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암소 개량의 중요성 반영- 한우능력평가대회 총회에서 17회 대회부터 농가의 경우 자가 송아지 생산한 경우만 출품 가능한 원칙을 세웠다. 한우능력평가대회17회 부터는 농가의 경우 송아지를 자가 생산한 경우만 출품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회는 10일 안성 팜랜드에서 총회를 갖고 제 17회 대회 출품신청 기준 강화에 대한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날 출품 신청 기준 중 기존에는 지역관내에서 생산된 송아지면 출품이 가능했으나 17회 대회부터는 송아지를 자가 생산한 경우만 출품이 가능토록 했다. 다만 브랜드 및 단체의 경우 관내 생산된 송아지에 대해 인정키로 했다. 또한, 한농장주가 사정상 여러 농장을 경영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키로 했다. 친자확인의 경우 기존에는 입식조사 후 확인을 하였으나 17대회부터는 신청하고자하는 농가는 종축개량협회 친자확인사업을 통해 사전확인 후 신청토록 했다. 이와함께 15, 16대회의 개최 직전에 출품을 포기하는 경우 17대회에 출품불가토록 했다. 특히 17회 대회의 경우 출품농가가 크게 증하할 것으로 예상되어 친자확인과 자가생산 여부 등으로 출품자격을 강화하여 120개 팀 정도가 출품하도록 유도키로 했
포항시는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CCTV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CCTV를 통해 한우번식농가의 가축질병 및 분만 등 개체관리를 원활히 하고 도난 및 화재의 사전 예방으로 인력절감 및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당초 예산에 10대를 확보하여 지원하였으나 농가 호응도가 좋아 추경에 10대를 더 편성해 지원함으로 축산농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CCTV 가격은 대당 4,000천원으로 보조 70% 농가자부담 30%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40대를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고경철)은 지난 28일 횡성축협 생축장에서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과 등급판정과 연계한 한우고급육 생산 컨설팅 기술 교류 행사를 가졌다.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평가팀장은 최근 소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평가원과 횡성축협이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축산농가가 고급육 생산을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횡성축협 전덕현 이사는 횡성축협 생축장은 농가에 새로운 사양기술과 우수 유전자를 보급하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등급을 평가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횡성축협 생축장은 횡성군 서원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혈통이 우수한 4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금번 기술교류회는 등급판정과 연계한 사양방법 등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서는 도내 한우브랜드 경영체와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한·중 FTA 중단 전국농어민 결의대회에 동참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한·중 FTA 중단 전국농어민 결의대회에 동참키로 했으며 한우인의 날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7월 3일 서울 시청 앞에서 개최되는 한·중 FTA 중단 전국농어민 결의대회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어는 나라보다도 중국과의 FTA가 체결될 경우 농가들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7월 4-5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한·중 FTA 협상에 대해 항의농성을 하고 촛불문화제도 전개키로 했다. 제 11회 한우인의 날 행사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충북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값 안정을 위해 암소 할인판매 등에 208억여원을 집행키로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관리위원회를 갖고 소값 안정 대책과 부위원장 선임, 사업계획 변경 등을 의결했다. 소값안정 대책 추진계획으로는 ▲ 암소 6만두 할인 판매에 121억여원(당초보다 63억원 삭감) ▲가정의 달 감사 세일 20억원 ▲도별 암소소비 촉진 8억원 ▲지역 우수축제 3억원 ▲기업체 연계 소비홍보 5억원 ▲금요일 한우먹는날 5억5천만원 ▲자가도축형 판매장 지원 10억원 ▲직거래 판매지원 1억여원 ▲대형마트 할인판매 11억원 ▲축산기업조합 할인판매 6억원 ▲시군 소비활성화 2억원 ▲지역 우수축제 6천만원 ▲한우나눔행사 7억원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7억원 등이다. 사업계획 중 ▲시군지역 소비홍보는 2억여원을 증액한 4억여원 ▲한우자조금사업효율성분석은 4천만원 증액한 8천만원 ▲한우모니터링제 운영은 2천여만원 증액한 1억3천5백만원으로 변경했다. 신규 사업으로 ▲한우알림순회공연 5천여만원 ▲암소감축사업장려회의비 지원 3천5백만원 ▲전국단위한우능력경진대회지원1억원 ▲한우요리책자발간 1억원 ▲한우발전 T/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한우국밥을 나눠 드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를 사랑의 밥차(대표 정준호)와 함께 29일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청운종합복지원에서 진행했다.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는 17만 한우농가들이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으로써, 첫 번째 나눔으로 무더운 여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자 청운종합복지원 어르신들께 한우국밥과 불고기 400인분을 전달하였다. 김남배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며 “수입쇠고기 공급과잉과 사료값 상승으로 한우농가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여름철 건강보양식으로 한우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를 통해 연말까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4만5천인분의 한우국밥을 전달할 계획이며, 나눔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무료급식소나 사회복지단체 등은 전국한우협회(전화 02-525-1053)로 신청하면 된다.
