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지회 차기 지회장에 유완식 고양지부장이 당선됐다.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지회는 지난 6일 경기도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 5대 회장단 선거를 통해 차기 지회장에 유완식(고양시지부장)과 부지회장 2인, 감사 2인을 선출했다. 이날 지회장 후보로는 기호 1번 임종선 후보와 기호 2번 유완식 후보가 나서 경합을 벌인 결과 유완식 후보가 당선됐다. 부지회장에는 서정윤(양평), 홍재경(양주), 감사에는 정홍대(평택), 고승민(강화)가 선임됐다.
한우협회 신임 정호영 회장이 첫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취임식 등 안건을 협의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정호영)는 2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지명직 부회장과 이사 선임의 건과 이취임식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이 선임토록 되어있는 지명직 부회장은 경북도에 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경북도에서 추천을 받아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는 회비 납부 회원수에 맞추 추천을 받아 선임키로 했다. 협회 이사는 당연직으로 중앙회장과 부회장 3명, 도지회장 10명이고 도지회별 추천이사 10명으로 되어 있다. 제 4대 회장 이임식과 제 5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13일에 갖기로 했다. 한미 FTA의 15일 발효에 대해서는 한우회생 비상대책위원회의 건의사항에 따라 대응키로 했다. 오는 12일 농민단체 연대투쟁 관련 회의 결과에 따라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에서 복부, 피하 및 근내 지방세포에서 지방 축적에 차별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발견했고, 이 단백질은 주로 복부지방조직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산물의 소비유형은 양보다는 질적인 면, 즉 고급육 위주로 성장해왔다. 주로 근내 지방도를 기준으로 고기의 품질을 판정하므로 지방이 고르게 섞인 고기가 고급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근내 지방 축적은 체지방 축적의 마지막 단계로 이 사양방법은 복부, 피하 등 불가식 체지방의 증가를 동반하고 있어 육량등급 저하와 생산비 증가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 고급육 생산현장의 현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에서는 각 지방조직의 부위특이적 축적조절 기술개발을 위한 기초단계로 한우에서 복부, 피하, 근간, 근내 지방세포의 지방분화를 유도하여 이들 부위별 세포에서 차별적으로 나타나는 단백질체를 확인했다. 또한 이 단백질이 실제 지방세포 조직에서 세포간 대사 차이를 어떻게 유도하는 가를 구명했다. ‘차별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은 주로 지방 축적에 주된 역할을 하며 이들은 주로 복부지방조직에서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이현정 박사는 “앞으로 이 연구결과는 근육과 지방이 고루 퍼져
전남지역 10개 시군 1천100여농가가 참여한 한우브랜드 경영체인 ‘녹색한우’가 육가공공장을 갖춘 유통센터를 준공해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24일 나주 녹색한우 유통센터에서 박준영 도지사, 최인기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서도일 녹색한우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녹색한우 유통센터는 18억원을 투입해 3천443㎡ 부지에 건물 1천520㎡ 규모로 완공,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까지 마쳤다. 녹색한우는 전남지역 10개 시군 1천155농가가 동참하는 한우 브랜드경영체다. 연간 출하규모는 4천400여마리로 1일 평균 16마리가 도축돼 연매출 269억원을 올리고 있다. 가맹점·농협안심한우·CJ프레시웨이 등 전국적으로 78개 유통업체와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분육과 갈비, 사골 등 종합 선물세트 등을 생산해 수도권은 물론 대도시권 대형 유통업체, 학교급식 등에 납품해 왔다. 이번 유통센터 준공을 계기로 참살이(웰빙)·다이어트족, 맞벌이 부부를 타깃으로 하는 즉석·간편 조리가 가능한 2차 가공제품을 개발, 출시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주력
지평선한우영농조합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 김제 지평선 한우영농조합 이헌송 대표가 지난 2월 21일 안성 농협 교육원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총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실시해오던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아 2010년과 2011년의 공로자를 한꺼번에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평선 한우영농조합 이헌송 대표는 오랜기간 한우협회 김제시지부장을 역임하면서 김제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조합을 결성해 지평선이라는 김제시의 브랜드로 생산,판매를 함으로써 한우농가의 수익에 기여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평선한우영농조합은 2008년 200여 농가가 중심이 되어 출범했는데 약 3년간 회원농가간의 사료를 통일하고 과학적인 사양관리를 해온결과 2010년 전북 김제시로부터 시 브랜드인 “지평선” 사용권을 획득하여 현재 300여 농가가 월 100여 두의 한우를 출하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지평선한우 브랜드로 김제시내 총 3개 직영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해 김제시는 전국 최초로 정부로부터 “지평선한우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통상교섭본부가 한미 FTA 발효시점을 3월 15일 0시로 발표하였다. 피해산업에 대한 사전 대책도 없이 졸속적으로 무리하게 통과시키더니, 재재협상, 폐기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발효되게 생겼다. 한미 FTA 비준안이 통과된 이후까지만 해도 정부와 국회는 피해 산업에 대한 추가대책을 마련하겠다더니, 결국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국회 비준 이후 4개월만에, 무방비로 개방하게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농업, 의료 등 각 분야별 반대의견은 묵살한채 이제는 중국과 FTA를 하려고 오늘 공청회를 열었다가 농민단체의 반대에 저지당했다. 