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최고 젖소들 중에 최상의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은 덕창목장의 페이렉스 세비스 270호가 차지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 주최로 8일부터 9일까지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2008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전국 135농가에서 출품한 최고의 젖소 231두가 모여서 우열을 다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조병대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품평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우수한 개체들이 출품되어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젖소개량의 저변확대와 낙농가의 개량의욕 고취를 통한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고의 소들은 주니어부문(육성/미경산), 인터미디어트부문(2,3세 경산), 시니어부문(4세이상 경산) 등 연령과 출산별로 최고의 소를 가린 뒤, 각 부문별 최고의 소들 가운데에서 최고 중의 최고 소를 선정하여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수여했다.수상내역으로는 주니어부문에서 경기 포천시 소재 갈골목장(대표 장동찬)의 갈골 세비스 미스타 샘 260호(등록번호 500607538), 인터미디어트부문에서 경북 김천시 소재 구원목장(대표 이진태)의 구원 디사이퍼 미스타 쉐인 294호
국산 흰 우유의 소비촉진을 위해 설립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www.imilk.or.kr)는 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 중에 10월4일과 5일 양일 동안 ‘도심 속의 목장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우유주기, 건초 주기, 손착유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쳤다.이번 목장체험은 국내 최대 농경문화 체험의 장인 지평선축제에서 낙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 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송아지를 포함한 젖소 총 10마리가 축제 현장으로 공수돼 우유주기, 건초주기, 손착유 등의 낙농 체험프로그램과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수염 사진 콘테스트,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제지평선축제에 열 마리의 송아지와 젖소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우유목장이 세워진다.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www.imilk.or.kr)는 1일부터 시작된 김제 지평선축제 기간 중 폐막식 전날과 당일인 4일과 5일에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부스를 연다. 국내 대표 지역축제로 꼽히는 김제지평선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번 우유목장 특별부스를 통해 국산 우유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건초주기, 손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등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이색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지평선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려는 참가자들이 국내 낙농 산업의 핵심인 목장의 일상과 국산 우유의 우수성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평선 위에 우유목장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평선을 통한 자연의 감동과 더불어 국산 우유의 소중함을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부터 농협에서 판매되는 젖소정액가격이 2천~5천원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소장 조소연)는 24일 젖소정액가격 조정을 위한 회의 결과 5개체의 가격을 2천~5천원의 폭으로 조정, 인하하여 낙농가 개량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인하 조정된 보증씨수소 정액으로는 페이스(H-301)와 에릭(H-306)이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5천원 인하되었으며 머니(H-296)가 10천원에서 7천원으로 3천원 인하됐다. 또한 자비스(H-298)는 7천원에서 5천원으로 2천원 인하 조정됐다. 10월부터 새롭게 공급을 시작하는 보증씨수소 정액은 모두 4종으로 캐나다에서 클래스 엑스트라(CLASS EXTRA)상을 수상한 로저(H-308)는 20천원으로 결정되었으며 미국에서 평가되어 온 찬리(H-309)와 몬태그(H-307)는 1만5천으로 결정됐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이환원 부장)는‘2008년도 하반기 낙농 TMR사양 및 착유시설점검 컨설팅 교육’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천에서 3일간 8명의 낙농 강사와 20개 낙농관련 조합 서울우유, 부산우유, 제주축협까지 포함한 전문가와 컨설턴트 40여명의 낙농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교육에서는 축산과학원 김현섭낙농과장, 바이오사료연구소의 김광수 박사, 미래자원연구소의 최병열박사, 서울대학교의 김현진 박사와 김포의 을축목장 이순표 대표의 목장 경영 우수사례와 사양 강의, 그리고 서울우유 최문영 컨설턴트와 에덴미다스의 장연석 사장의 착유기 이론과 실습에 이어 데어리마스타, 유니버셜, 드라발, 및 써지 착유기 점검실습 및 서울대 김현진 박사와 최병열 박사의 현장 젖소 사양관리 컨설팅 등이 생생하게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대지, 계화 목장은 김현진 박사가 즐거운 및 사랑목장에서는 최병열박사가 현장 사양 컨설팅의 방법과 노하우를 낙농컨설턴트들에게 직접 전해주었다. 이 과정에서 축주에게 낙농컨설컨트 전문가와 농협의 낙농컨설턴트는 즉석에서 같이 컨설팅을 제공해 주었다. 