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원유가 현실화 소위원회 협상장2시 예정이던 소위원회가 3시가 조금 넘어서 막 시작됐다.수요자측이 자체 회의를 하고 나서 소위원회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소위원회가 잠시 정회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유업체측에서 협의를 한후에 소위원회가 속개될 예정이다. 잠시 후 회의가 속개되면 유업체측에서 인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유업체측이 협의를 마치고 곧 회의를 속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잠시후 소위원회가 끝나면 생산자측에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회의장 밖에서는 청년분과 위원들이 협상 결과에 주목하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또 다시 정회가 선언됐다. 이유는 유업체측에서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에서 제시한 19.8%의 중재안에 대해 중재안이 아니고 생산자측의 인상율을 25.7%에서 19.8%로 낮춘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어 이를 다시 바로 잡음에 따라 다시 유업체측이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막 유업체 측에서 협의를 마치고 협상장으로 입장했다. 문밖에는 청년분과 위원들이 바닦에 앉아 대기하고 있다.협상장 안에서는 유업체 측이 17% 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막 회의가 끝나는 듯 소리가 들렸다.
농민연합 대표자들은 오늘 10시부터 남양유업과 11시 매일유업 서울본사 앞에서 낙농가 생존권과 직결되는 목장 원유가 현실화 협상에서 시간끌기를 고수하고 있는 유업체의 부도덕성을 규탄하고, 목장 원유가 현실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현재 목장 원유가 현실화 협상은 지난 17일 전국 낙농육우인총궐기대회부터 시작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승호 회장 및 임원진들의 장기간 단식 투쟁과 유업체 공장앞 집회에도 불구하고, 유업체의 시간끌기 협상으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는 유업체는 이미 지난 연말부터 우유, 유제품 제품가를 5~20%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값 폭등 등으로 목장폐업 사태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목장 원유가 협상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비단 낙농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농업을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하반기중 사료가격 추가인상 예고, 낙농가 경영악화, 단식농성자 건강악화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속되는 협상 결렬에 분노한 전체 농민연합 대표자 및 한국낙농육우협회 임원 50여명이 진행한다. ○ 일시 및 장소 -
소강상태에 있던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에 19.8%라는 중재안이 제시됨에 따라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2일 농협중앙회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생산자측과 유업체 측이 25.7%와 12.1%라는 큰 격차를 보이며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19.8%의 중재안을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 제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작된 직후 조합장 이외의 기자 등 배석자들을 밖으로 나가 있도록 한 상태에서 1시간 넘게 협의를 한 결과 19.8%의 중재안을 도출한 것이다. 이자리에는 지난달 25일경 원유값을 7월 1일부로 25%인상하되 추후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에서 인상폭이 결정되면 이를 따르기로 한바 있는 서울우유조합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로 결정사항에 따르기로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업체 측에서 12.1%를 제시한 이후 서울우유의 25%인상 결정 이후 3회에 걸친 소위원회가 소강상태에 빠져 있었으나 이번 19.8%라는 중재안이 제시됨에 따라 앞으로 4일에 있을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에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중재안에 대해 유업체 측에서 12.1%에서 7.7%가 높아진 19.8%의 수용
농민연합 대표자들은 3일 10시부터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서울본사 앞에서 낙농가 생존권과 직결되는 목장 원유가 현실화 협상에서 시간끌기를 고수하고 있는 유업체의 부도덕성을 규탄하고, 목장 원유가 현실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현재 목장 원유가 현실화 협상은 지난 17일 전국 낙농육우인총궐기대회부터 시작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승호 회장 및 임원진들의 장기간 단식 투쟁과 유업체 공장앞 집회에도 불구하고, 유업체의 시간끌기 협상으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는 유업체는 이미 지난 연말부터 우유, 유제품 제품가를 5~20%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값 폭등 등으로 목장폐업 사태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목장 원유가 협상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비단 낙농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농업을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하반기중 사료가격 추가인상 예고, 낙농가 경영악화, 단식농성자 건강악화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속되는 협상 결렬에 분노한 전체 농민연합 대표자 및 한국낙농육우협회 임원 50여명이 진행한다.
