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꼬북칩’ 제조설비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꼬북칩의 핵심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모양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반죽을 얇게 펴서 고르게 이동시키는 설비에 대한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특허청으로부터 공인 받은 것. 원료 배합이나 제품 디자인 등이 아닌 제조설비에 대한 특허를 받는 것은 식품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라고. 이번 특허 획득으로 오리온은 향후 20년간 꼬북칩 제조 설비에 대한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설비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술력까지 함께 인정받은 것. 향후 신제품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허 등록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꼬북칩이 이번 특허 획득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까지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제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세계가 사랑할 만한 제품들을 지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차코리아가 대만 정통 레시피로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 ‘브라운 슈가 치즈폼 스무디’로 구성된 브라운슈가 밀크티 신메뉴 2종을 전국 8개 매장에 한정 출시한다. 대만의 전통 흑설탕 밀크티인 브라운슈가 밀크티는 흑설탕과 펄, 생우유의 조합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맛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공차의 브라운슈가 신메뉴는 대만 원료와 레시피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탕수수의 천연 당밀이 살아있어 브라운슈가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배가 시킨 것은 물론 은은한 사탕수수향이 우유와 어우러져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음료를 마실 때에는 처음엔 그대로 맛보고 이후에 브라운슈가와 우유가 잘 섞이도록 세 번 정도 저어주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더본코리아가 전국 빽다방, 홍콩반점0410, 역전우동0410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금액권’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통합 모바일 금액권은 잔액 관리가 가능한 1·2·3·5·10만원권 총 5종으로 나왔으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들끼리 간편하고 부담없이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빽다방, 홍콩반점0410, 역전우동0410(성신여대점 제외)의 직·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통합 모바일 금액권은 고객 선호도에 맞게 브랜드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권면 한도 안에서 원하는 만큼 여러 번 나눠 쓸 수 있고, 구매금액 초과 시 차액만 추가 지급하면 된다. 이번 통합 모바일 금액권은 옥션과 11번가, 위메프, 홈앤쇼핑 등 다양한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서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빽다방과 홍콩반점0410은 모바일 금액권을 매장 직원에게 제시, 역전우동0410은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무인주문기)에서 바코드 스캔 혹은 쿠폰 번호 수동 입력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하면 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더본코리아의 세 브랜드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마시는 오트밀’ 2종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 마시는 오트밀은 맛에 따라 고소한 맛이 강조된 ‘오트&그레인’, 달콤한 맛이 강조된 ‘오트&단호박’으로 2가지 종류로 선보였다. 신제품 2종은 7곡(보리, 현미, 찰 현미, 백태, 약콩, 밀, 멥쌀) 분말을 사용해 곡물의 구수한 맛을 한층 살린 오트밀 파우더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뜨거운 음료 등을 넣어 섭취하는 ‘퀘이커’ 핫시리얼(hot cereal)과 달리 물 또는 우유를 부어 흔들어서 바로 마실 수 있게 해 취식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제품패키지 또한 보관과 취식이 용이할 수 있도록 기존 컵(용기)과 케이스 포장 타입에서 병 모양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옆면에는 취향에 따라 음료 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조절선이 들어가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 친환경 포장의 일환으로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Smart Recycle’를 적용, 용기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잘 떼어지게 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이 봄 시즌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딸기크림라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빽다방 ‘딸기크림라떼’는 딸기 메뉴를 가성비 좋은 가격에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한 음료다. 딸기를 활용한 진한 크림과 바삭한 토핑 등을 사용해 기존에 맛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메뉴는 우유에 상큼한 딸기와 유지방 함량이 높은 국내산 동물성 생크림을 활용한 ‘딸기크림’을 듬뿍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돋보인다. 딸기크림과 딸기 마카롱 크런치를 음료와 함께 섞어 먹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깊고 풍부한 딸기향을 더욱 풍성히 느낄 수 있다.