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선 진출 182팀, 본선티켓 놓고 치열한 경합 예상최근 고조되고 있는 영어말하기 학습 열기를 우유 소비촉진과 연계하고 어린이들의 우유 정보 습득과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특별후원하는 “제4회 ilovemilk 전국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의 지역예선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 된다. 원고심사를 통과한 182팀이 본선대회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예선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충청권역(9.21일, 대전) ▲호남권역(9.21일, 광주) ▲서울·인천권역(9.27일, 서울) ▲부산·경남권역(9.27일, 부산) ▲경기·강원권역(9.28일, 서울) ▲대구·경북권역(9.28일, 대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예선 진출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접수된 1041편(개인전 949편, 단체전 92편)의 원고 중에서 동화작가와 영문학과 교수가 각각 한글 및 영어 부문을 심사하여 지역예선 진출자 단체 39팀, 개인 143명을 각각 선발한바 있다.이번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어린이는 오는 10월19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소재,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 집유장에 대해 14호 HACCP 적용 작업장으로 지정했다.서울우유 협동조합 관계자는 금년중 전 집유장에 대하여 HACCP 지정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4월 8일 안산공장 집유장을 지정 받은후, 금번 양주공장 집유장을 포함하여 8개 집유장 모두 HACCP 지정을 받았다고 전했다.기준원에서는 2007년 11월 27일에 집유업 관련 고시이후,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며, Farm to Table의 실현을 위해 유업체를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한다.
우리는 그 동안 사행산업통합 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부당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마·마필산업 규제로 인한 농축산업을 가로막는 역행은 중단되어야 함을 주장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감위는 종합계획 관련 기본자료 공개와 철저한 검증을 요청한 우리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형식적인 공청회만을 개최한 채, 오는 11일 전체회의를 거쳐 일방적인 의결을 준비하고 있는데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정부기관이라는 사감위가 정작 사행성 유포 및 사회부작용의 근본원인인 인터넷 도박 등 불법적인 분야와 사행성 게임물은 제외하면서, 미래 농축산업의 신성장동력인 말산업의 기반을 일거에 허물어뜨리는 규제안을 내놓고 있다. 경마산업은 복권이나 카지노와 같이 단순한 우연적 결과나 기계조작 등으로 사행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마필생산·육성에 따른 경마시행이 우수마필 생산으로 환류되는 순환 사이클로 이루어진 복합산업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경마산업을 사행산업으로서 규제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사행산업에 대한 규제를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업종별 특수성은 물론이고 형평성 조차도 상실한 채 오히려 업종 중 가장 레저성이 높고,
독서의 계절을 맞아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목장주들이 권하는 먹거리 추천도서 5선’을 발표했다. 국산 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설립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 및 건강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 도서들을 추천했다. 건강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추천도서는 , 등 5권으로 우유, 식품첨가물, 영양가이드 등을 다룬 먹거리 서적들이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유난히 먹거리 관련 이슈가 많았던 한 해였던 만큼 하반기에는 좋은 먹거리 서적을 읽고 더 똑똑하게 건강을 챙기자는 차원에서 추천도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선 우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추천도서는 논픽션책 전문 작가의 (카트린 드 세리녜 지음, 비룡소)와 (진현석 지음, 랜덤하우스중앙)이다. 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젖소가 먹는 먹이에 따라 우유 맛이 달라질까?’ ‘우유로 버터만들기’ ‘방금 짠 우유를 그냥 먹으면 안될까’ 등의 우유에 관한 다양한 호기심을 서정적인 삽화와 감각적인 문장으로 풀어준다. (진현석 지음, 랜덤하우스중앙)는 우유박사로 불리는 진현석 박사(남양유업 연구소)가 우유에 대한 궁금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 (소장 양창범)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유방염방제사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유방염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국내 젖소 유방염의 효율적 방제와 치료․예방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12,686농가의 젖소 약 21만두로부터 약 69만개 분방의 원유(quarter milk)에 대한 유방염검사를 실시해왔다.이들 원유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44,391 두 (21.2%), 71,449 분방 (10.4%)이 유방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년도별 유방염 발생률은 2004년 26.4%, 2005년23.9%에서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16.4% 및 17.4%로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2007년에는 전국적으로 총 165,318건의 분방유를 검사한 결 과 13,866건 (8.4%)의 양성분방으로부터 총 11,359주의 유방염 원인균이 분리되었다. 가장 빈번하게 분리된 원인균은 포도상구균 (42.6%)이었고 이어서 대장균 (15.8%) 및 연쇄상구균 (13.7%)도 높은 분리율을 나타냈다. 이들 유방염 원인균에
