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9일 나주 본사 무궁화1실에서 ‘제51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공사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각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 등 중앙운영대의원 14명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1년 공사 주요 업무현황 △KRC농어촌 ESG2030 △농지은행제도개선 및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설명 △농어촌 발전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분야의 발 빠른 전환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어촌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지난 3월 ESG경영선포식을 시작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7일 산업계, 학계, 생산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 국내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는 대한한돈협회, 질병관리청, 한국동물약품협회, 수의과 대학 등 민·관·산·학의 항생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항생제 적정 사용 방안 및 수의사 처방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확한 항생제 사용량 파악을 위해 산업동물 분야는 농장 단위 사용량 파악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분야는 전자차트와의 이중 입력 문제에 대한 해결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수의사 처방 대상 항생제 확대로 올바른 처방이 중요해짐에 따라, 처방 전문 수의사의 대량 처방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와 질병 진단 및 항생제 효능 검사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처방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집단 투약용(산제, 액제) 항생제 제품의 수의사 처방 의무화 및 사용기간 제한과 항생제 사용자 인식 개선을 위한 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든 사례를 경연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참여를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올해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을 슬로건으로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는 각각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 만들기(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이다. 마을 만들기 분야는 전국 농촌마을이면 어느 마을이나 신청가능하며 농촌 만들기 분야는 지자체 담당부서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콘테스트에서 3등 이내 입상한 마을과 최근 3년간 지역개발로 총리상 이상의 정부포상을 수상한 마을은 참가가 제한된다. 온라인 접수가 끝나면, 시·군 추천,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8월 26일에 본선 진출 25개 마을이 모여 콘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결과 1등을 수상한 마을에는 대통령표창과 시상금 3천만원이 수여되고, 2등∼5등은 국무총리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시상금 2천만원~3백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김인식 사장은 “행복농촌만들기 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수입사 약 25여개소를 대상으로 ‘2021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민관 합동 국가검정기준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회에는 녹십자수의약품, 코미팜 등 국내 제조사 9개소와 베링거인겔하임, 엠에스디동물약품 등 수입사 12개소 및 동물약품협회 등 동물 약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연구회에서는 동물용 백신 시드 로트 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사업 소개와 국가검정기준 상반기 개정 사항에 대한 토론 및 실시간 담당자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검역본부 신규 연구사업인 ‘동물용 백신 시드 로트 관리시스템 기반 구축’ 관련 내용과 더불어 일본의 시드 로트 시스템과 국가검정제도를 소개하여, 앞으로 국내 시드로트 시스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전에 조사한 동물약품 관련 업계의 관심 사항 및 질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생물학적제제(백신)의 검정기준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동물약품 관련 업계의 관심 사항이었던 국가출하승인검정 면제품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면제 신고서 제출 시 협조사항(첨부 서류의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민주석)은 2일 경남 산청군 신풍마을에서 인증원 임직원 17명과 신풍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농번기 일손돕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파 수확 및 포장, 고추 지지대 설치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아울러 마늘 등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증원은 그동안 자매결연을 맺은 신풍마을에 농촌마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부터 신풍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농촌클린활동, 지역특산물 구입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민주석 원장은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정례적으로 추진하여 농번기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우리 농업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종익)은 6월부터 축산농가 고객들에게 제공했던 빅데이터 기반 ‘전국 도매시장 경락가격 및 가금산물 거래가격 서비스’를 더욱 더 많은 고객에게 확대 제공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본 서비스를 제공받던 고객이 동종업계의 다른 고객에게 서비스의 장점을 소개하여 전파하는 캠페인을 말하며 Man_to_man을 통한 서비스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축평원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서비스는 축산물 품질평가·이력제·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수집된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알기 쉽게 시각화(그래프) 한 것으로 추후 가격변화 예측 및 농가에서는 출하시기 및 송아지 입식시기를 조절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호응도가 높다. 김종익 지원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하여 코로나19 정국에서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수 있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등 농어업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대학 운영을 위해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육성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한농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시스템 혁신, ▲영농·영어 정착지원 강화, ▲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공유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농대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 이어 디지털 교육과정 개편 및 교수법 향상을 위해 교원을 대상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 관련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농어업 분야의 디지털 추진전략과 과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 개편방안 등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이 이뤄졌다. 조재호 총장은 “전직원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주어진 역할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한농대는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뚜벅뚜벅×한 걸음의 나눔’ 챌린지 진행 목표 걸음 달성으로 관내 복지시설에 과일 등 물품 후원·기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5월중 2주동안 임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직원 건강 증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언택트 함께걷기 프로그램인 ‘뚜벅뚜벅×한 걸음의 나눔’ 챌린지 시즌2를 추진했다. 특히 올해 챌린지는 지역사회와의 나눔·상생을 위해 임직원 목표 걸음 달성 시 지역 취약계층에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챌린지 진행 결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걸음 목표인 2천만 보를 훌쩍 넘어선 약 3천6백만 보를 달성(달성률 183%)했고, 이에따라 공사는 총 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기부 대상은 어린이와 어르신, 미혼모 등을 지원하고 있는 송파구와 강서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9개 기관으로, 공사 임직원이 모금한 기금으로 제철 과일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망고와 스테이크용 소고기, 어르신에게는 참외와 방울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하여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호 사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의 이규환 박사, 김찬수 박사 및 군산대학교 신효균 교수를 초청하여 농수산식품 빅데이터와 AI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잡계, 수리금융 및 인공지능 등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KIST의 계산과학연구센터 소속인 김찬수 박사는 ‘농수축산물 유통과 수요 그리고 가격 등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인공지능의 기초’ 등을 중심으로 강연하였으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과 함께 농수산식품의 디지털 혁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향후 공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빅데이터·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교육포털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기존의 휴대폰, 아이핀을 활용한 본인인증 이외에 신분증 인증 방식을 1일부터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농업교육포털은 농업인 대상 교육훈련 이력관리와 온라인 농업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사이트로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본인인증이 필수이다. 농정원은 기존의 휴대폰과 아이핀 활용 본인인증 방식이 타인 명의의 휴대폰 소유자 또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고객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수단을 확대했다.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인증은 6월 1일 18시부터 적용되며, 휴대폰 카메라로 본인의 신분증을 촬영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정부기관(정부24, 경찰청)의 보유 정보를 통해 진위여부를 판단하여 인증이 완료된다. 기존에는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문자인증, 공동인증서 이용 또는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은 아이핀 계정이 별도로 필요했으나 신분증 인증이라는 새로운 방식 도입으로 본인인증 절차가 간소화됐다. 김도범 인재양성본부장은 “농업인의 입장에 서서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