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이 흑당 베이스에 타피오카 펄을 넣어 달콤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의 매력이 돋보이는 신메뉴 ‘블랙펄’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랙펄 음료는 고소한 우유와 오리지널 흑당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타입의 ‘블랙펄라떼’와 에스프레소 샷을 넣어 흑당의 깊은 풍미를 배가시킨 ‘블랙펄카페라떼’, 부드러운 생크림과 얼그레이 향이 함께 어우러진 ‘블랙펄밀크티’ 3종류로 나왔다. 이번 신메뉴는 버블티에 우유와 생크림, 커피, 얼그레이 티 등을 접목시켜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진 것으로, 과하지 않은 은은한 단맛의 흑당 베이스에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넣어 식감의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식품은 마늘과 양파가 올라간 형태의 조미김 ‘갈릭 온더김’과 ‘어니언 온더김’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의 온더김(On The Gim)은 밥을 싸 먹는 반찬에 그치지 않고 김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포장을 뜯으면 구운 김 위에 뿌려진 말린 마늘과 양파 알갱이들이 시각을 즐겁게 한다. 또 바삭한 김과 함께 마늘과 양파 알갱이가 오독오독 씹히는 독특한 식감이 미각을 자극한다. 고기를 먹을 때는 알싸한 마늘 향이 풍기는 ‘갈릭온더김’에 싸 먹으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달달한 양파 맛이 나는 ‘어니언온더김’은 특히 맥주를 마실 때 훌륭한 안주가 된다.
코카-콜라가 나른한 오후를 짜릿하게 깨우는 신제품 ‘커피 코카-콜라’를 출시했다. 커피 코카-콜라는 짜릿한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해 점심식사 후 나른함과 식곤증 등이 느껴지는 오후시간에 짜릿한 활력을 전하는 탄산음료다. 특히,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 고유의 시원하고 짜릿한 탄산이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상쾌함을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또 제로(Zero) 당분으로 출시돼 당분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젤리 및 캔디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젤리셔스와 말랑카우의 패키지를 새롭게 바꾸고, 기획 제품도 출시했다. 젤리셔스 패키지는 스탠딩 파우치 타입에서 봉지 타입으로 변경되며, 전체 젤리셔스 브랜드의 통일감을 강조했다. 말랑카우는 하트 무늬를 넣어 ‘러블리’를 테마로 한 화이트데이 전용 패키지로 출시됐다. 화이트데이 기획 제품으로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젤리셔스 라인프렌즈 젤리’를 선보였다. 리뉴얼과 함께 젤리셔스 인기 제품 3종은 중량을 늘렸다. 젤리셔스 3종은 죠스바 젤리, 공룡박사 젤리, 청포도 젤리로, 기존 대비 40~44% 늘렸다. 이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젤리 판매량이 늘어나는 점과 부담 없이 푸짐하게 젤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모두 반영한 결과다. 또 롯데제과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막대사탕 롤리팝과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탕 모양, 이미지 캔디, 피규어 등 롤리팝과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상이 고추장과 된장, 감치미, 맛소금, 액젓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6~9%대 수준이다. 원재료와 포재료 비용 및 노무비, 일반관리비 등 제조경비 상승이 주요인이다. 고추장은 종전 대비 평균 7.1% 인상한다. 고추장의 가격인상은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특히, 주요 원재료인 현미는 2015년 kg당 1170원이었으나, 2019년 kg당 1370원으로 17% 이상 올랐다. 건고추 또한 2015년 600g당 5506원에서 2019년(1~2월 평균) 600g당 8750원으로 60% 가까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포재료 단가도 2015년 대비 35% 이상 상승했고, 노무비와 일반관리비 등도 20% 이상 올랐다. 된장 또한 평균 6.1% 인상하기로 했다. 된장의 가격인상도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된장의 주요 원재료인 대두는 2015년 kg당 1015원이었으나, 2019년 kg당 1095원으로 7% 이상 올랐다. 이밖에 파우치, 지함 및 박스 등 포재료도 2015년 이후 23.8% 상승했으며, 제조경비 또한 10% 가까이 증가했다. 감치미도 평균 9% 인상된다.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17년 대비 평균 10% 이상 상승
겨울방학이 끝나고 입학·개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이른바 ‘새학기증후군’을 겪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새학기증후군이란 늘어난 학습량과 낯선 환경으로 인해 복통, 두통, 불안증세 등을 겪는 적응 장애를 말한다. 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 새학기 맞은 아이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명 F(Fruit juice), U(Useful for digestion), N(Necessary for immunity) 스낵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FUN 스낵은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함유돼 있어 아이들의 피로회복과 원활환 소화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들 입맛을 저격하는 상큼한 과일주스부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키즈용 홍삼 간식까지 다양한 FUN 스낵을 소개한다. Fruit juice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최근 파라다이스 주스 라인의 새로운 제품 ‘골든애플 파라다이스 주스’를 출시했다. 