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우 미경산 암소 브랜드가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읍 단풍미인한우에서 미경산 한우암소 브랜드인 자연미인한우를 첫 경매했다. 정읍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준영)은 지난 20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미경산 한우암소 브랜드인 ‘자연미인한우’ 8두를 첫 상장 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경매된 미경산 한우암소 브랜드인 자연미인한우는 한우 암소로서 송아지를 한번도 분만하지 않았으며 34개월 이상 비육시킨 한우암소이다. 한우암소의 특유한 맛과 미경산 암소로서의 부드러움을 더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날 ‘자연미인한우’는 총 8두가 출하되었으며 이중 1++등급이 4두, 1+등급이 3두, 1등급이 1두가 나와 육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량등급은 대부분 C등급을 받아 사양관리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철중 충북지원장은 오늘 출하된 8두 중 1+이상 등급 출현률이 87.5%를 나타내 전국 암소 평균 출현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등심단면적도 100.5㎠로 평균 암소 등심단면적인 79㎠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등지방이 평균 23.8mm로 매우 두껍게 나타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이동필)은 지난 14일 전북 정읍시에서 ‘한우산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란 주제로 정부관계자, 전문가, 생산자와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KREI 농촌희망찾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발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이번 현장토론회는 토론회에 앞서 이동필 원장과 정읍지역 한우산업 관계자 등 일행이 정읍시 북면 한교리 소재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방문해 김준영 대표로부터 조합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한우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인근 사료공장도 방문해 사료생산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여론도 청취했다. 정읍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 개회식에서 이동필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국제곡물 가격 급등과 한우 300만 두 시대의 공급과잉 기조 속에서 어떻게 하면 생산비를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구원 우병준 연구위원은 ‘한우산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사육두수 과잉 해소를 위해 진행된 암소 감축물량이 올해 4분기에 집중 출하될 경우 추석 이후 연말까지 한우가격의 약세가 예상되고 있어 암소 분산출하 및 소비촉진
영국과 러시아, 맥시코 등 세계인들이 한우맛의 우수성을 굿이라며 인정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의 한우서포터즈가 런던 올림픽 현장에서 한우육포 시식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우서포터즈는 지난 8월 1일(수)부터 5일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런던올림픽 현장에서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난타공연을 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함과 동시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난타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한우서포터즈들은 한우육포 시식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 잡았다. 영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파키스탄,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 런던을 방문한 세계 각국인들이 한우육포를 맛보고 Good!을 외치며 한우육포에 관심을 쏟았다. 한우육포를 맛본 한 미국인은 가던 길을 되돌아와 한우육포 한 봉을 더 받아가기도 했을 정도.런던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영국인 제임스씨는 한국 육포가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며 앞으로 영국에서 한국 육포를 맛 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한우육포를 맛본 소감을 밝혔다. 런던올림픽 한우서포터즈로 활동한 문현우씨(26세)는 “한우육포가 외국인들 입맛에 맞을지 시식회 전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시식회에서 외국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톡톡 튀는 이색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한우자조금은 TV나 신문 광고, 마트 시식회와 같이 주로 스탠다드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한우를 알리는 활동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강성기 위원장 취임 이후 한우자조금과 한우를 알림에 있어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서 한우 키스 등 후원지난 7월 22일 KBS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는 대세남 이희준이 출연하여 한우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희준은 대사 중 “이왕 고기를 먹으려면 한우로 먹어야지”라며 대사에서 한우를 강조, 고기 중에서 으뜸이 한우임을 전달했다. 또한 개그맨 송준근의 방해로 키스에는 실패했으나 개그우먼 신보라와 ‘한우키스’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또한 지난 7월 8일에는 SBS 도전 1000곡에서 걸스데이가 ‘한우송’을 부르고 한우 캐릭터가 춤을 춰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게 한우를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8월 21일(화)에는 KBS 1 대 100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출연, 시청자들에게 한우자조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자들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한우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를 17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한우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는 매주 금요일날 직장인 밀집지역 음식점을 한우 캐릭터가 방문하여 골든벨 게임을 진행, 회식비 5만원 지원과 육포를 나눠주는 게릴라성 이벤트다. 