통합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1일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정학수 차관에게 낙농육우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사료가격이 2004년 이후 평균 53% 인상되었으나, 목장에서 생산되는 원유(原乳)가격은 2004년 이후 리터당 584원으로 동결되어 낙농육우 농가들이 도산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히고, 정부 차원에서 원유가 현실화 등 낙농육우 농가들의 회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요청했다.한편 김춘진 의원은 지난 6월 30일 오후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중인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등 임원진과 면담하고,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차 낙농진흥회 소위원회가 또 결렬되었다. 낙농가들은 나흘만에 개최되는 금번 소위원회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으나, 결과는 역시 마찬가지였다 라고 밝히면서, 유업체들은 진정 농가들의 납유거부 사태까지 발생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무배석자 없이 개최된 10차 소위원회는 수차례의 정회를 거듭하면서 약 5시간동안 계속되었으나, 결국 아무런 협상의 진전없이 오는 4일 차기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끝마쳤다. 금일 유업체의 협상의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역에서 올라온 청년낙농인들은 회의장 입구에서 ‘농가목숨 담보로 시간끌기 하지마라’, ‘유업체는 정녕 농가와 같이 죽을 생각인가’, ‘단식투쟁 15일째, 우리회장 살려내라’, ‘제품가 인상하면서 원유가는 왜 안돼’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협상이 결렬되자, 릴레이 집회와 농가들의 납유거부 결의에도 아랑곳없이 유업체가 성의없는 시간끌기 협상으로 일관한다고 비난하면서, 유업체의 협상태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협상은 의미없다며 대응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경기 양주, 동두천)은 단식자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국회앞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회(위원장 이승호)는 ‘제4회 ilovemilk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홍보를 위한 부대행사로 지난 6월 29일 충남 당진 태신목장에서 영어목장체험을 개최하였다. 이미 소비자들의 인기가 검증된 낙농체험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영어를 접목한 영어목장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낙농체험의 새로운 변화도 시도했다는 평가이다.얼룩무늬 젖소와 하얀 우유, 푸른 초원의 낭만과 재미가 가득한 이번 영어목장체험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영어 원어민 강사가 젖짜기, 송아지 우유먹이기, 소꼴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모든 목장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였다. 여기에 우유퀴즈 영어 골든벨, 영어노래 배우기 등 학습과 오락을 겸한 풍부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돼 아이들을 위한 1일 영어 캠프로도 손색이 없었다. 이날 영어목장체험에는 KBS, MBC, SBS 방송 3사에서 모두 열띤 취재경쟁을 벌임으로써 영어목장체험에 대한 소비자와 언론의 높은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무료초청으로 진행된 영어목장체험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아이러브밀크(www.ilov
원유가 현실화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이 정부와 유업체를 상대로 한 우유반납(납유거부) 투쟁이 사료업체에 까지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한국낙농육우협회가 7월 1일 주요 사료업체에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원유가격 현실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적인 사료값 인상이 예고됨에 따라 사료값도 우유로 납부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들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업체들은 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도외시한 채 사료값 인상으로 모든 부담을 농가에 전가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사료값 대신 원유로 납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농가들의 정부와 유업체를 상대로 한 우유반납(납유거부) 투쟁이 사료업체에까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1일 현재 협회 이승호 회장과 선종승 이사의 단식농성이 보름째를 맞는데도 불구하고 낙농진흥회 원유가 현실화 소위원회의 협상이 10차에 걸쳐 개최되어도 진전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농민단체들도 연대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은 금일 낙농진흥회 10차 소위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3일(목) 남양유업과 매일
주말과 휴일을 맞아 단식농성장은 농가들의 지지방문이 계속 이어져 단식농성중인 이승호 회장과 선종승 이사의 건강을 우려하며, 하루빨리 원유가 현실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뜻을 같이하는 결속의 장이 되고 있다. 저녁 6시가 넘어 통합민주당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 부안)이 농성장을 방문하였다. 협회 오금열 이사와 함께 단식농성장을 찾은 김춘진 의원은 단식 14일째를 맞은 이승호 회장과 선종승 이사의 건강에 대한 안부부터 물었다. 김 의원은 지역 여론을 통해 농가들의 어려운 고충을 많이 들어왔지만, 직접 농성장을 방문해 보니 안타까울 뿐이라며, 농식품부가 대책마련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고 계속적인 관심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승호 회장은 원유가 문제는 단지 유업체와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농가들의 원유가 현실화 요구는 생존권의 문제라며 정치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여의도 단식농성장에는 주말과 휴일에도 협회 김남용 고문, 경기 김포지역, 경기 포천 시지부, 충남 당진연합회, 전북 낙우회장단, 전남 나주 지역의 농가들과 강동준 전남낙협조합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박의규
벌써 단식농성 투쟁 2주째다. 그러나 유업체는 여전히 묵묵부답, 시간끌기로 일관하고 있고, 정부는 나몰라라 뒷짐만 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미 전국의 낙농동지들은 지난 6.17대회에서 원유가 현실화 및 낙농회생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내일로 벌써 10번째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유업체가 앞에서는 협상에 임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폭리나 취할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더 이상 협상의 의미는 없다. 더욱이 협상을 질질 끌면서 납유거부 마저도 불사하겠다는 농가들의 의지를 뒤에서 비웃고 있다면 이는 그야말로 큰 오산이다. 이미 농가들의 인내심은 한계를 넘어섰다. 그 동안 유업체가 보여준 협상태도는 실망감을 넘어 농가들을 분노케 만들었고, 이로 인해 전국의 농가들은 생존권을 걸고 최후의 수단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농가들이 줄도산 하고 있는 상황임을 직시하라. 농가 없는 유업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진정성 있는 협상만이 미래 낙농산업을 담보할 수 있음이다. 이제 답은 분명하다. 낙농기반 유지와 우유재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최소한의 요구를 애써 외면한다면,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