골든애플 파라다이스 주스는 당도 높은 사과만을 엄선해 활용한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가 4조원대로 전망되는 가운데, 맥주나 소주에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류 간편식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도드람은 7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술을 집에서 즐기는 ‘홈술족’을 겨냥한 안주 간편식 ‘본래족발 스페셜세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래족발 스페셜세트는 도드람한돈 원료로 만든 본래족발과 직접 개발한 특제 겨자소스, 김치, 쌈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본래족발은 가마솥을 활용한 전통 방식으로 삶아내어 본래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생산부터 가공까지 도드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위생, 신선도 관리를 진행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한편, 도드람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본래족발 스페셜세트를 정가에서 약 20% 할인한 가격인 16,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푸짐한 구성과 족발 본연의 맛을 살린 이번 신제품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각 점포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본래족발 스페셜세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족발을 맛보시길 바
스페인 소비자단체 OCU는 알로에 주스, 녹차 식이보충제, 해초, 생표고버섯 또는 관련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독소제거’로 잘못 이름이 붙은 음료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식품의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하고 균형잡힌 식단에서 적당하고 산발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음료와 보충제에 들어있는 알로에베라의 경우 장 기능을 좋게 하거나 완화 효과가 있는 성분인 aloin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성분은 특정 용량부터는 독성이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사람이 섭취하기에 안전한 제한치를 설정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과일 및 채소로 만든 많은 주스류의 경우 그 효과가 과장되거나 ‘독소제거’ 및 ‘피를 맑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일부 다이어트에서 조류를 먹는 것과 관련해 요오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카테킨을 800㎎ 이상 섭취하는 것은 간 손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보충제의 고농축 추출물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호주 조지글로벌건강연구소는 KFC, McDonald's, Hungry Jack's, Subway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메뉴의 소금 함유량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게시했다. 매장별, 메뉴별 차이는 있으나 너겟과 감자튀김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됐다. 또 영국과 비교했을 때 동일 업체의 제품임에도 호주의 제품이 더 짠 경향을 보였고, 이에 따라 건강 전문가들은 호주 내 패스트푸드 점 규제가 강화돼야 함을 촉구했다. 이 보고서는 정부와 패스트푸드점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을 권했다. △어린이 식사에 대한 소금 함유량 목표 설정 △설정된 목표 준수 여부 평가를 위한 규제 모니터링 체계 설정 △소금 섭취 감소 시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장점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캠페인 강화 △소금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점진적인 변화 추구 △기본 옵션을 더 건강한 방향으로 설정할 것. 이 보고서에 대해 각 패스트푸드 업체는 해당 제품 이외에도 저염 옵션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국내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칠성이 10대 1 액면분할을 통해 국민주로 변신한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상장 주식의 1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시장 및 투자자의 요구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소액 투자자들도 부담없이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소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액면분할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973년 6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다. 10대 1 액면분할을 통해 현재 1주당 5000원인 발행가액이 500원으로 변경되면 주가 역시 10분에 1로 내려간다. 유통 주식 수는 1주에서 10주로 늘어난다. 의결권을 가진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총수는 기존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총수는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10배씩 늘어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분할 관련된 정관 내용을 변경할 예정이며, 이후 관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액면분할을 통한 실질적 주주친화 정책과 더불어 기업의 본질적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에도 힘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