우선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전국 대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 홍보에 나서는 한우 캐릭터를 촬영한 후 한우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nwoo114)에 올리면 매일 10명을 추점하여 한우버거를 나눠주는 경품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이 한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소비가 늘어나고, 매주 금요일은 전국민이 한우를 먹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속적인 한우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펼칠 계획이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T/F팀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2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생산·개량, 정책·제도, 소비·유통, 질병·방역 분야의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안에 대해 논의했다. T/F팀은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것으로 해당 분과에 적합한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하게 되고 2013년까지 1차적으로 운영해 보기로 했다. ▲ 생산·개량 T/F팀은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종축개량협회, 한우조합, 축산과학원, 인공수정사협회, 지자체, 사료협회 등 ▲ 정책·제도 T/F팀은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지자체, 한우조합, 농협, 한우자조금, 대학 등 ▲ 소비·유통 T/F팀은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중도매인, 브랜드경영체 등 ▲ 질병·방역 T/F팀은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검역원, 방역본부, 수의사회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하는 안이 제안되었다. 또한, 한우인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주 행사장은 무대와 돔형태의 대형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 비가오거나 햇볕이 뜨거워도 날씨에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장관 면담 결과
전북의 대표적인 한우 브랜드인 ‘NH 참예우’를 전문적으로 가공, 판매하는 ‘참예우 명품 프라자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전주시내 서부 신시가지에 자리 잡은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 건물면적 3026㎡로 지어졌으며 가공실, 판매실, 전문 음식점을 갖췄다.이곳에서는 시중보다 싼 값에 고급 한우고기를 판매한다.참예우는 전북 11개 시군의 축협이 청보리를 먹여 키우는 한우 브랜드로, 최근 2년 동안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6회 보은한우축제 및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보은읍 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보은군과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며 보은축협,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작목반, 보은사람들 신문사, 속리산 관광협의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소싸움을 계승 보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축제기간에는 매일 한우 2마리씩 총 10마리가 경품으로 제공되고 마지막 날은 1톤 한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농축산물 선물세트가 매일 60개씩 총 300개가 경품으로 제공된다.이번 축제는 지자체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완전자립 민간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는 1인당 5천원의 입장권을 판매해 축제 재원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입장권은 8월 3일부터 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9월 30일 전에 구입할 경우 20% 할인된 4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08년도 독도 군부대에 한우고기 보내기에 이어 올해도 입장료 총액의 5%는 백령도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에 속리산황토조랑우랑 한우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각 체급별 예선을 거쳐 마지막 날에
전국한우협회와 충북도지회, 충주시지부가 협회 창립 13주년 기념행사 및 제 11회 한우인의 날을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한우인의 날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오천년 숨결의 민족한우”를 주제로 어려운 한우산업을 타개하고자 한우인들의 강한 의지와 결집의장이 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우인들과 한우산업 종사자간의 원활한 정보교류의 장인 기자재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협회는 20일 기념식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축하공연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한우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한우 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한우인의 날 기자재 전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www.ihanwoo.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025251053@hanmail.net)이나 팩스(02-525-1054)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한우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해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농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도록 한우협회 회원과 한우관련 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제주도의 토종유전자원이며, 제주에서만 사육되고 있는 제주흑우의 보존․증식과 더불어 명품산업화 육성을 위한 연구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FTA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지역특화브랜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흑우의 보존, 증식 및 산업화를 위해 제주흑우 영농조합법인, 제주대학교, 제주도 축산진흥원 및 난지축산시험장이 합동으로 혼연일체가 돼 명품 브랜드화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는 현재 1,200여 두인 제주흑우를, 2017년 3만두를 목표로 증식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등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제주흑우 강소농 육성 농가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순수제주흑우와 제주흑우 실용화축군 조성 및 증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한 동결정액 및 수정란이식 사업(12년: 1,000 → 22년: 3,000straw)도 추진하고 있다. 한우와의 비육시험을 통한 제주흑우의 육질특성 분석 결과 제주흑우가 한우에 비해서 육량, 등심단면적 등은 다소 떨어지나, 소비자의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육색과 지방색 그리고 맛과 관련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