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서울경마공원에 식재한 ‘케냐프’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약 1,000평 규모의 부지에 심어진 30만여 본의 케냐프는 지난 5개월간 약 4m높이로 성장했으며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보통의 식물보다 5~10배 많은 케나프는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바이오 에탄올 원료, 비료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녹색성장을 이끄는 핵심 식물로 조명받고 있다.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5월 렛츠런파크 서울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케나프’를 직접 식재 및 파종하며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모종과 씨앗이었던 케나프들은 아프리카 원산의 식물답게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어느새 4m의 높이의 숲으로 성장했다. 30만여 본의 케나프들이 지난 5개월간 흡수한 이산화탄소의 양은 23톤에 이른다. 이는 중형차 13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버금가며 수도권 시민 50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배출된 이산화탄소 양에 맘먹는다. 지난 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은 케나프 정원을 찾아 ‘저탄소-클린 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31일 화재 대응 및 재난피해자 구조 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대비 대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방독면 착용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본원 건물 2층의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한 후 소화기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훈련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방독면의 착용법을 교육한 후 방독면 착용 경진대회를 열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경험을 했다. 박병홍 원장은 “훈련마다 다양한 위험 상황을 연출하여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국가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29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본부장 외 43명의 직원이 참여해 꽃지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약 3km 구간을 따라 투기된 생활쓰레기·해양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비며, 특히 금년 9월 13일부터 시작된 “가을꽃박람회”로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평소보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늘어난 실정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많은 직원들이 바쁜 가운데에도 꽃지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줘서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임·직원이 합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31일 전북 전주에서 농업위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개소식'이 열린 농업위성센터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 농촌진흥청>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이주호 원장이 31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서울경찰청이 주관했다. 이주호 원장은 SNS를 통해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불법 사이버 도박이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인천비전기업협회 한상담 회장, 인천유망기업연합회 김재환 회장,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이헌구 회장을 지목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에게 동절기 외투를 기부하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2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내일신문 주최, 사단법인 밥일꿈 주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동 행사는 동참기업 및 임직원, 수혜대상인 외국인 이웃들 양쪽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임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외투들이 가치 있는 일에 쓰여 매우 기쁘다”며 “예년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온 듯한 느낌인데 적절한 시기에 행사가 잘 이루어져 다행이고 외국인 여러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거된 132벌의 외투는 (사)밥일꿈으로 이동해 분류, 세탁과정을 거친 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새 주인을 만나게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3년 기준 약 75억의 기부금을 출연하고 농어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문화생활 지원 등을 위해 ’국민드림마차‘,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KYDO’, ‘농어촌 대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관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맛과 건강에 탁월한 단백질 음료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의 광고 모델로 배우 구성환을 발탁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반전 매력으로 연이은 화제를 모은 배우 구성환을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의 광고 모델로 선정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단백질 음료를 알리고자 한다.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는 초코와 커피 2종으로, 우유단백질 21g을 함유해 우유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는 물론 기존보다 아르기닌 함량을 높인 3,000mg로 선보이며 에너지 충전에 심혈인 단백질 음료이다. 근육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3,500mg과 타우린 500mg, 비타민 B군 7종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설계에 집중했고, 0Kcal의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감을 낮춰 식단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 영상은 28일부터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X구성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5일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은 행사 당일 방역 업무에 배정되어 종합운동장 주변 시설을 방역하고, 입장 시간에 맞춰 입장객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을 배부하는 등 성공적인 개회식 운영에 힘을 보태는 한편, 등급란에 대한 홍보와 소비 릴레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6일 동안 경남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1년 고성에서 열린 체전 이후 경남에서 13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9,806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승곤 지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추구하는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축산물과 가축,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국민께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24일 노인전문요양원인 에버그린실버하우스(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마음나눔 물품전달 및 도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싸늘해지는 가을 날씨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등급판정받은 우리 한돈 제공과 위생관리를 위한 물티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노재영 에버그린실버하우스 원장은 “지난 코로나19 이후 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다시 찾아준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하고 모처럼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고 감사 표시를 전했다. 김기범 지원장은 “현재도 엄격한 출입 방역 규정이 유지되고 있어 근거리 직접 교류가 불가하여 아쉽지만 이러한 후원활동이 자가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원은 향후에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지역공부방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제33회 대산농촌상 농업 공직 부문에서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영규 연구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대산농촌재단의 주관으로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 홀에서 열렸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대산 신용호)의 뜻을 받아 1991년 제정돼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35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영규 연구관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에 해당하는 ‘감자걀쭉병’을 박멸해 우리나라가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토양병인 ‘반쪽시들음병’의 생물방제 기술을 실용화해 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는 등 22년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관은 “이 상에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쓴 농촌진흥기관의 동료와 선후배 그리고 현장 관계자와 농업인 등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라며, “수상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업과학 기술 연구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