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프리미엄 디저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색다른 신제품 ‘흑임자 초코파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흑임자 초코파이는 떡 등 전통 디저트의 재료로 사용되던 검은깨를 디저트 초코파이에 담은 독특한 제품. 고소한 흑임자를 비스킷과 마시멜로 속 크림에 듬뿍 넣고 리얼 다크 초콜릿을 더해 초코파이 하우스만의 레시피로 완성했다. 흑임자를 볶아내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고 ‘톡톡’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을 구현한 것도 특징. 오리온은 한국적인 맛을 살린 제품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남다른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르밀이 마시는 아침대용식 ‘아침한끼 곡물우유’를 출시했다. 아침한끼 곡물우유는 매일 아침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하면서도 균형 잡힌 한 끼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검은콩, 렌틸콩, 귀리 등 슈퍼곡물을 포함한 12가지 곡물을 담아 차별화한 제품이다. 식이섬유, 단백질 등 각종 영양이 풍부한 곡물을 매일 간편하게 마시며 건강한 식습관을 들일 수 있다. 또 다양한 곡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을 구현했으며, 담백한 우유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으로 식사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대표 황선남)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표 캐릭터들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제과는 인기 제품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캐릭터의 마케팅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다른 다양한 산업에 적극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과자의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 진출은 국내 최초다. 이들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노출되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의 캐릭터는 총 3개로 각각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고 있다. ‘빼빼로’의 캐릭터 ‘빼빼로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총 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초코’, ‘아몬드’, ‘스키니’ 등 빼빼로의 제품명을 이름으로 지었다. 제품 특성에 맞게 각각의 캐릭터에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지난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론칭한 캐릭터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해 봉제인형, IT제품, 화장품, 어패럴,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제품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풀무원이 가정에서도 이자카야의 국물맛을 낼 수 있는 일본식 어묵전골요리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냉동블록소스를 도입해 5분만에 전문점 수준의 진한 감칠맛을 구현할 수 있는 ‘찬마루 오뎅나베 가쓰오’와 ‘찬마루 오뎅나베 해물’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의 ‘찬마루 오뎅나베’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전골 육수를 그대로 농축해 얼린 냉동블록소스를 활용해 집에서도 5분만에 이자카야 수준의 오뎅나베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찬마루 오뎅나베’는 9가지 종류의 푸짐한 건더기가 특징이다. 먼저 6가지 다채로운 어묵들은 모양만 다른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배합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어묵, 매운 맛이 가미된 어묵 등 6종 6색의 풍부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부주머니를 비롯해 냉동블록소스에 담긴 무와 대파까지 고명으로 어우러져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샘표가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은 따뜻한 밥과 계란 프라이에 뿌리기만 해도 맛있는 계란 간장밥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73년간 쌓은 대한민국 1등 간장의 발효 노하우로 100% 자연숙성 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염도는 25% 낮춰 간장을 요리에 직접 뿌려도 짜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계란 간장밥 뿐만 아니라 전이나 무침 소스 등 다양한 용도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은 사용 중에도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는 안심 밀폐용기를 사용해 신선한 간장 맛과 품질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미세조절 캡’을 적용해 한 방울 단위로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간 맞추기에도 용이하다.
