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자원봉사와 생활’이라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고, 공사는 이를 오랜 자원봉사 경험(1,000회 이상 강의 경험)이 있는 서울꽃동네 이해숙 원장의 재능 기부와 연계해 청소년의 인성 성장을 위한 교육 (온라인 강의)을 진행했다. 아울러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유 시설과 전산 장비도 지원했다. 이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대상 공헌 활동은 공사와 외부 협력기관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연계하여 지역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협력기관과 다양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
충북대 그리멀 동아리 등 30개 단체, 전공 살려 농촌에서 전문적 봉사활동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으로 농촌 곳곳에서 재능 나누는 대학생들 전국 대학 동아리 30개 단체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재능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을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 동아리를 선발해 최대 450만원까지 활동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농촌에서 활발한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30여개의 대학동아리가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활동 중이며, 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우수동아리를 선발해 시상하고 봉사 시간을 인정하며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난 10일에는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재학생들이 모인 봉사 동아리 ‘그리멀’학생들이 축산학 전공을 살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일대 축산농가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사육장 관리, 잡초제거, 페인트 작업등 일손 부족으로 힘든 축산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서원대학교 ‘너랑나랑서랑’동아리에서는,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200인분의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으며, 소방행정학과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