특히 보령 천북의 사랑목장의 이탁열 대표는 아버님의 대를 이어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일정에 맞춰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를 선정, 자료를 제작, 배부하는 등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이승호 회장은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는 물론, 사료값 폭등 및 제반비용의 인상으로 낙농육우 농가들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낙농육우 산업은 특수성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의 확고한 의지로써 정책을 추진할 때만이 급변하는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 유지·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 축소되고 있는 우리 낙농산업이 기반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유소비 확대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회장은 농식품부가 기 발표한데로 차상위계층까지 학교우유(보조)급식의 확대 방침은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며, 나아가 학교급식과 학교우유급식 통합, 군급식 용량 확대 및 전·의경 우유급식 실시가 조기에 관철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가 제시한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는 ▶학교우유(보조)급식 차상위 계층 확대 방침 관철, ▶학교급식과 우유급식 통합,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 마련, ▶근본적인 낙농제도 개편, ▶송아지 생산안정제사업에 젖소포함, ▶육우(젖소수소) 대책 마련, ▶자급조사료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세계 일류 농업강국 달성을 위하여 청에서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현장 대응’의 일환으로 농식품부(축산정책단)의 지원을 받아 한우 및 젖소농가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검정원 및 컨설턴트를 위한 개량기술 전문 교육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중 젖소 검정·컨설팅 요원 개량기술교육은 22일에서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90명을 대상으로 아산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한우 검정·컨설팅 요원 개량기술교육은 10월27일~28일(1박 2일)과 29일~30일(1박2일) 2차례에 걸쳐 각각 125명을 대상으로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실시할 계획이다.한우 및 젖소 검정·컨설팅 요원 개량기술교육의 교육생 선발은 지역축낙협 및 사료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특히 한우 검정 및 컨설팅요원 교육은 농촌진흥청 개량평가과(041-580-3354)로 9월 30일까지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가능한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김시동 박사는 “한우 및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종종 있었지만 검정원이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올해의 우수목장에 어느 목장이 선정될 것인가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는 22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2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방법과 선정기준 등을 논의했다.우수목장 선정방법은 객관성을 위해 추천조서 서류심사(20%)와 현지심사(80%)를 하게되며 최우수 목장의 경우 규모별 형평성을 고려해 월평균 생산량 1일 1톤이하 1개소를 선정키로 했다.심사는 현지심사 참여 위원에 한해 서류심사를 실시하며 추천조서 및 채점표는 현지심사시 배부할 예정이다. 배점은 환경미화 40점, 가축분뇨 처리 30점, 지역사회와의 조화 20점, 사례의 활용성 10점이다.현재 12개 목장이 우수목장 후보로 추천되어 있으며 10월 하순경 심사를 할 예정이다. 우수목장에 대한 시상은 최우수상 3개소에 각 70만원, 우수상 각 도별 1개소에 각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낙농체험목장지원사업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신청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우유체험교실’을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부산 소재 유치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우유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과 ‘우유 인형극’ 및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마술쇼를 시작으로 해, 우유를 많이 마셔 착하고 튼튼한 어린이가 되자는 내용의 창작 우유인형극이 공연된다.2부에는 엄마와 함께 흰 우유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실습이 이어진다. 특히 우유아이스크림은 소금과 갈은 얼음을 1:3 비율로 담은 스텐볼 안에 흰 우유를 담은 작은 스텐볼을 넣고 거품기로 빠르게 휘젓는 것만으로 완성돼 참가 어린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에서 열리는 ‘엄마와 함께 하는 우유체험교실’은 오는 23일 삼포노벨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4일 동래유치원과 솜마루어린이집, 25일 토끼와당근어린이집과 정은어린이집 등 총5개 유치원에서 원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펼쳐진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이승호 위원장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우유체험 프로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에서 최근 도입한 캐나다산 종모우 “로저”가 캐나다 홀스타인 협회에서 선정한 최고급 종모우로 선정됐다. 최고급 종모우 (CLASS EXTRA SIRE)는 생산능력 뿐만 아니라 체형에 있어서도 엘리트 표준을 갖추고 있는 최고급 종모우에게 수여되는데 로저를 비롯해서 총5두가 시상됐다.H-308 로저는 캐나다에서 도입된 8월 성적기준 생애수익지수(LPI) 1,839인 종모우로 8월 24일 입식 완료되어 10월 초에는 본격적으로 정액이 공급될 예정이다. 프로이르해븐 로저 (FREUREHAVEN ROGER)는 8월 10일 검역소로 이송되어 검역을 거쳐 입식되었으며, 캐나다 생애수익지수(LPI)가 지난 4월 평가에서 25위였으나 8월에는 19위로 상승한 종모우이다.H-308 로저는 유방과 체형점수가 탁월하며 딸소 순산율도 좋은 개체로 알려진 젖소종모우이며 아비는 모티(Morty) 혈통이며 외조부는 에어로라인(Aerolin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