오리온은 봄을 맞아 ‘초코파이 情’, ‘후레쉬베리’, ‘생크림파이’ 등 대표 파이 3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이는 봄 한정판 컬렉션은 봄과 잘 어울리는 과일인 딸기를 비롯해 다양한 원재료로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했다.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머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피스타치오와 어우러져 상큼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피스타치오가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에 많이 사용되는 트렌디한 식재료인 만큼 새로운 디저트를 찾는 2030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는 후레쉬베리 특유의 부드러운 크림에 사과잼과 망고 크림이 더해져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 사과 과육을 그대로 넣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는 생크림 속에 크렌베리 딸기잼을 넣어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유럽의 저품질 올리브 수확으로 올리브 오일 사기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FIA는 이러한 특정식품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예를 들어 요원을 보내 전국의 올리브 오일을 표본조사하고 저렴한 오일로 희석되지 않도록 검사할 것이다. CFIA의 식품안전 책임자는 CBC Radio's Ottawa Morning'에 출연해 해당 프로젝트와 기관의 새로운 사기방지 도구에 대해 설명했다. 책임자의 발언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은 수 년간 CFIA의 관심사였으며, 실제로 조사관들이 유통센터 또는 수입업체를 방문할 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시하고 있다. CFIA조사관은 사기성이 의심되는 오일에 대해 실험실 검사를 지시할 권한이 있다. 당 기관은 어떠한 위반사항을 발견할 경우 제품을 다시 표시하게 하거나 수입업체로 하여금 제품을 보류하도록 또는 상점의 선반에서 제품을 완전히 회수할 수 있다. 지난 1월 새롭게 발효됨에 따라 기관에 보다 많은 권한이 부여됐다. 책임자는 이제 이력추적이 필수적이며, 식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모두 원료를 어디에서 구입했는 지와 어디에 판매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필요시 선반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초코칩으로 더욱 깊어진 초코 맛에 상쾌한 민트를 더한 ‘민트초코’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달콤한 초콜릿 베이스에 청량한 민트가 어우러져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음료군으로 라떼 스타일의 ‘민트초코라떼’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드는 블렌딩 음료인 ‘민트초코빽스치노’ 음료 2종으로 선보인다. 페퍼민트와 초콜릿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하는 빽다방 ‘민트초코라떼’는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진한 커피의 향미가 살아있는 민트모카로도 즐길 수 있다. 또 ‘민트초코빽스치노’는 기본음료 ‘베이직’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어 만든 ‘소프트’ 2종으로 출시됐으며,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민트초코빽스치노는 민트향을 감싸는 묵직한 부드러움으로 민트초코라떼와는 또 다른 달콤함으로 입안을 즐겁게 한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전 세계 50개국의 약 200여개 단체, 500여명의 평화실천가가 모여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평창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2019 평창평화포럼’이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창평화포럼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 하며, 평화의 권리에 대한 전면적인 인정과 이행을 촉구한 ‘2019 평창평화선언’과 5개 글로벌 행동제안 및 50개 실천과제를 담은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기본안)’를 채택했다. 2019 평창평화선언은 한반도에서의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며 한국전쟁의 종식을 주장하고, 헤이그평화의제의 지속성과 평화가 인류와 세계의 최우선 명령임을 인정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의 글로벌 안보거버넌스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12개 사항을 천명하고, 평창평화의제(PCAP) 2030 프레임워크 채택을 선언했다. 평창평화의제 2030 프레임워크는 세계적으로 우선되는 7개 주제와 50개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국제적으로 지역과 주제별 후속 논의를 통해 향후 10년간(2020~2030) 전 세계 평화운동의 공동 실천의제와 가이드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도 어느덧 40여일이 흘렀다.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한국 사람들은 물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행운과 복을 기원하며 돼지고기 요리를가족과 나눠 먹는다. 특히 이탈리아,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돼지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 돼지고기를 활용하거나 돼지를 형상화한 음식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다. 황금돼지의 해인 올해에는 한국의 전통음식은 물론세계 각국의 돼지 요리도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도드람과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빌어 영양가도 풍부하고 만들기에 쉬운 돼지 요리 레시피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①이탈리아 ‘코테치노 콘 렌티치’ 이탈리아 사람들은 땅을 긁지 않는 돼지를 먹으면 일 년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긁는다는 뜻의 영어 단어 ‘스크레치(Scratch)’에 ‘궁핍하게 살아간다’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탈리아인들은 새해가 되면 돼지 족발로 만든 소시지에 ‘돈’과 ‘부유함’을 상징하는 렌틸콩을 곁들이는 ‘코테치노 콘 렌티치(Cotechino con lenticchie)’를 먹는다. <만드는 법> 재료: 돼지 족발 1개, 돼지 어깨살 200g, 케이싱(소시지 껍질), 불린 렌틸콩 20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