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은 삼겹살을 오겹살이라고 합니다. 껍데기와 안쪽 살코기 2겹이 더해져 5겹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겹살’이라고 합니다. ‘오겹살’은 쫀득한 식감 덕에 인기가 많은 부위입니다. 오겹살과와인이 만나면 색다른 향을 느낄수 있는 ‘오겹와인구이찜’,이번주 가족이 모두 모인 식탁에 올려보세요. ■ 주재료 : 오겹살 500g, 마늘 5쪽, 파 1개 ■ 소 스 : 화이트와인 300g, 간장 100, 조청 70g, 물 50g ■ 곁들임 샐러드 : 부추 50g, 양파 1/2개, 된장 10g, 참기름 10g, 깨소금 5g, 조청 5g ■ 만드는 법 1. 오겹살은 통째로 프라이팬에 4면을 모두 노릇하게 구워준다. 이때 편으로 썬 마늘과 파를 넣고 구워준다. 2. 소스를 한소끔 끓이고 오겹살을 넣어서 조려준다. 뚜껑을 열고 조려야 윤기가 난다. 3. 부추는 3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양념에 무쳐준다. 4. 익으면 편으로 썰어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칠레대학교 영양기술연구소(INTA)에 따르면, 칠레 주부들이 가공식품 라벨링법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인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공식품 라벨링법은 소아비만 퇴치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칠레대학교 영양기술연구소, 칠레 디에고포르탈레스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공공보건대학원이 진행한 이 연구에서 칠레 국민들의 소비습관에 커다란 진전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가정용 식자재를 구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칠레 주부에게 라벨링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연구에 따르면 주부들은 ‘경고문구 라벨링이 많은 상품일수록 건강에 해롭다’고 인식하고 있다. 주부들의 인식제고에 따라 교내 소비습관 역시 개선이 이뤄졌다. 해당 연구의 제1저자 테레사 코레아 디에고포르탈레스대 교수는 “많은 주부들이 건강식품에 대한 문화적 변화를 감지하고 있다”며 “언론과 학교에서 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바쁜 업무와 육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는 20~30대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음료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주 5일제로 근무 중인 직장인 473명을 대상으로 ‘주간 근로시간’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65.1%가 업무를 하면서 강한 피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로를 느끼는 이유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응답률 66.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쫄깃한 식감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명 ‘츄잉푸드(Chewing Food)’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 같이 마시는 쓰디쓴 커피한잔, 퇴근길 맥주 한잔 대신 사무실 책상 위에서 높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씹는 간식이 주목받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씹는 행위는 간접적으로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정신적인 만족 상태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실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즐기는 간식으로 적합하다. 쫄깃한 식감 상큼함 더한 젤리 간식! 수년 째 젤리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젤리를 출시하고 있어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신제품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을 선보였다. 스프라이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입 안 가득 시원함을 전하는 배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탄산음료다. 가슴 속까지 전해지는 짜릿한 상쾌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당 함량을 100㎖당 7g 함유로 낮춰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의 패키지에는 스프라이트 특유의 그린 컬러에 상쾌한 스파클링 기포 디자인을 삽입해 시원한 배향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또 무색 페트병으로 출시해 재활용 효율을 높였다.
롯데제과는 봄 시즌 한정판 제품으로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몽쉘, 카스타드, 초코파이, 찰떡파이’의 딸기맛 4종과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 딸기’를 출시했다. 롯데제과의 트렌드 예측시스템 ‘엘시아(LCIA; 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도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딸기’ 관련 버즈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주목했다.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논산딸기를 사용한 잼이 부드러운 생크림 속에 들어 있으며 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카스타드 스트로베리’는 카스타드의 생크림에 딸기를 더해 상큼한 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는 진한 치즈맛이 나는 케이크 속에 딸기맛 마시멜로와 함께 딸기 쿠키칩을 넣어 씹히는 재미가 있다. ‘명가 찰떡 파이 딸기&바나나’는 바나나맛의 쫀득한 떡과 상큼한 딸기크림의 조화를 잘 이룬 제품이다.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 딸기’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한 말랑하고 폭신한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쫄깃한 젤리로 나눠져 있어 한 번에 두 가지 식감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