조사료와 부산물을 사용하는 TMR 및 TMF 사료 배합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농가들도 손 쉽게 배합비를 짤 수 있게되었다.한우자조금사무국은 27일 주요 조사료와 부산물을 사용 TMR 및 TMF 사료 배합프로그램 개발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농협 축산연구원 정준 박사는 자가 제조 TMR의 관리 및 급여지침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주요 조사료와 부산물을 사용 TMR 및 TMF 사료 배합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TMR 배합 프로그램은 농가에서 간단히 조작하고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소규모 농가에서도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는 사전에 이용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함에 있어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부존자원 등에 대해서는 각자의 여건을 잘 고려해야 하고 특히, 육질 향상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의 노하우 등을 잘 고려한 후에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분을 채워주고 이를 검증하는 차원의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부산물의 영양소나 수분함량 등에 대해서는 지역의 전문기관 등에 의뢰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비육중기에 혹서를 겪는 한우의 경우 육질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특별히 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축산부문도 이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우는 추위에는 강하나 25℃ 이상의 더위에는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한우는 체구가 큰 동물로 실외에서 사육하므로 돼지나 닭에 비해 더위를 줄이는 노력에 한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번식우는 혹서기에 인공수정 성공률이 50 %에 못 미치는데, 이런 더위는 비육중인 거세우도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집계한 출하 거세한우에 대한 등급별 출하성적을 토대로 월별 등급별 판정두수를 분류해 여름철 출하축의 고온기 사육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전반적으로 고온기인 6월에서 9월까지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평균에 비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반면, 2월에서 5월에 출하되는 거세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비율은 평균에 비해 약 2.7 % 가량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장선식 연구사는 “이는 근내지방이 급속하게 축적되는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5일 (주)참품한우에서 국내 저명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축산관련 전문가, 농가, 축협,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 경북 한우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연구포럼의 주요내용은 한·미FTA 대응방안 중 농가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한우개량과 우량 종축 보존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1주제 발표에 나선 최양부 경북 농어업 FTA 대책 특별위원장은 ‘FTA 대응 경북 한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위기의 한우산업 어디로 가야하나? - FTA 시대 경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고언’에서 경상북도가 전국 한우 대표 브랜드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서, 경북 한우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지역축협이 주체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기혁신을 하여야 하며, 정책기관도 함께 노력하도록 주장하였다. 또한 경북 한우인의 발상전환과 자존심을 건 경북 한우고기 차별화와 명품화를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주제 발표에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지자체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 암소개량’에서 일본 현의 지자체 연구소의 역할과 화우 보증씨수소 선발과정을
국민의 먹거리 중 하나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개봉율을 50%에서 3%로 환원하는 것은 안전성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해 정부가 취했던 검역강화 조치가 2개월 만에 해제되는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23일부터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대한 개봉검사 비율을 50%에서 평소 수준인 3%로 환원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성명서에 따르면 솔직히 정부가 2개월 동안 해 온 것은 검역쇼였지, 제대로 된 검역강화는 아니었다고 지적하고 개봉률을 50%로 늘린 것은 그래도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SRM 정도를 걸러내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를 비롯 많은 시민단체가 그러한 검역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으니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음에도 정부는 50% 마저도 하지 않고 3%만 검사하겠다니, 이는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정성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나마 검역강화를 했기에 이물질과 변질된 박스를 발견할 수 있었지 검역강화가 없었다면 우리국민이 모두 먹었을 것이며 이제 국민들의 쇠고기 선택기준은 양분화 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쇠고기를 구입할 때 미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