지속적인 우유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학교 우유급식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의 목소리가 높다.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학교우유급식 확대 방침 관철 요청’을 통해 학교우유 급식을 확대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협회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교우유 보조급식을 저소득층에서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키로 한 것은 학교우유 급식률을 늘리고, 나아가 현 정부의 공약사항인 우유급식을 학교급식에 포함시키는 학교우유급식 제도화에 한걸음 다가서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최근 이같은 계획이 예산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우려를 나타내며 예산을 반영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교우유급식 확대방침을 반드시 관철시켜 줄 것을 요청하며 협회 차원에서도 대국회 건의활동등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등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유 등 유제품의 가격 인상이후 소비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진흥회의 수급 안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잉여원유차등가격대책협의회를 한시적으로 구성한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1일 이사회 의결사항을 근거로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대책협의회를 농식품부 이상길 축산정책단장과 진흥회 강명구 회장, 생산자측 이사(심동섭, 최재민, 손광익, 이경용) 4명으로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구성키로 했다. 주요 논의내용은 낙농진흥회 유대지급체계 변경(소비수준을 고려한 버퍼량, 70% 유대, 초과유대 지급체계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추진일정은 실무작업반을 정부와 진흥회, 낙농육우협회, 농협중앙회 실무자 각 1인으로 구성해 9월말까지 논의 결과를 도출해서 이를 토대로 대책협의회에서 최종 합의를 10월말까지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실무작업반은 진흥회 유대지급체계 개선안(소비수준을 고려한 버퍼량, 70% 유대, 초과유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원유기본가격 인상에 따른 진흥회 수급변화 예상 및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실무작업반은 매주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논의의 효율성을 제고키 위해 실무작업반에서 산정체계개선 및 기본가격연동제 등과 병행 추진한다. 단, 대책협의 건에 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현장에서 간편하고 손쉽게 젖소의 신체충실지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휴대용 판정표를 제작했다. 젖소나 한우에 있어서 야위거나 과비된 몸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신체충실지수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서, 비유단계나 번식단계에 따라 적합한 신체충실지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체충실지수의 과다한 감소는 공태일수, 수태당 종부횟수의 증가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반면에 분만 시 과비된 소는 더 많은 문제가 있게 되는데 케토시스, 유열, 난산, 후산정체, 자궁염 등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따라서 신체충실지수를 1-2개월 간격으로 측정하여 그 기록을 수시로 활용함으로써 합리적인 사양관리를 할 수가 있다.신체충실지수는 소가 평평한 곳에서 편하게 서 있는 상태에서 앞뒤좌우를 살펴 가며 측정하는데, 측정부위 및 순서는 요각, 좌골, 단갈비, 곤부, 척추, 인대 등을 BCS 판정표에 따라 순서대로 측정하여 최종 판정을 하면 된다. 중요한 사항은 판정을 시작할 때 곤부가 V자형이면 1.75이하부터 3.0까지이고, U자형이면 3.25부터 3.75까지이며, 평평형이면 4.0부터 5.0까지의 범위 내에서 평점을 개시하
이젠 젖소들도 건강검진을 받게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국내 사육 젖소의 생산성과 동물복지 향상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여 최근 어려워진 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젖소 건강검진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젖소 건강검진프로그램은 젖소의 전염병 또는 일반적인 질병보다는 농장내 젖소 전체에 대한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예측하는 것으로, 동물의 복지와 우유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젖소 사육 규모에 따라 농장별로 년 3-6회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우유의 생산능력에 맞게 영양분을 공급 받는지, 간 기능은 이상 없는지, 대사에 꼭 필요한 무기질은 공급 받는지를 검사하여 젖소 및 농장의 관리상태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준다.젖소는 임신과 분만의 과정을 통해 우유를 생산하고 차기 우유생산을 위해 건유기라는 휴식기간을 가지는데, 휴식기간 중 젖소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유열 등 대사성질병이 발생하게 된다.젖소 대사성질병은 케토시스, 유열, 4위 전위, 후산정체 등을 통괄하여 이야기 하지만, 이로 인해 기립불능, 자궁염, 유방염, 유방부종 등 다른 질병들의 발생도 증가시킨다. 현재 농장별로 약 10-20% 정도의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8일 방배유스센터를 시작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우유체험교실 투어를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으로 시작해서, 우유를 많이 마셔 착하고 튼튼한 어린이가 되자는 내용의 인형극이 공연되고, 이어서 엄마와 함께 우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실습이 이어졌다.이날의 첫 행사에는 방배유스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부모 40여명이 참석하여, 투어 첫날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한 아이의 엄마는 이렇게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먹으니 아이도 아주 좋아해서 괜찮은데, 팔이 아파서 매일 해달라고 할까봐 걱정이 된다며 웃음을 지었다.한편, 낙농자조금은 이후에 10월말까지 20여 차례 우유체험교실을 열 예정이며, 2차 주부요리교실도 오는 25일부터 열 방침이다.문의= 낙농자조금 ☎02)588-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