중국과의 FTA는 피해수준을 예측할 수도 없고, 국책기관 조차 한미 FTA의 5배 피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는데, 이러한 협상을 무리해서 진행하는 저의가 무엇인가.올 초 한우농가들이 소를 끌고 청와대 반납을 진행할 때는 암소도태장려금을 지원해 한우사육두수를 줄이겠다더니 이제는 한미 FTA로 미국산 쇠고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한미 FTA를 발효하고 휴대폰, 자동차를 더 팔기 위해 중국산 농산물을 대거 들여와 국민들에게 먹으라고 한다. 벌써부터 언론에서는 수혜를 입는 산업에 대한 장밋빛 기대가 가득하다. 그러나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 차기 정호영 회장과 임관빈 부회장, 김남배 부회장, 우영기 감사, 송무찬 감사 등이 감사의 뜻과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미로 대의원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정호영 회장 당선자는 여러분의 뜻을 하나하나 받들어서 우리 어려운 한우산업을 회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관빈 부회장은 열심히 하겠습니다.김남배 부회장은 여러분들이 선출해 준 만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우영기 감사는 협회 운영을 투명하게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송무찬 감사는 여려분들 성원만큼 웃으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암소(경산우)에 적절한 비육 프로그램을 적용할 경우, 한 마리당 최대 57만8천 원의 소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한우사육 두수증가와 소 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저능력 암소도태 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비육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의 한우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2009~2011년까지 경산우 160두를 대상으로 한우시험장에서 비육시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전문연구 대학교수, 암소비육 경험이 있는 브랜드와 농장대표, 사료회사 연구개발 담당자 등이 협의회를 거쳐 도출된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에 의하면 경산우를 비육할 경우, 체중이 450kg 미만인 소는 8∼10개월, 450kg 이상인 소는 6∼8개월 정도 비육하는 것이 좋다.즉, 비육전기(4개월)에는 농후사료를 체중의 1.7% 수준으로 제한해서 급여하고, 비육후기(4개월)에는 농후사료를 먹을 수 있는 만큼 급여해야 한다.출하 시기는 비육을 시작하는 시점과 4개월간 비육 후 초음파 진단 결과를 비교하여 결정한다. 비육시작 시 측정값에 비해 근내지방도가 개선이 안 되었거나 2이하일 경우 사육할수록 소득이 감소
전국한우협회는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과 부회장, 감사를 선출했다.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정기총회는 주요 안건의결후 오후 2시 30분경부터 전국한우협회장 선거가 시작되었다. 회장 후보 4명, 부회장 후보 2명,감사 후보 2명이 정견을 발표했다. 이번 선거 과정은 라이브뉴스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했다. 회장 선거 이전에 치루어진 부회장 선거에서는 김남배 후보와 임관빈 후보가 투표인 과반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감사에는 우영기 후보와 송무찬 후보도 부회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투표인 과반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방금 끝난 협회장 선거에서는 기호2번 정호영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제5대 전국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방송중이 아니거나 방송이 안 보일때는 키보드 상단의 F5 키를 한번씩 눌러 주시면 생중계가 시작됩니다. 또한 아프리카 TV를 통해서 직접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시청하기 버튼을 누른 후 한우협회를 검색하시면 방송이 검색됩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320명중 30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후보들의 소견발표가 있었다.잠시후 차기 한우협회장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 후보별 주요 약력 >□ 회장 당선자○ 이 름 : 정호영○
농식품부장관과의 면담 결과 등을 검토하여 한우산업의 요구사항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한우산업 회생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민경천, 박병남)는 16일 제 2차 회의를 갖고 농식품부장관과의 면담 결과와 소값 회생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요구사항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농축협 하나로 마트 등의 유통마진이 많다는 지적과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마련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충분히 제시하여 타당성을 강화하고 농협에도 유통마진 축소와 할인행사 동참 등을 촉구키로 했다. 또한, 조합 생축장이 우량 송아지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한우 비육 등을 통해 수익사업을 하고 출하도 일반 농가보다 우선적으로 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키로 했다. 특히, 조합의 생축장이 축발기금 등을 이용해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은 정부의 관리감독 소홀이며 잘못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우 암소 도태장려금지원사업에 대해서는 현행대로라면 암소 도태에 참여할 농가가 부족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2월말까지 신청상황을 보고 신청 부족시 암소 대상 개월령을 더 늘려 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한우고기 판매 식당의 경우 식당마다 1인분 중량이 200g, 180g