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8일부터 9일까지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대도시농축협 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 대도시농축협 조합장협의회는 도시 농축협 정체성 제고 및 역할 강화, 공동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2018년까지 해마다 개최해 왔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4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 중앙회장과 도시농축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등 도농상생사업 중점 추진 ▶경제사업 이행기준 강화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도농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도시농축협과 농촌농축협 간 상호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농협중앙회는 도농 균형발전 및 농촌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의 출연금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하여 농촌 농축협에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6,362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농산물출하선급금 5,678억원을 지원하고, 매년‘한마음전달식’을 통해 최근 5년간 134억원의 영농자재 또한 지원해 오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상생사업에 힘써주신 도시농축협 조합장님들의 노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올해 광주·전남지역 3개 국립대학교 농림식품 분야 학과를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6일 전남대학교를 마지막으로 2022년 ‘지역 우수 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마무리 했다. 농기평의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은 농·식품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기여할 목적으로 2021년부터 이어진 사업으로 올해는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에 각각 1백만 원씩 전달됐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각 학교 농림식품 분야 재학생으로, 평소 품행 및 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고, 각 학교에서 진행한 수여식에서 노수현 원장이 직접 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농·식품 분야를 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각 대학 또한 “학생들의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마련해준 농기평 직원과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생명과학 분야 학생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학생들의 찾아 직접 이야기를 듣고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25회 전북소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소비자 권익 증진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교육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를 더욱 촉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목적이 있다. 축산전문기관 임직원으로서 알고 있는 축산유통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합리적인 축산물 소비 생활을 유도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축산물이 어떻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되는지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기관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축산유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소비자들을 위해 축산관련 정보·유통, 가격자료를 모바일 및 온라인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에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역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행복충전활동’이라는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문제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산불 피해 복구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사적인 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도시락 배달, 쌀 기부 등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빛가람 ESG 협의회’등 지역 협의체를 통한 지역민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릴레이 헌혈 행사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일조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나눔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6일 개최한 ‘2022년 공공기관-전통시장 ESG 우수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조직구조(G) 등 ESG 분야별 상생활동을 평가했다. HACCP인증원은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 협의체’ 운영 ▲‘공공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충북 ESG 경영 활성화 캠페인’ 등으로 조직구조(G) 분야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14일과, 17~18일 3일간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과 대구 서변중앙시장에서 상생활동을 실시하여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타 시장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역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1일, 증평군·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농협은행 충북본부·(사)집단급식조리협회·충북시민재단·증평장뜰시장 상인회와 함께 증평장뜰시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 교육, 장바구니 및 친환경 세제 배포, 전통시장 환경정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축산 분야에 ICT 장비를 보급하고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ICT 융복합 확산사업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년 간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지난 2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지난 10월부터 축산 분야 컨설턴트 또는 컨설팅 희망자 중 36명을 선발하여 ICT역량(장비·데이터 관리)과 직무역량(사육·생산·수의) 개발을 위해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교육, 토론 등 총 36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학습공동체 교육생, 농정원·교육 운영기관 관계자 등 총 48명이 참석하였으며, 개인 학습 결과보고회, 학습공동체 팀별 성과보고, 우수팀 선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습공동체 교육생들이 참여 소감과 학습한 내용을 실제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학습공동체 팀별로 활동 내용과 농장진단 결과, 개선효과 등을 발표했다. 학습공동체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진행했으며, 그 결과 개인 부문은 △한우 분야 임은택, △낙농 분야 김호교, △양돈 분야 김태영 교육생이, 팀 부문은 △양돈 분야 ‘스마일돈(최우수상)’, △한우 분야 ‘한울로지(우수상)’
농협은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민주적 관리 위한 자율적 활동보장 필요 조합장 88.7% 찬성…농협 중장기 발전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고려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현행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제한되고 있는데, 1회에 한하여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4건이 국회에 제출되어 12월 8일 농해수위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농협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서 헌법은 농업인의 자조조직 육성 및 자율적 활동보장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고,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구성원에 의한 민주적 관리를 협동조합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09년 농업계 안팎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장 간선제 및 단임제가 전격 도입되었다. 이후, 전체 농축협이 투표권을 갖지 못함에 따라 2021년 직선제로 환원하였으나, 여전히 단임제는 유지되고 있어 다른 협동조합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합장들은 다음과 같이 중앙회장 연임 허용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첫째, 중앙회장 연임 허용 여부는 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29일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 특성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울지원 직원들은 축사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최근 치솟고 있는 사료값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축산농가에 사료 지원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번 도농 상생 특성화 활동에 참여한 박종운 지원장은 “축산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축산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을 맞아 오랫동안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농기계 점검, 정비를 철저히 한 다음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를 보관할 때는 농기계 각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에 낀 잡초나 볏짚 등은 완전히 제거한다. 그대로 두면 쥐가 배선을 갉아 농기계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볼트,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바른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후 규정량에 맞춰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표시를 해 둔다. 경유를 이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각종 작업기, 공구,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리하고,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놓는다.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바퀴가 땅에 닿지 않게 한다. 이렇게 손질한 농기계는 건조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농협경제지주는 2일(2023년 1월 1일자 발령) 상무(보)·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4년차를 맞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성희 회장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100년 농촌 운동’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농협중앙회 상무 □ 교육지원 : ▲나중수 (前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신영수 (前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문 부사장) □ 상호금융 : ▲문상철 (前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박상용 (前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 ▲정용왕 (前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 농협중앙회 상무보 □ 교육지원 : ▲남궁관철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박흥연 (前 농협중앙회 IT상호금융부장) ▲이재호 (前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부소장) ■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 경기본부 : ▲홍경래 (前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 전북본부 : ▲김영일 (前 농협경제지주 산지원예부장) □ 전남본부 : ▲박종탁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 경북본부 : ▲윤성훈 (前 농협은행 경북영업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