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식품·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이화학 실험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기준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며,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각종 시약과 위험물질이 많은 이화학 실험실에 대해 연구실 안전관리 의식 강화와 환경개선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연구활동 구성원의 안전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확장하고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이 끝이 아니라 연구실 안전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유지·확대에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 확산에 경험을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변동성 등으로 생산비가 상승하고, 최근 축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협사료의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연간 672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동반성장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한우농가를 위해 무이자자금 320억원을 지원하여 한우수급 안정사업을 실시하고, 더불어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한우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함으로 최근 생산비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대표 박용순) 지난 7월 청년들의 축산 실무역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성숙된 성장을 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본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성과대회’로 이어졌다. 성과대회는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으며, 2022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과제로 선정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사업 보고와 마무리로 스마트축산 인재양성을 위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오프닝 세리모니와 우수팀 발표대회, 스마트축산인재포럼, 도전! 스마트축산 골든벨, 축산인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세리모니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강철규 협회장의 개회사와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수료식, 우수팀, 우수파트너상, 표창장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1기(21명), 2기(18명), 3기(24명) 총 63명 중 기수별 우수 3팀 9명에게 각각 카길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리고 카길애그리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올해 처음 시행한 2022년 농식품 R&D Young Creator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농식품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제안서를 접수하였다. 총 12개 제안서를 채택하여 약 43일 동안 기획연구활동을 지원했고, 최종 심사 결과, 강원대학교 Microbio Smart Farm(팀장 : 이인규)의 ‘유용 미생물과 버섯 폐배지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 수경재배 양액 배지 개발’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했다. 본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연구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연구개발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연구자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추진하여 농식품 R&D Young Creator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 팀의 이인규 학생은 “기획연구활동 기간 동안 버섯 폐배지 문제점을 해결하여 스마트팜 창업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다”며 “버섯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민분들의 고충과 의견을 들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정진형)은 2022년 한 해 동안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자 3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상자는 ▲여주축산농협 지도상무 양성모 ▲농업회사법인 (주)YJ 푸드 대표 임장묵 ▲안성한우회 회장 최면기 등 3명이다. 여주축산농협 양성모 지도상무는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으로 이력제도의 안정적 시행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업회사법인 (주)YJ 푸드 임장묵대표는 계란 등급·이력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안성한우회 최면기 회장은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안성시, 안성축산농협, 축평원 경기 직원들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축평원 정진형 경기지원장은 수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축산업과 축평원 경기지원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평원 전 직원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2일 ‘ESG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의 성과보고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자전거 챌린지 운영 성과보고와 총 주행거리 ‘온실가스 감축상’ 최다 참가횟수 ‘기후 행동상’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타고 포인트상’ 등의 시상을 진행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0월24일부터 11월23일까지 한달동안 190여명이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ESG 자전거 챌린지 운영 기간 동안 190명이 참가하여 주행한 거리는 24,136.9km를 달렸고, 같은 거리를 자동차로 주행했을 경우와 대비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5,139.2kg, 에너지 절감량은 1,687.2L로 30년생 낙엽송 299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의 계기 마련이 된 것 같다. 2023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확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절감에 우리본부가 앞장서 나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한우 공급물량 증대와 소비감소로 인한 가격 하락과 수급 불균형이 예상됨에 따라 한우수급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긴급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송아지 생산억제를 통한 수급 조절을 위해 2023년 한우 암소 난소 시술비를 두당 10만원씩 총 32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전국 축협에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하면 암소 비육기간 중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발정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함으로 증체율과 육질등급이 향상되어 농가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자체예산 8억원을 투입해 연말연시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2월말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 107개 매장에서 구이류(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를 30% 할인 판매하며, 내년 1월말까지는 농·축협 한우프라자 43개 매장에서 구이류와 불고기, 육회, 식사류(갈비탕, 한우탕 등)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프라자와 홈페이지에 게시된 농·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 이하 한청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농업 관련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3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한청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구길모 원장과 윤효식 한청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은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일자리 제공을 위한 농업·농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주체의 경영안정 및 성과관리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993년 설립되어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힘써왔으며, 청소년 상담 ·복지 관련 사항에 대한 지도 및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83개 사회적 농장과 220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간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 역량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구길모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농업·농촌에는 젊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하 AgriX)에서 보유한 농업경영체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정원이 위탁 운영하는 AgriX는 농림사업의 신청부터 정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어 하루 평균 3,000명의 공무원이 사용하는 정보 시스템으로, 농업경영체의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1,500만 건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농정원은 AgriX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시로 자체 실태점검과 개인정보 유출·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엄격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사후심사에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 기준과 인증위원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 농정원은 인증 갱신을 위해 AgriX 현장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개인정보 관리·취급 실태를 평가하여 ISMS-P 심사에 반영하고, 내부 감사와 시스템운영자 교육도 진행했다. 농정원 김기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농정원은 앞으로도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현장 단속 인센티브 대상 확대·최소 포상금액 인상 객장 단속 최대 포상금액 인상·불법계좌 신고 포상금 신설 불법경마 포상금 제도 개편안 12월 1일 신고 건부터 적용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불법경마 신고 포상제도 개편을 통해 불법단속 총력전을 펼친다. 불법경마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촉구하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포상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정기환 회장은 올해 2월 취임사를 통해 “경마의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불법경마 단속으로 공공성과 공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관련 후속정책을 적극 이행해왔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합법경마가 코로나19로 주춤한 사이, 온라인 불법경마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대대적인 국민신고를 유도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법경마에 대한 신고 포상금을 확대하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개편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불법경마 현장(영업장 외부) 단속 기여도에 따른 가산금 지급 기준을 당일 단속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 금액 구간으로 확대 적용했다. 최소 포상금액도 2배로 상향하여, 단속금액에 따라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